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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군국의 향수’
11일 파푸아뉴기니 웨와크시의 일본인 전몰자 위령비를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부인 아키에 여사가 참배하고 있다. 1942년 12월부터 2년 8개월간 계속된 미군과 공방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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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태평양 격전지로 …
오세아니아 순방에 나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앞)가 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정부 청사에서 원주민인 마오리족 전사의 의식에 응하고 있다. 방문자가 왔을 때 치르는 것으로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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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의 현장서 ‘핵 없는 세계’ 약속
원자폭탄 투하 65주년을 맞는 6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서방 핵보유국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아키바 다다토시(秋葉忠利) 히로시마 시장은 “6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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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흘렀지만 … “영원히 잊지 않을 것”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상이 15일 오후 부산시립공원묘지에 있는 고 이수현씨 묘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씨의 아버지 이성대씨와 어머니 신윤찬씨. 이씨는 2001년 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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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일왕의 옹색한 사이판 한국인 추념
일왕 부처가 태평양전쟁 종전 60주년을 맞아 27일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인.미국인 6만여 명이 숨졌던 사이판섬을 찾았다. 28일 오전에는 예정에 없이 '태평양전쟁 한국인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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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 간 아키히토 일왕 한국인 위령탑 전격 방문
▶ 아키히토 일왕 부처가 28일 사이판의 ‘만세 절벽’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은 일본인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80m 높이의 만세 절벽은 1944년 미국의 공격에 밀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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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기억·반성·우호'…머리 숙인 日人
▶ 지난달 24일 군마현에서 열린 조선인 강제노동 희생자를 위한 추도비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예를 올리고 있다. [군마=오대영 특파원] "과거 수많은 조선인이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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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日人 후쿠도메, 천안에 '사죄비' 건립
"현재 관광지로 유명한 일본의 고보댐을 강제징용된 수천명의 조선인이 건립했다는 것을 알고 일본 군국주의의 잔인함을 깨달았습니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에 강제 징용돼 희생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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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평화 일깨우는'원폭 보도展' : 일본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원자폭탄이 히로시마(廣島)시에 떨어진 순간 기온이 순식간에 섭씨 4천도까지 올라갔다는구나. 모든 것이 물처럼 녹아내렸겠지. 그리고 반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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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시마호 참사' 남북조사단 구성 추진
일본에 징용됐다가 해방과 더불어 귀국하던 한국인 수천명을 태운채 침몰한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남.북공동조사단' 구성이 추진되고 있다. '우키시마호 폭침진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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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시마호 희생자 위해 위령비 수중 건립
태평양전쟁 말기 한국인 징용자와 가족을 태우고 일본에서 귀국하다 침몰한 '우키시마호' 사건 희생자 5천여명을 위한 위령비가 다음달 16일 일본 내 침몰지점 바닷속에 세워진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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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안된 과거사 日징용 유해] 현황과 실태
태평양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가 지났다. 그런데도 강제로 끌려와 희생된 한국인 유해는 아직도 일본에 버려져 있다. 민간인의 유해는 정확한 실태조차 모르고, 군인.군속의 유해봉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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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한인 희생자 부산에 위령비 제막
부산시금정구두구동 영락공원묘지 내 태평양전쟁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가 착공 3년만인 13일 오후 제막돼 유골 2백73구와 위패 2만7백30위가 안치된다. 이번에 안치되는 유골.위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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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안 - 타가비치 각도.시간따라 물빛달라 신비 (1)
티니안에 가면 아무리 목석같은 사람이라도 두번쯤 눈물을 흘리게 된다.한번은 아름다워 신비롭기까지 한 바닷물빛에 감격해서,또 한번은 섬이 일깨워 주는 우리의 슬픈 역사에 가슴이 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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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징용 韓人 넋기려 사이판 이어 팔라우도 해저추모비 잇단 건립
남태평양 바닷속에 2차대전 징용 희생자를 위한 해저추모비가 잇따라 세워진다.이 해저추모비들은 세계적인 유명 스쿠버다이빙 포인트에 위치해 있어 앞으로 새로운'수중관광명소'로 떠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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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희생자 추모비 세웁니다
중앙일보사와 삼성물산(건설부문)은 태평양전쟁중 일제에 의해 징용이나 정신대로 끌려가 이역만리 남태평양에서 수중고혼이 된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사이판 서쪽해안 바다 밑에 「한국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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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의 3.1절
3.1절 77주년을 맞아 본사는 슬픈 역사의 섬 사이판 해저(海底)에 태평양전쟁 희생자 추모비를 세운다.비문은 이렇게 적고 있다.『태평양전쟁중 강제로 끌려와 타국만리에서 수중 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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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사이판의 "슬픈역사"
우리에겐 휴양지나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진 사이판.한해 20여만명이 야자수와 백사장을 찾아 떠나는 열대의 산호섬. 그러나 태평양전쟁당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한국인들이 징용. 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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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 샷포로에도 참혹의 현장|조선인 피로 건설된「모이와 댐」
동계올림픽으로 알려진 인구 1백70만 명의 일본 제5의 현대도시 삿포로. 이곳에도 조선인강제연행자가 남긴 수난의 자취는 곳곳에 남아 있다. 매년 2월 눈 축제 때면 일본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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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계 원주민의 해" 특별기획시리즈|「아리랑」잘 부르는 아이누 촌로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60세 이상의 아이노 촌로 들은「조선의 민요」를 구성지게 부를 수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 리요…』해방직후까지 그들의 마을(코탄) 주변에서「조선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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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비 세울땅 한 평만이라도…"
『단 한평이라도 좋으니 위령비를 세울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해달라.』 태평양전쟁당시 일제의 강제연행으로 지바(간섭)현 가시와(백)시에서 전쟁노역에 종사하다 목숨을 잃었던 약7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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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의 날… 반성없는 일본/방인철 동경특파원(취재일기)
일본 히로시마(광도)에 원폭이 투하된지 꼭 46년째인 6일 오전 8시15분,히로시마 시내 평화공원에는 「원폭의 날」행사가 소리없이 시작됐다.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는 묵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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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 대본영 한국인 희생자 첫 위령제|내일 일왕 즉위전날 현지서
11일 오전 일본 나가노시 마쓰시로 대본영 지하호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 희생자에 대한 위령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이날 위령제에는 한국 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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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메리애나」군도 「사이판」섬에 한국인 위령탑 건립
2차대전 당시 일제에 징병 또는 징용되었다 무고하게 숨진 한국인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이 태평양전쟁의 격전지였던 북「메리애나」군도 「사이판」섬에 세워진다. 태평양지역의 한국인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