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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존폐 기로의 LH, 이번이 환골탈태의 마지막 기회
11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한준 사장이 인사하고 있다. 이 사장은 91개 아파트 단지 전수조사 과정에서 철근이 누락된 단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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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LH 해체론까지…덩치도 권한도 큰데, 윤리의식 바닥 왜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 전수조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한준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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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남 금토지구 투기 의혹 강제수사…LH 본사 등 압수수색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프리랜서 김성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9일 성남 금토지구 일대에 제기된 투기 의혹과 관련, LH 본사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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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LH를 어찌할꼬
공직자 재산 변동 상시 감시하는 시스템 갖춰야 대전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건물 앞에 ‘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 성역 없이 전면 수사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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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설계하고 드론과 로봇이 건설현장을 누빈다
DL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드론들이 현장 측량을 위해 비행하고 있다. 건설현장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을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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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LH 탓이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에 밀턴 프리드먼을 소환한다. 대표적 우파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1982년 “위기만이-그것이 실제이든 인식이든 간에-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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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혁" 그렇게 출발…12년만에 해체론 나온 LH
“기존의 병폐를 도려내고 해체 수준의 환골탈태하는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1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택 공급 등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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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서도 땅 투자 얘기"…기업문화로 본 LH 투기 의혹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관련 전문가들도 깜짝 놀라는 ‘지분 쪼개기’나 ‘희귀 나무 심기’ 같은 꼼수까지 써 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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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형 건축 공사장에도 '감시의 눈'…"CCTV 무조건 설치"
올해부터 서울지역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 건축 공사 현장에는 폐쇄회로 TV(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서울시는 7일 중·소형 민간공사장 안전관리강화대책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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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스마트 건설 기술과 장비 지원…협력사 경쟁력·생산성 향상에 기여
인천에 건설 중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대림산업과 협력업체 직원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드론을 활용해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의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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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디지털 혁신 성과 협력사와 공유, 생산성 향상 지원
인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건설 현장에서 대림산업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해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 측량 자료는 3차원 영상으로 구현된다. [사진 대림산업] 대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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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억 학자금 무상대출 LH, 부패 신고자에 8억 보상금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옥.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4억원의 학자금 대출을 부실하게 관리해온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LH의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126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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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열음 부르는 두 공공기관의 잘못된 만남
정부여당 21대 국회서 ‘한국광업공단법’ 발의 통합과 동시 자본잠식 불가피… 폐광지역 주민들 “절대 안 돼” 한국광해관리공단 우리노조 등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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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4일 대회시설 완공 선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시설이 완공됐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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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권 시대에 역행?…LH 경기지역본부 이전 논란
[황정일기자] 5일 낮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앞. 민주당 수원팔달구지역위원회와 지역 상인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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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사업 자문료 등 공무원 '우회 접대'도 힘들어져
#1. 서울 금천경찰서 경찰관 윤모(48)씨는 2009~2010년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성접대를 받았다. 145만원어치의 술값은 업주가 냈다. 검찰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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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 이전] 262억 vs 6억 … 세수 부족분 메워주기가 숙제
두 지방자치단체가 토지주택공사(LH) 유치에 목을 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람(직원) 수와 세수(稅收)다. 이 중 사람 문제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맞바꾸는 방식이면 양측에 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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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결혼 3일 앞두고 도지사가 머리카락 자른 까닭은
6일 전북도청 2층 회의실. 김완주(65)전북 지사가 입술을 꾹 다문 표정으로 들어섰다. 100여명의 도청 간부들 앞에서 그의 머리카락이 3분만에 싹둑 잘려 나갔다. 그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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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25조 LH, 성과급 1910만원씩 줬다
부채가 212조원에 달한 공기업 22곳이 직원들(임원 제외)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 돈은 1조746억원이며, 직원 1인당 평균 1450만원을 받은 것으로 7일 밝혀졌다. 이들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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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본사를 진주로” 막판 총력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본사 이전지역이 내년 초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경남도와 진주시, 민간단체가 LH본사 진주유치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 경남도·진주시 공무원,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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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억 ‘흙 다짐 공사’ 하도급 업체가 실제 받은 돈은 980억
지난해 7월 개통된 서울~춘천고속도로. 본지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공사 부문에서 정부로부터 2014억원을 받아 하도급업체에는 980억원만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7월 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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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역구 사업 손 떼지 말라” … 여야, LH 압박
118조원의 부채를 짊어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지역구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해 달라”는 여야 정치권의 로비가 집중되고 있다. 이지송 LH 사장은 30일 한나라당의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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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정부서 구원 나선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합친 2009년 이후 빚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갚을 여력은 없다. 이런 상황에 벌여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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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이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을 놓고 전북도와 경남도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전북은 본사와 사업장을 따로 분리하는 분산배치를, 경남은 일괄배치를 주장하고 있다. 당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