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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서비스기관」으로 발돋움/민간경제연구소 무슨 일 하나
◎경영전략 세워 계열사에 제공/아직은 그룹내 싱크탱크 수준 국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각기업체의 「싱크 탱크」,경제연구소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최근 동구의 민주화열풍,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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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해 전략은 감량 경영
재계가 90년대의 첫 해가되는 내년의 불확실한 경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경영혁신 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내 대 기업들은 80년대를 마무 하면서 조직개편·감원 및 인원재배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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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종업원 주주|막 내린 주총시즌…각사 표정
지난달 21일 경기은행을 필두로 막을 연 12월말 결산 법인들의 주총 시즌이 28일 현재 진흥기업(29일 주총)과 삼익주택(29일 주총)을 제외한 3백50개사(관리대상종목 16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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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가 다가오고 있다|한-소 무역사무소 개설 합의 따라
3천3백억 달러의 시장, 시베리아 개발을 향한 기업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지난 2일 대한 무역진흥공사가 모스크바 현지에서 소연방상의와 내년 초 서울·모스크바에 상호 무역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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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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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설립신청 18건
생명보험회사 신규설립 신청마감일인 1일 하루동안 13개 사의 신청서가 무더기로 재무부에 접수돼 이미 설립을 신청한 5개 사를 포함, 생보사 신청건수는 모두 18개에 달했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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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세대교체…창업2세시대로
87년 한해는 「민주화」의 원년으로 기록될 만큼 정치척으로도 중요한 해였지만 경제적으로도 하나의 분수령을 이룬 한해였다. 우리경제는 지난여름 전국을 휩쓴 노도와도 같았던 노사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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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아모레」출범
프로야구 「태평양아모레」가 정식 출범했다. 지난 6일 청보핀토스 구단을 인수한 태평양 화학은 30일 구단명칭을 「태평양 아모레」로 확정짓고 구단사장에 신동관(신동관) 그룹 부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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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인사 유난히 많았던 ’86재계|사장급 거의 집안에서 발탁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계의 승진인사가 많았다. 연초 삼성의 1백25명, 현대의1백10명 등 대규모 임원승진인사를 비롯, 대표이사급도 외부영입보다는 내부승진이 많았던 한해였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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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성금 1억 기탁
서성환 태평양화학그룹 회장은 21일 보훈 성금 1억 원을 국가보훈처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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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생을 나라와 이웃 위해 헌신"|이병철 삼성회장 희수연·「호암 자전」출판 기념회
이병철 삼성회장의 희수연(77세 생일)및『호암 자전』출판기념회가 12일 하오6시 호텔 신나 2층 다이너스티 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회에는 정·재계, 문화·언론계, 주한외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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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협 서회장 사의 후임결정까지 보류
대한농구협회 서성환(서성환·태평양화학그룹회장)회장이 정식으로 사의를 표했다. 서회장은 25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일과 농구협회 일을 모두 맡기가 힘들어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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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환(농구)·박건배(역도)회장 사의
86·88 두대회를 눈앞에 둔 경기단체가 때아닌 회장사퇴와 경질움직임으로 곤욕을 겪고 있다. 경기단체회장의 대부분은 기업인들. 이 가운데 일부회장은 회사형편이 어려워 더이상 예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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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협 새 집정부 구성|소장파이사 대거 퇴진
◇새집행부명단 ▲회장=서성환(태평양화학그룹회장) ▲부회장=김상하·윤덕주·신동관·변승목(이상유임) ▲이사=조동재·오광수·김영기·.한상욱·이인표·김세동·박상영(이상유임) 하의건·박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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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농구계잡음…협회는 허수아비인가
○…대한농구협회가 집행부내의 복잡한 인맥, 그리고 최근 점보시리즈에서 연발한 심판판정의 말썽등 잡음에 휘말려 곤경에 빠져 있다. 다수의 농구인들은 협회의 행정무능을 비난하고 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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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군살 빼기·집안 싸움 등 몸살 | 부심심했던 재계의 한해를 돌아보면…
금년에도 재계는 바람잘 날이 없었다. 연말까지 진로·거화가 집안싸움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가 하면 정부의, 긴축과 대기업 여신규제로 기업의 돈타령이 여느 때보다 훨씬 세찬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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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약사장단 이동
◆한국화약그룹은 그룹부회장겸 태평양건설사장에 신현기씨, 한양화학회장겸 경인에너지사장에 최각규씨, 그룹부회장에 조충훈씨, 한양화학사장에 오태환씨, 한국프라스틱사장에 옥강휘씨, 제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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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중견들 은밀히「진로내분」거중조정을 모색|정회장, "미크라이슬러사장 존경, 정변이 가장 두려워"|재무부의 「도입상표 국내사용금지」에 상공부서 난색
★…10일자로 단행된 한국화약그룹의 인사는 김승연회장의 보좌기능을 강화하면서 최각규사장을 크게 예우한것이 특징. 김승연회장은 겸임하고있는 경인에너지사장을 최각규사장에게 넘기고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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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 소득세…누가 얼마나 냈나|50위안에 개인사업자 14명
83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정주영 현대그룹회장은 한 달에 1억3천6백만 원을 벌어 6천6백만 원씩 세금을 낸 셈이다. 그러니까 세금을 빼고 한 달에 7천만원,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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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장 경제인들 올림픽 전적따라 희비 엇깔려
★…LA올림픽전적에 따라 선수와 임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 못지 않게 체육단체장을맡고있는 경제인과 그 그룹 관계자들의 명암도 교차되고 있다. 많은 경제인들이 바쁜시간을 쪼개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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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거의가 "55세 정년"|퇴직금은 얼마며 재고용기회는
직장인들에게 정년퇴직은 수입원이 끊기는 이상의 심리적 고통을 안겨주게된다. 우리사회도 평균수명이 70세가 넘었다. 그런데도 55세정년을 고집하는 기업들이 많아 「젊은 노인들」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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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교역훈장 받아
◇서성환 태평양화학그룹 회장은 26일 상오 롯데호텔 새파이어룸에서 방한중인 덴마크의 「헨리크」공으로부터 덴마크 정부가 수여하는 교역 유공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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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관
상오 5시면 어김없이 기상하고 어느 누구보다 먼저 출근한다. 조기 기상은 개성 송도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의 버릇으로 하루 4∼5시간 밖에 잠을 자지 않지만 26년간 한 회사에 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