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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질라 VS 용가리
요즘 미국 영화계의 최대 화제는 공상과학 (SF) 영화 '고질라' 다. 20일 미국 전역 7천3백63개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된 이 영화는 '타이타닉' 을 능가하는 사상 최고의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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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호투 삼성,LG에 3대0으로 승리
「통뼈」 최재호(23.삼성)의 연승행진이 멈출줄 모른다. 신인으로서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최는 16일 LG를 상대로 6.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무패행진을 7승까지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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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OB 최재호 활약 OB에 3안타 완봉승
삼성 루키인 우완 최재호(23)는 전형적인 「통뼈」다. 176㎝.86㎏의 몸에서 풍기는 인상도 차돌같이 단단하고 성격 또한 그렇다.박찬호(LA 다저스).조성민(요미우리 자이언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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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71kg 동 정훈
○…남자유도 71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훈(정훈)은 한국유도가 은근히 금메달을 기대해온 「비밀병기」.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바르셀로나)에서 동메달에 그쳤으나 올봄 파리오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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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결판 페더급 복싱대표
한국아마복싱 페더급의 최고주먹은 누구인가. 10, 11일 이틀간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질 제6회 세계선수권대회(11월·호주) 파견평가전을 겸한 바르셀로나올림픽 1차선발전 페더급우승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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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꼬마 명사수」나왔다|전주 풍남 국교 소승섭
사격 계에 기막힌 명중률을 보이는「신동」이 나타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신인선수 부재와 비리의혹 등으로 중병을 앓고 있는 국내 사격 계에 12세 짜리 꼬마특등사수 소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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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극 『나폴레옹 꼬냑』선풍
부패한 부권사회에서 여성은 얼마나 오염됐는가. 후천개벽으로 모권도 당당히 대접받아 남녀가 서로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여성 자신들의 냉철한 자기반성이 필요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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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김재규재판에 불만…대법원 수술|대법관 사퇴결정 대법원장도 몰라|국보위 파견 판사 대법관인 장인 사표받는 고역도
80년의 공직자 숙정에 대해서는 그정당성 여부에 관한 시비가 시간이 상당히 흘렀음에도 가시지 않고 있다. 국보위는 백서에서 『고급공무원을 중점정화한 것은 국가기강의 기본요체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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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용두사미|최우석
용두사미라면 심하다 할 것이지만 처음엔 기세 좋게 나가다가 중도에 흐지부지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조조가 계륵이란 군 호를 쓰고 한중에서 철수하듯 은근슬쩍 빠져 버리기 때문에 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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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을 빛낸 10인의 "샛별"
도약의 85년, 세계로 치닫는 국내스포츠계에 새로운 별들이 탄생했다. 노병이 사라지면 신인이 나타나는 세대교체는 스포츠의 자연스러운 리듬이지안 금년엔 새얼굴의 도전이 어느때보다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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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전병관
○…역도 고등부52kg급 인상에서 1백3kg을 들어 한국신기록(종전1백2·5kg·방효문)을 수립한 전북대표 전병관(전병관·전주고)은 아직도 소년티를 벗지 못한 16세의 고교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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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뼈」황영호 "백두" 우뚝
【전주=전종구기자】천하장사 이만기(이만기·경남대)가 올시즌들어 첫패배를 당하고 힘좋은 황영호(황영호·동아대)가 백두장사에 올라섰다. 뚝심의 황영호는 23일 제7회천하장사대회겸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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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박외무 또 공방전
○…19일 국회 외무위에서는 이철승 신민당대표와 박동진 외무장관이 다시 공방전. 이대표가 『답변이 너무 시시해 어제는 가 버렸다』 고 서두를 꺼낸후 외무부의 25억원 특수 정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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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증권교실
주식을 지금 사야할 것인가, 아니면 좀 더 내릴 때까지는 사는 것을 미루는 편이 좋을까? 또는 주식을 지금 팔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좀더 오르고 난 다음 팔아야 하는 것일까?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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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세대
『「아름다운 말」과 「아름답지 못한 말」을 30개씩 적으시오.』 이런 「앙케트」에 요즘의 아이들이 답한 것은 흥미 있다. 우선 「아름다운 말」의 빈도 수는 4천6백33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