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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새벽 배송 좋은데 넘치는 포장지 어떡해…
보랭 기능이 있는 종이 상자와 종이 테이프, 종이 완충재와 물로 만든 아이스 팩을 사용한 포장. 모두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임현동 기자 “일주일만인데, 왜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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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서 조사, 호칭은···양승태 검찰 조사 어떻게 진행되나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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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박찬호 기념관 개관식에 몰려든 인파, 정치 연예계와 주민들 줄 이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 국제홍보위원의 현역시절 야구 활약상과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찬호 기념관’이 3일 개관했다.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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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아름다운 뉴스
이경희 디지털콘텐트랩 차장 TV·라디오·신문·인터넷·메신저 등을 통한 하루 평균 뉴스 이용시간은 도합 107분에 달한다(한국언론재단 ‘언론 수용자 의식 조사 2017’).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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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개조 견인차 거리 활보 왜?…뒷돈 받은 차량검사소 적발
지난 2월 24일 밤 0시4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교차로. 빨간색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견인 차량(렉카)이 옆에서 나온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오토바이를 운전한 박모(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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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잡힌 ‘강릉 노파 살인사건 용의자’가 풀려난 이유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3년 전 발생한 강릉 노파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장기 미제로 남았던 강릉 노파 살인 사건은 12년 만에 범행을 검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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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30명 노트북 작업, 보이스피싱 조직인 줄 알았다”
━ 주변서 본 드루킹 느릅나무 출판사 15일 경기도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 2층 내부는 불이 꺼진 채 아무도 없었다. [변선구 기자] “저녁 9시에도 20~30명씩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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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 댓글조작 아지트..."출판의 '출'자도 모르는 사람들 모여 있었다"
파주 문발동의 느릅나무 출판사 건물 모습. 김지아 기자 “저녁 9시에도 20~30명씩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들고 1층에 모여있었어요.” 15일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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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 아베, 거짓말, 아사히 그리고 워터게이트 … 평행이론?
이웃 나라 일인데 왜 이렇게 흥미로운지 모르겠습니다. 그의 견고한 성은 정말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정치 명문가 자제로 승승장구해 2012년과 2017년 총선에서 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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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혹의 파주 ‘아지트’ 가보니
인터넷에서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더불어민주당 당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시의 한 출판사. 2층 출입구가 닫혀 있다. 현일훈 기자 네이버 댓글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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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1년' 박근혜 드라마···그 결말은 징역 24년이었다
영애(令愛)에서 최정점인 대통령을 지나 영어(囹圄)의 몸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권력의 정점인 청와대에서 21년간 살았다. 그 누구보다 긴 시간이다. 1963년 ‘박정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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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토부-복지부 방관 속에 한의사의 ‘캐시카우’ 된 자동차보험
대형 한방병원 한 곳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빅5’ 종합병원 전체와 맞먹어… 과잉·허위진료로 보험료 부담 가중되는데도 관계 당국은 ‘모르쇠’ 한방병원업계는 2014년부터 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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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명동 쉘부르서 주병진과 오디션 본 친구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48) 박충환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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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로, 휴지로도 풀린다··· 스마트폰 지문 잠금 비상
지문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된 중국에서 귤껍질이나 휴지 등 다양한 물건으로 스마트폰 지문 잠금을 해제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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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1800만원 수제차 디자인한 폴 양, 학부 전공은 생물학
소형SUV 코나 신차발표회에서 종이테이프를 차체 측면에 붙이면서 상어 지느러미 형상의 디자인을 설명하는 이상엽 현대차 상무(우)와 루크 동커볼케 전무. [문희철 기자]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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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영장 ‘발부’ 찍었다가 화이트로 ‘기각’...“단순 실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연합뉴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이 지난 25일 새벽 기각된 가운데, 당시 법원은 '발부'란에 날인을 했다가 이를 화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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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88고속도 사제폭발물 용의자 잡고 보니? 그 사람
88고속도로 모 휴게소 남자 장애인 화장실 내 변기 옆에서 발견된 사제 폭발물 추정 의심 물체. [함양경찰서 제공] 추석 연휴 기간 88고속도로 휴게소에 사제 폭발 위험물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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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된 일제 적폐 청산, 귀로 보는 무대
올해로 2회를 맞은 ‘늘푸른연극제’는 한국 연극사에 기여해 온 원로 연극인들을 기억하는 축제다. 지난해 첫 테이프를 끊은 김정옥·오태석·하유상·천승세 네 거장에 이어 올해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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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친 내용이 틀려"~기말고사 답안 조작한 중학교 국어교사에게 무슨 일이?
기말고사 성적표를 받은 중학교 학생들. 박종근 기자 대구의 한 공립중학교 국어교사가 학생들의 기말고사 답안지를 수정하는 사건이 발생해 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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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처음 만든 놀런 감독 “히치콕 서스펜스 담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LA 산타모니카에서 전 세계 기자들과 함께 만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아마도 올 여름 전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영화 중 하나일 것이다. ‘다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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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머리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먼저 생생하게 느끼게 하고 싶어"
9일(현지시간) 미국 LA 산타모니카에서 만난 '덩케르크'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왼쪽). 전세계 기자들을 상대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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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18) '바나나 던지는' 카트 말고 진짜 카트…카레이싱의 제1 교보재
한때 온 나라에 카트 열풍이 불던 적이 있다. 카트를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의 선풍적인 인기에 온갖 패러디도 나왔다. 학교엔 풍선을 단 의자에 앉아 몸을 기울이며 게임을 흉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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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작의 추억…총풍·병풍·가짜편지에 녹취까지
승자가 모든 것을 갖는다. (The Winner Takes It All)”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이 공개한 문준용 씨의 대학원 동료 녹취가 위조된 것으로 26일 확인된 가운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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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3박4일 한국 온 그 외국인 … 문신하러 왔다네요
‘패션(fashion)’과 ‘패륜(悖倫)’사이. 타투는 논쟁적이다. 타투 인구가 100만 명을 훌쩍 넘겼지만 누군가에겐 여전히 ‘타투(tattoo)’보다 문신(文身)이라는 한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