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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응원 시민의식 확 달라졌다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월드컵 축구 프랑스전 밤샘응원을 마친 응원단이 19일 아침 경찰의 안내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 해산하고 있다. 이날은 토고전 때보다 쓰레기 발생이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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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 뜨면 … 찬호도 뜨네
박찬호가 19일(한국시간) 벌어진 LA 에인절스전에서 포수 미트를 노려보며 공을 던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선전은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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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위에 지성
2006년 6월 24일. 대한민국은 행복을 예약했다. 박지성의 이름으로. 19일 오전 4시에 킥오프된 프랑스와의 2006 독일 월드컵 G조 2차전. 0-1로 뒤진 가운데 전반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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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BA 경기장서 "대 ~ 한민국"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들이 18일(현지시간) 프로농구(NBA) 경기가 주로 열리는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응원하고 있다. LA지사=백종춘 기자 월드컵 프랑스전이 열린 18일 밤(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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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말말말 "어디까지 갈지 우리도 모른다"
▶박지성=강한 상대를 맞아 좋은 경기를 펼쳤고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많은 분이 우리가 조 1위를 할 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플레이를 펼친다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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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 프랑스를 기절시키다
박지성의 활약1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젠트랄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G조 한-프랑스전에서 박지성이 지단을 제치고 있다.(라이프치히=연합뉴스) 박지성 골19일 새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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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클럽 대치' 붉은 함성속에 오픈
지난 13일 압구정.목동.분당에 이어 강남구 대치동에 'JJ클럽 대치'가 문을 열었다. 서울 주요 학원가 중 하나인 대치사거리 페르마대치캠퍼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JJ클럽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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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들 "경기예측 공식, 월드컵에 통하네"
보석가게도식단도변기도 독일 베르기슈 글라트바흐에 있는 보석가게에서는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보석으로 축구장 모양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16일 경부고속도로 경기도 안성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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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독일의 차붐
빌헬름 도파트카 할레 앞에 걸린 차범근의 초상 플래카드. 사람 키만한 천에 태극기와 '차붐' 글씨도 새겼다. 레버쿠젠=허진석 기자 "어디에서 오셨나요?" "한국에서요." "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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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안 부럽다 아프리카 '검은 별'들
독일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보면 초창기 월드컵 때의 브라질을 연상케 한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개인기와 축구를 즐기는 모습은 '미래의 세계 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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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 줄부상 스위스 벼랑 끝 토고 막아낼까
◆ 관전포인트=1패를 안고 있는 토고, 1무의 스위스 모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스위스는 막판 변수를 없애기 위해 다득점 전략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스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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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토고문제 개입… 스위스전 차질 없을 듯
국제축구연맹(FIFA)이 18일 월드컵 경기 일정에 '제멋대로' 응하고 있는 토고 축구대표팀 문제에 처음으로 개입했다. 이에 토고팀은 다음달 스위스와 예선 2차전을 치를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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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월드컵 축구의 시대정신
토고에 선취점을 내준 뒤 후반전을 맞게 된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답답함에 짓눌린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서울시청 앞 10만 명을 비롯한 전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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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패러디' 한국이 최강국!
"광장 응원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축구팬들의 월드컵 참여 열기로 인터넷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요즘 각종 포털 게시판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기상천외한 '월드컵 놀이'로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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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프랑스전에선 선수도 '붉은 악마'
프랑스전에서는 그라운드의 선수들도 '붉은 악마'가 된다. 붉은색 상.하의 유니폼과 붉은색 스타킹을 착용하고 뛰게 됐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흰색 상의, 파랑 하의, 흰색 스타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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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안 되면 온몸으로 감독·선수 23명이 방패"
"한국을 떠날 때 모든 경기를 이기겠다고 생각하고 왔다. 감독과 23명 모든 선수가 프랑스전 방어의 벽이다." 결전을 앞둔 한국의 주장 이운재(사진)가 큰 목소리를 냈다. 이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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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볼 키핑력' 부문 1위
15일(한국시간)로 각 출전국이 최소한 한 차례씩 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통계적으로는 한국과 독일이 가장 질 높은 경기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2006 독일 월드컵 공식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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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프랑스전 날씨 비 아닌 구름 약간
에콰도르의 이반 카비에데스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뒤집어 쓰고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카비에데스는 월드컵 개막 직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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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신] 아프리카, 검은 민들레여
약 7만 년 전 아프리카에 살던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해 유럽과 아시아로 퍼졌다고 주장하는 인류학자들이 있다. 유전자를 분석해 보면 현대 인류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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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월드컵 정면승부 '상플' 지켰다
KBS 노현정 아나운서가 '상상플러스-올드앤뉴'의 시청률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3일 오후 11시, KBS '상상플러스-올드앤뉴'가 방송됐다. 이 때는 한국과 토고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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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다렸다, 프랑스'… 지역예선 경고 누적으로 토고전 땐 팔짱만
족쇄는 풀렸다. 출격 기회만 달라. 김동진(24.FC서울.사진)이 드디어 월드컵 데뷔 기회를 잡았다.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라이프치히 첸트랄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프랑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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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팀 GK "두려움 모르는 한국팀 본받자"
▶"한국은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두려움 없이 공격한다. 우리는 그런 정신으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 -일본대표팀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카쓰=15일(한국시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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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뜬 호나우두, 평점 2 ~ 4점" 브라질 언론
안정환(左)이 숙소인 벤스베르크 호텔에서 부인 이혜원씨, 딸 리원(2)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프랑스 말루다, 부상 알고보니 치질 ○…스위스전(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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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무찌를 경기장 지붕이 수원 월드컵 구장 같네
2002년 한국은 남에서 북으로 올라오며 기적의 역사를 썼다. 부산에서 폴란드를 2-0으로 꺾고, 대구에서 미국과 1-1로 비긴 뒤, 인천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물리치고 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