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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⑤ 임진강 전투와 영국군
지난 12일, 특별한 외국손님 20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에서 참전한 80명의 병사와 그 가족들이다. 6·25전쟁기념사업회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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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상의 상임고문 김상열씨 취임 外
상의 상임고문 김상열씨 취임 대한상공회의소는 김상열(63·사진) 전(前) 상근부회장이 상임고문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2004년 11월부터 부회장으로 일한 김 고문은 이동근 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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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벤치에 앉아 읽는신문 제목까지 엿볼 수 있다②
관련사진유럽우주기구(ESA)가 2004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군사감시 위성이 탑재된 아리안-5 로켓을 발사했다.▶▶▶미사일 발사를 조기에 감지하는 조기경보위성 러시아에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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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長國의 눈물
중앙아시아에는 크게 나눠 두 계열의 종족이 산다. 우즈베크인·카자흐인·키르기스인·위구르인을 비롯한 터키계, 타지크인·파슈툰인을 비롯한 이란계다. 이 종족들 가운데 중국의 소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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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갈등 풀려면 도·농 불균형부터 풀어야
뉴스분석강원 태백지역 주민들은 16일 급수대란 극복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가뭄으로 2개월 넘게 제한급수의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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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난민 아닌 난민들
유엔은 내전과 폭력, 도시화와 개발, 자연재해로 자국 내에서 집을 잃고 떠도는 사람이 총 77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세계 인구의 1%로 프랑스나 영국,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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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동냥, 귀 동냥 재미에 116개국 다녀 … 여행은 내 운명”
올해도 어김없이 어느새 단풍 소식이다. 싱숭생숭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들고 있던 책마저 절로 내려진다. 누가 천권서만리행(千卷書萬里行)이라 했나? 책이고 뭐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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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물가 12.5% 급등
7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또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기업 간에 거래되는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삼는다. 1~2개월 지나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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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미국행 비행기표 300만원"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골드먼삭스는 향후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유가가 150~2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200달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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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두 발을 세계 지도에 찍어라 ⑦
“얼마면 돼?”- 세계 일주를 위한 세부 계획 수립하기 4단계: 비행기 이동 및 항공루트 확정하기 - 80일전 행선지 루트가 확정되면 한국에서 비행기 티켓을 모두 발권 받아야 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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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방화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방화범은 그리스인 헤로스트라투스다. 그는 기원전 356년 10월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을 불태웠다. 신전은 터키 서부의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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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오일쇼크가 오나
블룸버그 뉴스 관련기사 유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미국 투자은행 골드먼삭스가 2년 전 흥미로운 예측을 내놓았다. 국제유가가 ‘대급등(Super-spike) 시대’에 돌입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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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국제 원유 값이 급등했다.지난 주말(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2월 인도분 선물 값이 하루 전보다 1.40달러 오른 배럴당 91.8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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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유류세 인하가 고유가 해법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진입론’이 현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우리나라는 원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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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국제 유가 …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증시가 하루 만에 2000선을 탈환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21.15포인트(1.07%) 상승한 2005.0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중 7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출렁이던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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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라크 북부 PKK 소탕" 군사행동 움직임
터키가 쿠르드족 반군 소탕을 위해 국경을 맞댄 이라크 북부 지역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터키와 미국 간의 외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AP통신.BBC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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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터키 사람들의 '밥' 케밥
지난달 15일 터키 이스탄불의 술탄 아흐메트 사원 앞 광장.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광장 주변 음식점 종업원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해 떨어지면 들이닥칠 ‘밤손님’ 맞을 채비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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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빌 클린턴]
오늘의 초대손님은|빌 클린턴 전 대통령입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출마를|선언한 후 첫 TV 인터뷰 자리에서 버지니아 공대|비극에 관한 생각을 비롯해 오바마 등 힐러리의|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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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발발 4년 … 전쟁은 미국이 실속은 이란이
1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마모디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주민 2명이 부상했다. [마모디야 AP=연합뉴스]이라크가 거대한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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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실크로드'가 떠오른다
'뉴 실크로드'가 부상하고 있다.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아시아-미국간 무역이 퇴조하고 아시아 역내 무역이 급증하고 있다. 중동에 오일 머니가 쌓이고 한국, 대만에 이어 중국,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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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에너지 통행료’만 연 390억 달러
▶도네츠크의 파이프라인 공장 2006년 1월 1일. 이날 오전 10시 러시아 최대의 에너지 회사인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로 가는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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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악명' 말라카 해협 전쟁위험지역 지정 해제
해적의 출몰이 잦았던 동남아시아의 말라카 해협이 안전해졌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FT는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국제해사국(IMB) 해적신고센터를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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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 따라 풍경은 흐른다
아침에 눈을 떠 창문 커튼을 열면 드넓은 평원과 끝없는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지개를 켜고 나면 갓 구운 빵과 향긋한 커피가 있는 아침식사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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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멘.부탄.시에라리온.피지.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그 낯선 땅에 눈 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