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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의 뚜벅뚜벅 라틴아메리카] 칠레 ③ 파스텔 빛 항구 도시 발파라이소
칠레 항구도시 ‘발파라이소’에 대한 사람들의 평은 엇갈린다.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낡고 지저분한 도시라고 볼멘소리를 하는 이들도 있다. 어느 쪽일지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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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아들, 지역 마약 조직에 납치
멕시코 태평양 연안 할리스코주(州) 휴양도시인 푸에르토 바야르타의 한 고급식당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납치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이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의 아들인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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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일본 EEZ 낙하…아베 “용서 못할 폭거”
북한이 3일 오전 7시50분쯤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남포 인근)에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전하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보이는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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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앞바다 방사능 오염 여전…세슘, 원전 사고 전보다 461배 검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퇴적토에서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 여전히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제환경단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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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퇴적토 방사능 수치 사고 전 461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앞바다에서 채취한 퇴적토 시료 [사진 그린피스]퇴적토 시료 채취에 사용한 원격조정 무인 잠수정(ROV) [사진 그린피스]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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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돈벌이 수단→신비롭고 똑똑한 친구 인식 바뀌며 고래 보호 활발해져
귀엽고 신비로우며 똑똑하다. ‘고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닐까요. 그런데 인간과 동물·자연의 관계를 연구하는 환경지리학자 최명애 박사는 “인류 역사에서 고래를 귀엽다고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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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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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vs 트럼프 대결과 한반도의 미래] 양극화·보호무역·동맹체제가 핵심 어젠다
미국 대통령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원래 공식적인 대선전은 공화당이 오는 7월18~21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민주당이 같은 달 25~28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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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꿈의 물방울’ 신세계 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연안 몬터레이 인근의 포도밭 ‘파노라마 빈야드(Panorama Vineyard)’.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과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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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프랑스 꺾은 고품격 와인, 거친 땅·센 햇볕·찬 바람이 빚었죠
| 미국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탐방 캘리포니아주 샌타로사에 있는 ‘캔달잭슨 와인 이스테이트 앤 가든’ 와인 시음장. 와인 스월링(swirling) 장면. 마시기 전에 잔을 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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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모기와의 전쟁? 리우올림픽이 위험하다
이집트숲모기 퇴치에 비상이 걸린 브라질의 보건 관계자가 주앙 페소아 인근 폐차장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다.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신종 전염병들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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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일본·에콰도르 연쇄 지진, 서로 다른 종류예요
지난달 14, 16일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서는 규모 6.5과 7.3의 강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16일에는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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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다가오나?…멕시코 5.9 지진
남미 에콰도르에 이어 멕시코 서남부 지역에서도 강진이 발생, 남가주 지역 '빅원' 우려도 커지고 있다.연방지질조사국(USGS)은 25일 오전 5시29분쯤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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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혼란 틈타 죄수 180명 집단탈옥…사망자 700명 넘을 듯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7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17일 최대 피해지역인 마나비주의 태평양 연안 휴양지 페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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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지진 사망자 233명 급증. 1500여명 부상, 1987년 이후 최악 지진
에콰도르에서 16일 발생한 지진으로 집이 완전히 무너진 가운데 한 여성이 실종된 딸을 찾으며 울고 있다.남미 에콰도르에서 16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230명 이상이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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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복합 관광미항’ 준공, 제주의 또 다른 명물 예고
26일 준공식을 가진 제주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제주 해군 기지). 크루즈항은 내년 7월 준공된다. [뉴시스] 눈부시게 푸른 하늘을 시샘하듯 뭉게구름이 바다에 닿을 듯 낮게 깔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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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탈 많았던 제주 민군복합항, 세계 최고의 관광미항 만들어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제주 강정마을의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 26일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제주 해군기지의 필요성이 제기된 게 1993년 12월이니 23년만의 결실이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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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pecial] “선진국 책임, 재정·기술 지원해야” 파리협정 계기 선진국과의 협력 기대
태국의 매모(Mae Moh) 광산. [shutterstock] 2014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동남아시아 정상들이 가장 관심을 나타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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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많은 비'…8일까지 최대 3.5인치
남가주에 이번 한주간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국립기상청은 4일 오전부터 태평양 연안을 따라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8일까지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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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와 富를 지배한다”
#지난해 12월 2일,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바다로 나가는 길목인 창러(長樂) 진강투이(金鋼腿). 저 멀리 대형 선박들이 출항하는 모습이 보인다. 명나라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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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해양 실크로드 문명 대탐사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와 富를 지배한다”
1661년 대만을 통치하던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함대에 맞서 1년여간의 전쟁끝에 대만을 수복한 영웅 정성공(鄭成功)은 제국주의 세력에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던 중·근세 중국 역사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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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잡이 금지 조치…북가주 항구 썰렁
해마다 11월 중순 이후면 게잡이 어선으로 북적이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이 올해는 한산하다. 게잡이 통발은 가지런히 정리된 채 부둣가에 쌓여있고, 지게차 좌석은 비어 있다.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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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줌월트·포세이돈·트라이턴 … 미 첨단 전력 중국 에워싼다
하와이 서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미군 첨단 전력의 시연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남중국해를 향한 미국의 해상 기지인 괌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하와이, 일본 요코스카(橫須賀)·이와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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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남중국해 사태엔 “침묵이 금”이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1940년대 태평양전쟁이 끝나고 중국에 공산당 정부가 수립되면서 미국 앞에는 두 개의 다급한 과제가 놓여 있었다. 하나는 소련과 중국을 봉쇄하는 것, 다른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