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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 새서미 친구들이 주고받는 19금 농담 … 뮤지컬 '애비뉴Q'
뮤지컬 ‘애비뉴 Q’는 출연 배우와 퍼핏의 일치감이 감상 포인트다. 섹스와 욕설 등 19금(禁) 대사가 넘쳐나고 정치 풍자도 신랄하다. [사진 설앤컴퍼니] 신랄하되 유쾌하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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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무대서 대작 ‘위키드’ 누른 어른들의 인형놀이
자고로 인형놀이는 소꿉놀이와는 차원이 다르다. 엄마·아빠·아기 정도의 등장인물이 장난감 그릇에 모래·돌멩이·나뭇잎을 담아 밥 짓는 흉내를 내고 출근길을 배웅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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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무대서 대작 ‘위키드’ 누른 어른들의 인형놀이
자고로 인형놀이는 소꿉놀이와는 차원이 다르다. 엄마·아빠·아기 정도의 등장인물이 장난감 그릇에 모래·돌멩이·나뭇잎을 담아 밥 짓는 흉내를 내고 출근길을 배웅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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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혼 신드롬 실력인가, 거품인가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한국적 재발견인가, 과대 포장인가.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55). 미국 출신의 그가 2013년 한국 뮤지컬판을 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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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정녀' 보고, 히트 뮤지컬 '애비뉴 Q'도 보고…본방 사수 이벤트
[사진 QTV 홈페이지] QTV(대표 이지연)가 전세계 박스오피스와 토니상을 휩쓴 뮤지컬 ‘애비뉴 Q’ 내한공연의 티켓을 증정하는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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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애비뉴Q 8월 23일~10월 6일, 샤롯데씨어터 5만~13만원, 문의 1577-3363 가장 신선하고 독창적인 뮤지컬로 꼽히는 ‘애비뉴Q’가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내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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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쏟아내는 속사포 독설 … 이런 뮤지컬 봤나
뮤지컬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는 “‘애비뉴Q’는 가장 신선하고 독창적인 뮤지컬”이라고 극찬했다. ‘애비뉴Q’는 동성애·포르노 중독·인종 차별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유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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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보다 더 휘트니 같은 …
뮤지컬 ‘보디 가드’는 헤더 헤들리의 원맨쇼였다. 리듬감과 애틋한 감성, 폭발적인 가창력을 두루 과시했다. 뉴욕타임스는 “헤더 헤들리가 다시 한번 승리를 기록했다”고 평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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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에도 펄펄 뮤지컬 휘어잡은 왕년의 팝스타
매년 6월 브로드웨이에서는 축제가 열린다. 토니상 시상식이다. 새로 막을 올리는 공연들은 대부분 3~4월에 시작하는데, 이 역시 토니상 출품 때문이다. 흥행 성과뿐 아니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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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퀸' 신디 로퍼 잊혀진 팝가수에서 뮤지컬 퀸으로 부활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67회 토니상의 주인공은 ‘킨키 부츠’였다. 2005년 동명의 영국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이 작품은 최우수 뮤지컬·작곡작사상?안무상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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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이변은 없었다.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을 받은 ‘레미제라블’은 2013년 상반기 공연계의 최고 화제작이었다. 원작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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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이 격돌한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의 경쟁이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백미인 ‘올해의 뮤지컬’ 부문에선 이미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 격돌한다. 올 초 문화계 키워드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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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몬테크리스토 6월 7일~8월 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5만~13만원, 문의 02-6391-6333 2010년 국내에서 초연돼 유럽 뮤지컬의 매력을 알렸던 ‘몬테크리스토’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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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브로드웨이 42번가 5월 11일~6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 5만~12만원, 문의 1588-0688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의 진수 ‘브로드웨이 42번가’가 3년 만에 무대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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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세기를 빛낸 발레리나 톱10
최민우 기자발레의 꽃은 역시 발레리나다. 그가 세상의 중력을 외면하듯 한껏 뛰어오를 때 관객은 집중했고, 인간의 신체를 거부하듯 가냘픈 움직임으로 무대를 거닐 땐 숨죽였다.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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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유학시절 뮤지컬 ‘그리스’ 연기
[사진 ‘더 선’ 캡처] 북한의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 시절 미국의 유명 뮤지컬 ‘그리스’을 연기했다고 9일 영국 ‘더 선’이 보도했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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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6월 9일까지. 샤롯데씨어터 5만~13만원. 문의 1577-3363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6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다. ‘지저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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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선 ‘오페라의 유령’ 스크린에선 ‘맘마미아’
임주리 기자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본 관객이 570만 명(2월 11일 기준)을 넘었습니다. 관객 수 450만 명을 기록하며 그간 뮤지컬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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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이라면 … 올해 기대작 4편
올해도 쇼는 계속된다. 2013년 뮤지컬 시장엔 대형 신작이 잇따른다. 대부분 물 건너 온 것들이다. 4대 뮤지컬이 다 수입됐고 ‘라이온킹’ ‘위키드’ 등도 들어왔는데, 아직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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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뮤지컬, 이때 사면 반값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반값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2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뮤지컬 `스파이더맨`의 한 장면. [사진=Jacob Cohl]새해부터 브로드웨이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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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왼쪽)‘나에게 불의 전차를’ (오른쪽) ‘클레오파트라’ ◆ 뮤지컬 ‘프라미스’, 9~20일 국립극장정전 60주년 기념 군 창작 뮤지컬. 이지나 연출,서윤미 극본. 김무열,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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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도 좋아,초능력자로 신나게 살아봤으면
2012년 대한민국 전체를 관통한 키워드는 ‘힐링’이었다. 공연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송년 시즌을 맞은 지금도 ‘힐링’을 내세운 공연들이 대세다. 뮤지컬 팬들이 뽑은 힐링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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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연극 ‘블랙 워치’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의 연극 ‘블랙 워치’는 근래 보기 드문 역작이다. 실제 이라크전 참전 군인을 인터뷰해 쓴 사실적인 대본, 남자 배우 10명의 활기찬 연기, 아름다운 음악과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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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바꾸고, 노래 추가하고, 가격 내리고 … 검증된 수작들, 옷 갈아입고 관객에 손짓
2012년 겨울, 한국은 뮤지컬 대전의 조짐이다. 특이한 점은 신작보다 이미 검증된 레퍼토리 작품이 많다는 점이다. 뜨거운 한여름을 뚫고 순항 중인 ‘맨 오브 라만차’를 필두로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