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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통산 3000안타 달성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즈키 이치로(35)가 30일(한국 시간) 프로 통산 3000안타를 달성했다. 프로 경력 17년만이다. 이치로는 이날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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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이스다’ 양보 못할 존재의 증명
박찬호의 전반기를 요약해 보자. 메이저 잔류마저 불확실하던 그는 불펜에서 잘 던져 입지를 다졌다. 그리고 다저스의 4~5선발이 흔들리자 선발 기회를 잡았다. 잘 던졌고 한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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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세월의 무게 담아 … 송진우, 205승 꽂다
한화 송진우가 KIA 타선을 상대로 혼신의 역투를 하고 있다. 송진우는 이날 프로 최초로 2900이닝을 넘어섰다. [사진=김진경 기자]한화 베테랑 좌완 송진우(42)가 한국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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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토·가네다·장훈 한국계 3인방
일본 야구계엔 일본 이름을 쓰며 활약한 재일동포 선수가 많다. 특히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남긴 스타들이 자이언츠를 거쳐갔다.우선 하리모토 이사오(張本勳·장훈). 수많은 기록과 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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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만든 홈런쇼 이치로 '별난 별'
5회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을 치고 홈인한 이치로를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인 이반 로드리게스가 활짝 웃으며 환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각본은 배리 본즈(43.샌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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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을 끌고 미는 '4명의 장'
기록의 가치는 그 하나만 놓고서 매길 수 없는 법이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2000안타 사나이' 양준혁(38.삼성)의 가치를 따지려면 네 명의 장씨를 빼놓을 수 없다. ◆장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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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속에 선명한 ‘한국魂’
관련기사 한국계 선수가 세운 일본 통산 기록 오가사와라가 ‘한국인’ 선수에서 한국계 선수가 된 것은 2003년의 일이다. 삿포로에서 열린 2004 아테네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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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양준혁, 산삼 먹었나 ?
'변화'가 '꾸준함'을 만든다. 프로야구 15년차 양준혁(38.삼성)의 철학은 이렇게 요약된다. 그는 '꾸준함'의 미덕을 숭배한다. 양준혁은 1993년 타격 1위, 홈런.타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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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거인군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일본 야구 선수에겐 꿈의 구단이다. 72년 전통에 가장 많은 팬을 갖고 있다. 지난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292만여 명. 우리나라 전체 구단 동원 수(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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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홈런 이승엽, 자존심 찾았다
다이아몬드 구석에서 볼이 솟아올랐다. 볼은 구장 하늘 위를 힘차게 돌았다. 이승엽은 볼이 수비의 손이 닿지 않는 관중 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그 광경을 지켜봤다. 그리고 내야를 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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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립켄 주니어, 끝없는 야구 인생
[마이데일리 = 미국 세인트루이스 김용철 특파원] '철인' 칼 립켄 주니어(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야구 인생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2632경기 연속 출장의 대기록을 세우고 은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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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조웅천 '빛나는 최다기록'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올 프로야구 전반기에도 역시 눈에 띄는 기록들이 쏟아졌다. 전반기에 수립된 기록 중 가장 주목할 것은 역시 삼성 양준혁의 개인 통산 최다안타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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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듀크, 메이저리그 무적질주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신인 왼손투수 잭 듀크(22)의 기세가 놀랍다. 듀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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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조웅천 '빛나는 최다기록'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올 프로야구 전반기에도 역시 눈에 띄는 기록들이 쏟아졌다. 전반기에 수립된 기록 중 가장 주목할 것은 역시 삼성 양준혁의 개인 통산 최다안타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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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듀크, 메이저리그 무적질주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신인 왼손투수 잭 듀크(22)의 기세가 놀랍다. 듀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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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메이로, '3천안타' 3개 남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라파엘 팔메이로(41)가 3000안타 달성에 3개만을 남겨놓았다. 팔메이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올파크캠든야드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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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심정수, LG 박용택은 만루포 … 삼성·두산 2연승
▶ 3일 삼성-롯데전에서 삼성 심정수가 1회 초 롯데 장원진의 투구를 강타, 시즌 첫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위쪽 사진). 이 홈런으로 삼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만400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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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송진우 2500이닝 뿌렸다
'황금 독수리' 송진우(38.한화)가 한국 프로야구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2500이닝 투구. 1989년 4월 12일 데뷔 이후 5585일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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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랜디 존슨, 최고령 퍼펙트 게임
▶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메이저리그 5년만이자 최고령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랜디 존슨(左)을 마운드로 달려온 포수 로비 해먹이 껴안으며 축하하고 있다. [애틀랜타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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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인사이드 피치] 136. 전설의 '야구 산타' 클레멘테
전설의 야구왕 베이브 루스를 다룬 영상 기록물을 보면 그가 병원을 찾아 환자들을 위문하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때 떠올리게 되는 것이 바로 산타클로스다. 넉넉한 체격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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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이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수상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1972년(한국시간) 사망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 로테르토 클레멘트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 클레멘트는 파이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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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73) - 브라이언 자일스(2)
그러던 어느날 인디언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자일스의 선수생활에 큰 변화의 계기가 찾아오게 된다. 바로 1998년 11월 18일 존 하트 단장의 결정으로 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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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장분석(20) - 커프만 스타디움
유잉 커프만 스타디움(Ewing M. Kauffman Stadium) 개장 : 1973년 4월 10일 해발 : 228미터 표면 : 천연잔디 관중석 : 40,625 펜스 : 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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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시즌에 이루어진 대기록들
올시즌 만큼 새로운 대기록들이 만들어졌던 시즌도 찾아보기는 힘들다. 시즌 초반부터 시작된 신기록 행진은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이어졌다. 올시즌에 작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