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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의 시대 끝나고, 소소한 성공 인정받는 시대 될 것”
정종연 “몰입감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재밌어서 만든 건데 시즌 1을 많이 좋아해 주셔서… 시즌 3을 향해 가기 위해 열심히 하려고요.” 지난해 12월 28일 ‘여고추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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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때도 보드게임, 아직도 "달달 떨며 만든다"는 20년차 추리예능 PD
'여고추리반' '대탈출' 등을 만든 tvN 정종연 PD. 사진 티빙 "제가 몰입감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재밌어서 만든 건데 시즌 1을 많이 좋아해 주셔서… 시즌 3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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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모델 넘어 앵커·쇼호스트·은행원까지…가상 인간 실제 세상에 스며들다
━ [SPECIAL REPORT] 가상 인간이 온다 로지(한국·2020), @rozy.gram, 인스타그램 팔로워 11만명,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2021년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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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ㆍ역주행ㆍ궤도이탈…2021 대중문화 결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질주와 역주행, 그리고 궤도 이탈이 공존한 한 해였다. 2021년은 한국의 대중문화가 세계 콘텐트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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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 탓 ‘척키 인형’처럼 살아, 이제 인생을 즐기려고요”
━ 에세이 낸 ‘컬투’ 김태균 21년 차 개그맨이자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를 16년간 이끌어온 DJ 김태균씨가 최근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몽스북)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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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임원들, 메타버스서 MZ직원과 마주 앉아 나눈 얘기는?
LG화학은 23일 메타버스 플랫폼 버벨라를 통해 ‘제1회 Young Talent 해커톤’을 열었다. [사진 LG화학]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 버벨라에 꾸며진 한 가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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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업이 디지털서 살아남았다…'컴피티션 시프트'
━ - 디지털 거대 기업… 그들은 어떻게 강자가 되었는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 환경이 변하고 있다. 아마존과 테슬라 등은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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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군대서 미남 노주현 만나…양주 퍼마시다 엽기사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0〉 군대 생활 3년 와우아파트 타령이라는 노래를 딱 한 번 불러 서울시를 우롱했다는 죄로 나는 엉뚱하게도 군대에 끌려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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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 연극단에 파견, 노주현·김영옥 등과 공연 ‘행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0〉 군대 생활 3년 와우아파트 타령이라는 노래를 딱 한 번 불러 서울시를 우롱했다는 죄로 나는 엉뚱하게도 군대에 끌려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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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목소리 DJ 김미숙입니다
1982년부터 KBS·MBC·SBS 라디오를 넘나들며 DJ를 맡고 있는 배우 김미숙. KBS 1FM ‘김미숙의 가정음악’을 진행 중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종환의 디스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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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참 DJ 김미숙, "늘 곁에 있는 가구 같은 방송 만들고 싶다"
배우 김미숙 씨가 11일 여의도 KBS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기자 "'이종환의 디스크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프로는 KBS 2FM의 '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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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제발 탈락시켜 주세요”
유상철 중국연구소장 러시아의 27세 청년 이바노프가 중국의 보이그룹 결성 프로그램인 ‘창조캠프(創造營) 2021’에 출연한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지인으로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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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는 싫다, 모두 최중이면 안되나" 윤여정의 수상 어록
윤여정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장인 미국 LA 유니언 스테이션의 레드카펫에 올라 “역사적 순간”이라며 “정말 신나면서도 무척 이상한 일”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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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에 "…"만 있어도 미친 연기, 국민엄마 거부한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윤여정 일흔넷, 연기 인생 56년 차에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차지한 배우 윤여정.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그를 올해 오스카상감에 일찌감치 점찍으며 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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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오스카 탔다고 김여정 되는것 아냐…살던대로 살겠다"
“60살 넘어서부터 저 혼자 약속한 게 있어요. 사람을 보고 사람이 좋으면 하자. 내가 믿는 사람이 가져온 작품이면 그냥 하리라. 그렇게 사치스럽게 살기로 결심했어요. 그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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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팜므파탈 윤여정, 대본에 '…'만 있어도 미친 연기
한국배우 최초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윤여정.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연기인생 56년차, 일흔넷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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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쎄시봉 만나면 ‘야! 시캬’…금발 아내와 결혼한 신부님"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9〉 성직자들과의 인연 김성수 신부와 쎄시봉 멤버들. 왼쪽부터 조영남, 한 사람 건너 김 신부의 부인인 김 후리다 여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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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영혼 스승 김성수 신부 “하나님, 잘 봐주세요” 기도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9〉 성직자들과의 인연 김성수 신부와 쎄시봉 멤버들. 왼쪽부터 조영남, 한 사람 건너 김 신부의 부인인 김 후리다 여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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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코로나 타격받은 뮤지컬계에 1억 기부
한국뮤지컬협회에 1억원 기부증서를 전달하는 유준상(가운데). 이유리 이사장(오른쪽), 정영주 배우분과위원장과 함께 지난 7일 전달식을 했다. [사진 한국뮤지컬협회] 배우 유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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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인생 역전과 사적 복수
이지영 문화팀장 민심은 표심으로만 드러나는 게 아니다. 대중이 열광하는 문화코드에도 필남필부의 솔직한 열망이 투명하게 드러난다. 요즘 대중문화의 키워드는 인생 역전과 사적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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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윤잠깐'이라 불린 윤여정, 요즘 보면 말그대로 '헐'"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4〉 ‘쎄시봉’서 만난 사람들 70년대 조영남씨와 윤여정씨. [중앙포토] 자! 나는 쎄시봉엘 무혈입성했다.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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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스승 이백천 “오버 말고 힘 빼라” 가르침 줘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4〉 ‘쎄시봉’서 만난 사람들 자! 나는 쎄시봉엘 무혈입성했다. 박수! 짝짝짝! 웬 박수냐? 쎄시봉은 내 인생 전체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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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윤여정 새 역사 썼다, 韓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2012년 영화 '돈의 맛'으로 인터뷰할 당시 당시 배우 윤여정의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일흔 넷의 여배우 윤여정이 102년 역사의 한국영화사를 다시 썼다. 다음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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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서 영화 자꾸 찍냐고? 미국 사는 애들 보고 싶어서”
영화에서 손자 데이빗(앨런 김·왼쪽부터)의 병까지 품어안는 순자(윤여정)는 가족에게 심은 곳의 흙을 정화하는 미나리 같은 존재다. [사진 판씨네마] “제가 미국서 산 경험이 있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