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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후 서울집값 떨어진적 없다"…부동산 오빠의 등장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의 한 20대 공인중개사가 지역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김지아 기자 최근 서울 신촌 대학가 인근에서 자취방을 구한 대학생 김다연(23)씨는 자신과 비슷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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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살고 볼 일이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4) 시골 살 때 군에서 지원해 준 토종병아리 50마리를 집으로 데려와 키웠다. (내용과 연관없는 사진) [중앙포토] 시골 살던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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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려면 2~3년 버틸 자금 있어야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 이야기(18) 귀농·귀촌해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지자(知者)’, ‘호자(好者)’, ‘낙자(樂者) ’세 가지 부류가 있는데, 가장 오래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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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그 많던 펜션 주인이 사라진 까닭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7) 평창 올림픽이 끝났다. 시작하기 전에는 그렇게 말이 많았고 탈이 많았던 올림픽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재미가 있었고 남북 교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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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흉터요? 괜찮아요, 두 다리가 더 소중해요
김아랑이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딴 금메달을 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그는 쇼트트랙 1500m에서 4위로 골인한 뒤에도 밝은 미소를 지어 박수를 받았다. [우상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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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주말 골프인사이드] 고진영이 쓰는 LPGA 신데렐라 동화, 해피엔딩 되려면
━ 꿈의 무대 데뷔전 우승 고진영 고진영이 지난 18일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고진영은 LPGA 사상 67년만에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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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조희숙의 한식공방
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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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성장은 이런 것, 임성재 미국 2부 투어 첫 출전 우승
임성재 [플레이앤웍스] 임성재(20)가 아메리카 대륙에 가자마자 우승했다. 17일(한국시간)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의 샌덜스 에메랄드 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2부 투어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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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소도둑놈마을', '태산선비마을'… 이색 농촌들
━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1) 연말연시다. 정유년이 가고 무술년이 온다. 2018년엔 어떤 일이 다가올지 모르지만 2017년을 결산하고 마무리 짓는 것이 먼저다. 지금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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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안쪽의 특권과 바깥쪽의 좌절
김종윤 경제부장 지대(地代·rent)란 토지 사용자가 땅 주인에게 지급하는 대가다. 땅은 제한된 자원이다. 늘리기 힘들다. 땅만 있으면 주인은 이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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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새는 쌀농사의 적?" 패러다임 깨는 농촌마을들
두동편백마을 새 집 달아주기 캠페인. [사진 김성주] 농촌이 다양한 테마와 결합한 퓨전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테면 곡식이 한창 무르익는 가을에 허수아비를 세우지 않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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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키운 체조 명장, 이번엔 설원 묘기 조련
‘도마의 신’ 양학선(아래 작은 사진)을 키운 조성동 감독은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대표팀을 가르치고 있다. 그가 에어리얼 팀을 맡은 건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 공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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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코바코 텃세에 언론 단체도 젠트리피케이션
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서울시청 옆에 프레스센터란 건물이 있다. 이 건물엔 신문협회·신문방송편집인협회·기자협회는 물론이고 언론중재위원회와 신문윤리위원회, 언론진흥재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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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농사짓기 힘들다고? 그럼 '농촌관광'으로 승부수를
귀농·귀촌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아마 도시의 찌든 때를 벗겨내고 자연을 벗 삼아 안빈낙도하는 것이 그 첫 번째지 싶다. 그렇다고 하고많은 날 풀밭에 누워 뜬구름만 쳐다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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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의 부동산 돋보기] 농가·논밭 덜컥 사지 말고, 임대해 살아본 뒤 매입하라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연하리 백년마을 전원주택. [중앙포토]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은 누구나 한 번쯤 귀촌·귀농을 꿈꿀 것이다. 귀촌과 귀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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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땅부터 사면 하수"…귀촌·귀농에도 연습이 필요
━ [박원갑의 부동산 돋보기] 시골로 귀촌이나 귀통을 해서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건 많은 도시민의 꿈이지만 쉽지 않다.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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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외계인과 원시인? 텃세에 상처받는 귀농
10월 31일은 미국에서 건너온 새로운 축제인 ‘핼러윈 데이’였다. 켈트족 사람들이 음식을 마련해 죽은 영혼을 위로하고, 악령을 쫓던 풍습이 전해져 아이들이 분장하고 집집이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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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모델 삼을 만한 여성 리더들 보여주고 싶어”
배우 손숙 화가 천경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한국무용가 김매자 발레리나 문훈숙 국악인 안숙선 소설가 박완서 ‘문화계 마당발’로 불리는 사진작가 이은주(72)가 새로 찍은 사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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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농구부 텃세 상상 초월, 왜 이런 환경서 운동하는지…”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허재 아내’ 이미수의 자식 농사법 이미수씨가 연세대 근처 단골 커피숍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아이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훈이가 밤새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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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중국 … 한국에 필요한 건 ‘고슴도치 전략’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를 빌미로 한 중국의 경제 보복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동시에 스스로 ‘자유무역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두 얼굴의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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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9회 연속 본선행, 전 세계 6개국 뿐
한국이 천신만고 끝에 9회 연속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90년 이탈리아, 94년 미국, 98년 프랑스, 2002년 한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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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취재진 퇴짜'…한국-우즈베크는 보안 전쟁중
3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축구대표팀 공식훈련에서 우즈베키스탄 취재진이 대한축구협회의 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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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쭐대는 케이로스, 혼쭐내겠다는 신태용
한국과 이란의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47) 감독과 카를로스 케이로스(64·포르투갈)감독. 두 감독의 별명은 공교롭게도 모두 ‘여우’다. 같은 별명을 가진 두 감독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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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목욕탕에서 아주머니들과 싸울 뻔한 이효리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효리가 목욕탕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당시 방문한 동네 목욕탕을 회상하며 “기간제 쿠폰을 끊고 목욕탕을 장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