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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연가’ ‘서편제’ ‘천국의 눈물’…2011 더 뮤지컬 어워즈, 창작물 강세
창작 뮤지컬의 초강세였다. ‘한국의 토니상’인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가 12일 19개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세 편의 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 ‘서편제’ ‘천국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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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회수하러 왔다’ 조승우 3년 만에 포효
전회 매진의 신화를 쌓아가고 있는 두 배우, 조승우(왼쪽)와 김준수가 남우주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둘 중 누가 선택될지, 아니면 제3의 인물이 타게 될지 올해로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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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가 눈물을 훔쳤다, 1500 관객 앞에서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서 시아준수가 출연하는 17회분 2만6000여 석은 전회 매진된 상태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노래 중엔 ‘내 말이 들리나요’가 중독성이 강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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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힘깨나 쓰는 이 남자, 2011 공연계 접수하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천국의 눈물’ 중 ‘내 말이 들리나요(Can you hear me)’를 작품 속 최고 노래로 꼽았다. “대화와 소통의 첫마디 같은 노래다. 피리 연주를 삽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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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2월 1일~3월 1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3만~13만원. 문의 02-501-7888 한 남자의 평생을 건 뜨거운 사랑 이야기 ‘천국의 눈물’이 무대에 오른다. 3년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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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실험연극 대모 스튜어트 별세 外
실험연극 대모 스튜어트 별세 뉴욕 실험예술의 ‘대모’로 불리는 엘렌 스튜어트(사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지병으로 숨졌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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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한국에 안 들어온 유명 뮤지컬 10
대한민국에서 보지 못할 뮤지컬이 어디 있는가. 그런 얘기 할 만하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나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막 시작된, 따끈따끈한 뮤지컬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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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아서왕이 성배를 찾은 곳은…
영국을 구한 전설적인 영웅 아서왕과 용맹의 상징인 ‘원탁의 기사들’. 그들이 성배를 찾아 떠나는 모험, 더 이상 성스러울 수 없는 목표를 향한 위대한 인물들의 도전의 실체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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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스러운 기억 훌훌 털어주는 로큰롤 퍼포먼스
환경오염으로 찌들어가는 도시를 구하려는 청년 멜빈. 그는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도덕성을 상실한 여시장에 맞서다 유독성 폐기물통에 빠져 엽기적인 초록괴물로 변한다. 하지만 초특급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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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뮤지컬 ‘코러스 라인’
화려한 무대보다 등장인물의 개성을 내세운 뮤지컬 ‘코러스 라인’. 197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배우였던 바욕 리가 한국 공연의 연출을 맡아 화제다. [나인컬쳐 제공]뮤지컬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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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휩쓸다 … 할리우드 스타 파워
제64회 토니상이 14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홀에서 열렸다. 토니상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연극·뮤지컬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미국 공연계의 최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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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향기 가득한 테마파크 롯데월드
테마파크가 변하고 있다. 단순히 놀이기구만 즐기는 데서 벗어나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6월 한 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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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후보
7일 열리는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최고 영예,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어느 때보다 사회성 짙은 작품이 후보에 올라 창작뮤지컬의 심지가 탄탄해졌음을 보여준다. ‘남한산성’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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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부문
시상식을 2주일 앞두고 ‘경합 치열’ ‘선택 고민’ 같은 문구, 참 식상하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올해 ‘더 뮤지컬 어워즈’(중앙일보·한국뮤지컬협회 공동 주최) 최우수 외국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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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뮤지컬 작곡가 베스트
뮤지컬의 핵심은 음악이다. 음악이 있기에 극은 풍성해지고, 무대는 다이내믹해진다. 아무리 혹평에 시달리는 작품이라도 객석을 떠나는 관객의 귀를 맴돌게 하는 노래가 한 곡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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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각색, 뒷심 부족한 음악,배우들만 고군분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Jekyll & Hyde)’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 ‘몬테 크리스토(원제 Der Graf von Monte Christo)’가 얼마 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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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의 불꽃 튀는 연기, 독설과 냉소의 짜릿함
연극의 제목은 꽤나 거창하다. 제목만 보면 뭔가 예기치 않은 일이 전개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한데 이 연극은 우습게도 두 꼬마의 싸움이 발단이다. 연극은 흥겨운 아프리카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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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연극 ‘대학살의 신’
‘대학살의 신’은 단 네 명의 배우로 90분을 꽉 채운다. 특히 서주희(오른쪽)씨와 박지일(왼쪽)씨의 연기는 흡인력이 강하다. [신시컴퍼니 제공]이 연극, 앞 자리는 피하는 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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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미스 사이공’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미군 병사와 베트남 여인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4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는다.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캣츠’와 함께 세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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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뮤지컬 컨택트] 뮤지컬은 노래가 있어야 된다 ? 없어도 된다
신선했다. 깔끔하고 세련됐다. 잘 차려진 코스 요리처럼 다양한 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그러나 2% 부족했다. 8일 막이 오른 뮤지컬 ‘컨택트’(사진)엔 노래 부르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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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문화기상도 연극·뮤지컬
2010년 연극·뮤지컬계는 유독 해외 명작 공연이 많다.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공연을 국내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건 반가운 일. 무엇보다 구태의연하거나 뻔한 영웅담이 아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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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정원 피아노 독주회일시 12월 30ㆍ31일 오후 8시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30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31일)입장료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문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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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연 #1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진짜 내 반쪽일까?’ 결혼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여자는 확신이 없다. 남자 역시 ‘사랑’을 다시 믿게 해준 여자를 그냥 떠나보내지 못해 머뭇거린다. ‘내가 말했더라면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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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문화동네 뮤지컬
‘드림걸즈’(사진)는 예상보다 제작비가 상승하면서,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유료 객석 점유율이 50%대에 머물면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 뮤지컬 시장의 수익구조가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