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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마스크, 코로나19 이후 4000원대…공적 물량 보급 후 가격 하락”
서울의 한 대형마트 채소매장. 뉴스1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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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떨고 있는 요양병원들…경기도만 '예방적 코호트'
지난달 27일 드론으로 청도 대남병원 건물 전체 소독 작업을 하는 모습. 대남병원 집단발병 사례가 있지만, 아직 중소병원에 대한 코로나 대책은 부실해, 각 병원에서 알아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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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비정규직 제로 정책이 비정규직 무더기로 양산했다
━ 비정규직 해법의 경제학 급증하는 비정규직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 이후 본격화한 비정규직 문제는 사회적 관심과 여러 대책에도 불구하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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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환자 등장 뒤 첫 주말, 유동인구 30% 급감 '고터' 비명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직후 첫 주말(2월 22, 23일)동안 서울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고속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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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 정도일 줄이야, 푹 꺼진 소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추락이 지표로 확인됐다. 짐작은 했으나 숫자로 집약된 현실은 ‘악’소리가 날 정도다. 기획재정부 등에서 밝힌 통계를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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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경제] -3.1%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던 지난달 소매판매가 8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산업활동 동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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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 '초입'인데...1월 소비, 8년11개월만에 최대 감소
코로나 19의 영향이 본격 반영되지도 않았는데 1월 소비 판매가 크게 줄었다. 사진은 이달 초 손님이 없이 썰렁한 부산 중구 국제시장 모습. 송봉근 기자 지난달 소비와 투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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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 3.1%↓·투자 6.6%↓…“2월엔 경기회복 어려울 것”
산업활동동향 증감 추이. 연합뉴스 통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와 투자 감소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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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마스크 있나 확인하라" 이런 대통령이 모르고 있는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이달 초 마스크 유통업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1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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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고용 증가율 5년째 1%대…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더 준다
30대 그룹의 고용 증가율이 최근 5년간 매년 1%대에 그치고 있다. 또 고용 인원은 4년째 130만명대에 머물러 있다. 30대 그룹이 사실상 ‘고용 정체’ 에 빠져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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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일자리 80%가 50·60대 몫이었다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63만5000개 늘었다. 하지만 ‘경제 허리’인 30·40대 고용 부진은 여전했다. 60대 이상과 정부 지원을 받는 일자리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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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스크의 배신…장당 4000원, 왜 마트·약국보다 비쌀까
지난 24일 이마트 경산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들쑥날쑥한 마스크값에 대한 정부의 공식 통계치가 나왔다. 온라인에서 장당 4000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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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회위기와 저출산
조영태 서울대교수·인구학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국가가 난리다. 지역사회 전파가 심화되면서 국민들의 일상 생활이 위협받고 있다. 이 난리 속에 어제 통계청으로부터 우리들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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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1시간과 5분의 차이…고용정책의 성패 갈린다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결국 또 바뀌었다. 나이가 18~34세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6개월 동안 월 50만원을 주던 제도(청년구직활동지원금)가 생긴 지 1년 만에 보수공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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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0.92명…세계 꼴찌 기록 또 경신
지난해 합계출산율(0.92명)이 사상 최저치를 다시 썼다. 전년(0.98명)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다. 2006년부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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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0.92명 ‘사상 최저’…“이대로면 올해 인구 자연감소”
지난해 합계 출산율(0.92명)이 사상 최저치를 다시 썼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전년에 이어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다. 저출산 대책에 대전환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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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이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김동호 논설위원 우리 국민이 문재인 정부에 생명과 재산을 맡긴 지 33개월이 흘렀다. “국민을 통합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에 초반 지지율은 90%를 바라봤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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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네 탓, 야당 탓, 전 정권 탓…망국병 된 탓탓탓
━ 포퓰리즘을 쏘다 ②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경제는 이념으로 잘 안 된다. “경제 문제에서는 의지가 현실을 극복할 수 없다”고 마르크스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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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의 이코노믹스] 나쁜 정치가 경제 효율성 떨어뜨리고 성장 가로막는다
━ 저성장 부채질하는 혼돈의 정치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금 대한민국에서 보수와 진보로 갈라진 진영 갈등은 갈수록 심해지고, 국회는 정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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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 지갑 스쳐가는 105만원···가계부 펑크 내고 어디 갔니
열심히 벌었지만 미처 써보지도 못하고 나가는 돈이 월 104만7000원에 이른다고한다. (통계청,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이런 돈을 비소비지출이라고 한다. 세금ㆍ연금ㆍ사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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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량 늘어도…자연산 대신 양식으로 채우는 횟집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연근해에서 잡히는 '자연산' 생산량은 줄고, 양식 생산이 줄어든 양을 메웠다. '국민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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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확인된 "거지같아요"…자영업자 97.6% "매출 줄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외식업의 매출이 줄고, 재래시장과 일반 상점도 타격을 받고 있다. 손님의 발길이 뜸해진 서울 가락시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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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득 역대 최장 줄었는데…코로나로 ‘업친데 덮친’ 자영업의 비명
20일 오전 서울 명동.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거리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눈으로 살펴봐도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의 사람만 지나다녔다. 한식집을 운영하는 A씨는 “방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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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전보단 개선됐지만…금융위기 수준 못 벗은 소득 불평등
빈부격차 이미지. [중앙포토]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소득 불평등은 여전히 금융위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근로장려금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