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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실 담는 역사 교과서 만들자면서 사실 아닌 말폭탄 쏟아내는 여야
김형구정치국제부문 기자28일 국회에서 열린 야권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토론회’ 도중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나오자 주위로 기자들이 몰렸다. 문 대표가 전날 광화문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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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정신 부흥시켜 매력코리아 만들어야
김종서(사진)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인문특위)위원장(서울대 교육부총장)은 “인문정신문화 부흥이 곧 매력코리아가 되는 길”이라고 28일 말했다. 인문특위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문화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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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확정고시 D-7, 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올인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8일 일정을 온통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활동으로 채웠다. 오전엔 국회에서 3자 연대 토론회와 교육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엔 국정화 반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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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컬럼비아대, 뉴욕 전체가 우리 캠퍼스
유엔본부서 외교를, 월스트리트서 경제를 배우는 대학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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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싱크탱크, ‘저성장’ 해법 공동세미나…알고보니 경기고 선후배
여야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과 민주정책연구원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저성장 시대의 대한민국, 해법을 찾는다’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여야 싱크탱크 간 공동세미나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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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태경, "교과서 TF 논쟁, 여야 모두 공동 패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7일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태스크포스(TF)팀 구성과 관련 "여야 서로 벽을 보고 싸우는 것처럼 토론은 하나도 없고 선동밖에 없다"며 "공동패자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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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업·로펌이 하이엔드 분야 인재 함께 키워야
지난 22일 중앙일보 에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한 법조인들이 ‘법률시장의 새 동력 어디서 찾을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데이비드 워터스 GM대우 법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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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42%가 전교조…“국정교과서에 보수 시각만 담아서도 안돼”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별위원회 간사인 강은희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한국사 역사학계와 교과서 집필진 편중 현상, 어떻게 해결하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강 의원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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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교육부, 국정화 비밀 TF 있다” 여당 “터무니없어 … 정상 업무 조직”
국회 교문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25일 밤 서울 종로구 국립국제교육원 외국인 장학생회관 앞에서 “이곳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담당하는 비선조직인 교육부 태스크포스(TF)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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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집서 학교선 실습 경희대의‘거꾸로 수업’
“블록버스터 영화 때문에 독립영화는 아예 상영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480만 명이 봤다. 퀄리티의 문제 아닌가.”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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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촛불은 ‘교과서 문제’를 엉뚱하게 변질시킬 뿐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이 기간 중에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처리해야 한다. 그리고 노동개혁 5개 법안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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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어이, 우리 잊으면 안 돼!”
권석천사회2부장나, 옥윤이야. 영화 ‘암살’에 나온 안옥윤. 난 계나에게 바로 답장을 보내지 못했어. 1930년대 독립운동을 하던 내가 “한국이 싫어서”라고 말하는 2015년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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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리로 나선 문-심-천…대통령 연설 있는 27일엔 대규모 장외집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27일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이날 새정치연합이 서울 종로에서 개최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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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재외 한국인들 "우린 이렇게 산다우"
전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 국내에만 머물러 있는 우리는 흔히 유학이나 이민을 간 한국인들을 부러워하며 해외 생활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실상을 알아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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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교과서를 경전처럼 떠받들었다” 교사 1017명, 균형 잡힌 역사교육 다짐
국정교과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 사이에서 “그동안 교과서를 경전처럼 떠받들었다”는 자기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좋은교사운동’의 공동대표인 김진우 서울공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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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정화 정면돌파 … 27일 국회서 직접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세레체 카마 이언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청와대 현관으로 향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열린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검정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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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 펴낸 김부겸 전 의원
대구중·경북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부겸 전 의원은 학생·재야운동을 거쳐 제도 정치권에 들어왔다. 평생 정치의 길을 걷게 된 데 대해 “고교 때부터 신문을 2개나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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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찬 42% 반 53%로 여론 뒤집혀 … 새누리 비상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왼쪽부터)가 22일 새누리당 주최 긴급좌담회에 참석했다. 박 교수는 이 자리에서 “여당 전체가 이론무장부터 하라”고 충고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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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함께 즐긴다, 문턱 없는 캐나다 체육관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들이 몬트리올 하위 모렌츠 아레나에서 아이스슬레지하키를 즐긴 뒤 링크를 빠져나오고 있다. 출입구 턱이 낮아 썰매를 탄 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몬트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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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독일 자이스, 안경사를 위한 아카데미
독일의 정밀광학 기업인 자이스(Zeiss)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안경사를 위한 자이스 아카데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안경사는 소비자의 시력을 검사한 후 적합한 렌즈를 처방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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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논란’ 릴레이 취재일기③·끝] ‘이념의 중산층’에 기대를 걸고 싶다
김호정문화스포츠부문 기자“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이나 반대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만….” 기자가 이렇게 말문을 떼면 대개 어색한 침묵이 이어졌다. 지난 12일 교과서 논란이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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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에 다가갈 기회” 외고 선배가 일대일 공부 멘토도
외대부고 초·중생 방학캠프외대부고 캠프는 24박25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외대부고의 교과 과정과 영어 토론, 진로 탐구 학습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사진 외대부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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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한국사 국정 교과서 추진, 왜 시끄럽죠
'하나의 역사관 vs 다양한 역사관' 지난 12일 교육부는 한국사 국정 교과서 추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11월 중 집필진을 구성하고 2017년 3월 일선 학교에 국정 교과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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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이우학교, 농사 짓고 사교육 금지해도…진학률은 인문계 고교 수준
대안형 인문계 특성화학교 이우학교는 매주 월요일 첫 시간에 학생 자치회가 열린다. 학생을 학교 운영의 중요한 주체로 생각하는 이우학교의 철학에 따라 자치회의 결정은 학교 운영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