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옆 맨홀 폭발로 행인 5명 부상
백화점 지하 정화조에서 새 나온 가스로 맨홀이 폭발해 길가던 시민 5명이 다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오후9시5분쯤 서울강동구천호동 신세계백화점 천호점 옆 맨홀이 폭발하
-
1만원권 위조지폐 9장 발견 - 마산, 컬러복사기 사용 동일범 소행인듯
부산시와 경남마산.창원시 일원에서 5일 하룻동안 컬러복사기로 복사한 1만원권 위조지폐 9장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날 오전7시40분쯤 마산시합포구성호동 도브마트 슈
-
착한 사마리아人 규정
다른 나라의 형법에는 이른바 「착한 사마리아인 규정」이라는 게 있다.예를 들어 프랑스 형법 63조2항은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을 구해줘도 자신이나 제3자에게 위험이 없는데도…
-
義人은 설 땅이 없다-정신질환자 탈취버스 자기車로 막아
『시민들을 보호하려고 목숨을 걸고 나섰는데 표창은 고사하고 병원비만 수백만원이 밀려있으니 공연히 그 일을 했구나 후회가 됩니다.』 12일 오전 서울성북구장위동 오창세의원 302호
-
취객 택시태워 유인 마시지않은 술값 갈취
술에 취한 행인을 택시에 태워 술집으로 데려간 뒤 바가지를 씌우는 신종 「삐끼」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9일 취객을 유인,협박해 바가지를 씌운 혐의(폭력및
-
우울증 30代 차량질주 車18대 부수고 2명부상
30대 남자가 45분동안 대로에서 광란의 질주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오후5시45분쯤 서울중구저동 백병원앞 을지로에서 송현철(宋鉉哲.36.강원도춘천시중앙로2가)씨가 엘
-
뺑소니차 동승했던 내연의처 살해기도
[釜山=姜眞權기자]부산진경찰서는 17일 행인을 치여 숨지게 하고 도주한뒤 이를 목격한 내연의 처를 죽이려한 혐의(살인및 살인미수)로 택시기사 백승철(白承哲.38.부산시남구문현4동)
-
돈줍던 교통사고현장 유일한 義人 포장마차주인 박조길씨
우리사회의「양심마비」를 드러내보인 서울영등포구문래동 야채상 뺑소니사망사고(中央日報 9월28일字 23面보도)에서 한 가난한시민의「시민정신」이 훈훈한 뒷얘기가 되고 있다. 다른 모든
-
추석 북경 流血참극-무장탈영병 총기난사
중국 인민해방군 무장탈영병이 추석인 20일 오전 6시40분 베이징(北京)시내 외교단지앞에서 총기를 난사,이란외교관등 외국인 2명을 포함해 8명이 목숨을 잃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
-
택시 훔친후 뒤쫓는 시민 폭행 滿醉 무면허 경관 구속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6일 만취상태에서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사고를 낸뒤 추격해온 시민을 폭행한 혐의(준강도및 도로교통법위반)로 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소속 형윤철(邢潤徹.27
-
흐뭇한 택시기사의 조그만 친절
얼마전 오후의 일이었다. 어머니와 함께 서울 목동에 있는 「서울국제우체국」을 찾아가야 할 일이 생겼다. 처음 찾아가는 길이라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손님을 태우지 않은 빈 택시를
-
택시기사 「광란의 질주」22명 중경상/정신병자에 운전면허 허점
◎병원다니며 6년간 영업/여의도광장서/두명 친뒤 되돌아와 또 돌진/“누군가 날 죽이려해 세상에 복수” 지난해 10월 세상을 비관한 젊은이가 승용차를 몰고 놀러나온 시민들 사이로 돌
-
두행인 의문의 연쇄피살/봉천동주택가
◎40대·20대 30분간격 흉기찔려/금품은 모두 그대로 있어/경찰 “아무나 죽인 동일범” 추정 경찰의 연말 방범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19일 오전 4시30분∼5시 사이 서울 봉천동
-
의경이 상습강도/순찰돌며 행인때리고 돈뺏어
【부산=조광희기자】 부산진 경찰서는 6일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관내를 야간 순찰하면서 귀가하던 행인을 구타해 현금을 빼앗는 등 네차례나 강도·절도를 한 부산 동부 경찰서 방범순찰대
-
택시운전사의 선행-김연희
믿고 살 수 있는 데다 주인들과 집안식구 안부까지 할 정도로 친해진 사이라 이곳 목동으로 이사를 온 뒤에도 전에 살던 동네의 단골집을 찾게되니 시장 가기가 무척 힘들어졌다. 차를
-
뺑소니차에 친 환자수송 거절 고발 씁쓸|좋은 일하고 의심받는 풍토부터 고쳐야
4월22일자(일부지방 23일자) 사회면에 대서특필된 「잃어버린 시민정신」이란 제하의 기사는 뺑소니차에 치인 행인에 대해 택시등 차량이 15대나 병원수송을 거절했다는 사실에서 실종된
-
핸드백 날치기 전경 영장신청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7일 행인의 핸드백을 날치기한 경기도 기동대소속 김승제일경(21)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일경은 27일 오전1시쯤 서울 대현동 지하철 2호선
-
만취경관 윤화 축소조작
음주운전 경찰관이 행인을 치어 8주의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으나 경찰이 사건처리를 지연시키다 뒤늦게 특가법대신 형량이 가벼운 교통사고처리에 관한 특례법만을 적용, 불구속 처리하려한
-
일등 시민의 꿈 "깨끗하고 친절한 「서울」보여주자"
삼복더위가 한풀 꺾인 서울의 거리에 올림픽 열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A 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등 시민정신 이었듯이 서울 올림픽
-
치인 취객 절명하자 택시운전사 쇼크사
15일 상오5시쯤 서울 성내동 78의1 강동병원 응급실에서 개인택시운전사 임상욱씨(58·서울 역삼동 704의54)가 자신의 택시에 치인 행인이 숨지자 충격을 받고 심장마비를 일으켜
-
배오개길|돈화문로 불법주차·점거등 무업판쳐
극심한 서울도심교통난을덜기위해 퇴계로3가∼종로3가간의 돈화문로와 종로4가∼퇴계로4가간의 「배오개길」 이 일방통행으로 설정됐으나 지하철공사·불법주차·불법도로점거등으로 각종차량이 제대
-
무엇이 그리 바빠 엘리베이터도 밀어젖히며 타야하냐
오랜만에 처음으로 옥잠화향기를 음미하며 조그마한 정원속 자연의 질서를 접해본다. 유난히도 무덥고 메말랐던 여름, 온갖 일에 몰려 하루같이 바쁜 나날을 보내야만 했던 나에게 기대하지
-
책임 미루는 인상…2백만불 증발
2백만달러-. 빳빳한 1백달러짜리 2만장이 증발했다. 우선은 2백만달러를 재빨리 우리돈으로 환산, 무려 14억원이란 엄청난 액수에 모두들 입을 벌렸고 다음엔 신출귀몰한 절취수법에
-
재소자가 예시에 거뜬히 합격…205점
『교도소 복역의 고통을 향학열로 승화했습니다. 토목공학을 전공해 훌륭한 기술자가 되겠습니다. 』 8일 상오 교도소 안에서 예비고사 합격소식을 들은 서울 영등포 교도소(소장 배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