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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없으면 민족도 없다” 민족사학 개척한 임정 대통령
━ [김석동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물 탐구] ⑤ 백암(白巖) 박은식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은식 선생의 초상화. [중앙포토] “민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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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김장하듯 ‘풀’ 쑵니다…고려불화 천년의 때 벗긴 비결 유료 전용
「 ⑩ 고려불화 복원 1인자 박지선 교수 」 최근 일본 후쿠오카현 규슈국립박물관에선 현존하는 가장 큰 고려불화가 관람객을 맞았다. 일본 사가현 가라쓰(唐津) 가가미진자(鏡神社·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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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중 3명 꼴 백세인, 명상·독서 통한 인격 수양이 ‘묘약’
━ 러브에이징 122년 164일. 공식적인 세계 최장수인 고(故) 잔 칼망(1875년 2월 21일 출생)의 수명이다. 85세에 펜싱을 시작했고 110세까지 자전거를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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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남긴 선조들의 ‘인증샷’
국립전주박물관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전을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연다. 사진은 전시품인 채용신의 ‘평생도’. [연합뉴스] 10폭 병풍의 중앙인 5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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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찍듯 선조들도 남겼다, 특별한 순간 그린 83점 한자리
국립전주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특별전 '아주 특별한 순간 - 그림으로 남기다'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주요 전시품 채용신의 '평생도' 모습. 10폭 병풍의 중앙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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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춘향" 논란에 놀란 전주시 "견훤 영정 밑그림 비공개"
견훤 이미지. 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 “내년 6~7월 초안 확정…문체부 심의 요청” 약 1100년 전 후백제 왕도였던 전북 전주시가 견훤왕의 표준 영정 제작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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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도 못 받는 호사…마오쩌둥이 흠모한 '조조'가 깨어났다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삼국지 조조(曹操, 155~220)의 진짜 무덤인 고릉(高陵)이 지난 4월 29일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남쪽으로 540여㎞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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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용머리 장식기와 완전한 형태 찾았다
2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된 태안 청포대 갯벌 출토 조선 왕실 관련 용머리 장식기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들이 검파를 취두에 꽂는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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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5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1.05 오후 6:08 사랑제일교회 5차 명도집행 5일 성북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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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종 죽였나" 영조 멘탈 붕괴시킨 게장 독살설의 진실 [역발상]
부왕인 영조와의 갈등 끝에 비극적으로 숨진 사도세자 얘기를 다룬 영화 ‘사도’의 한 장면. [사진 쇼박스] "25년이나 지났는데 지겹지도 않냐." 영화 '사도'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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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고증 거친 상상화일 뿐인데 ‘표준영정’ 정해야 하나
━ 역사적 인물의 표준영정 제도 논란 제100호 표준영정으로 지정된, 권오창의 단종 어진. [연합뉴스] 얼마 전 100번째 국가 지정 표준영정이 나왔다. 비운의 소년왕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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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덕' '밀덕' 부르는 특별전, 조선 왕실 군사의례 첫 전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는 3월 1일까지 조선 왕실의 군례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개최한다. 사진은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족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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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장치로 300년 물려온 풍산 홍씨 가보 ‘기사계첩’, 국보 된다
문화재청이 29일 국보로 승격 예고한 보물 제639호 『기사계첩』 12면의 경현당석연도. 숙종이 1719년 기로소에 들 때 행사 중 경희궁 경현당(景賢堂) 사연(賜宴,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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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규장각 돌아나오면 봉모당, 봄날 앵두꽃 눈부신 이곳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19) 서편 궐내각사. 중간에 냇물이 흐르는 구조를 띠고 금천의 동쪽엔 옥당과 약방이 금천의 서쪽엔 규장각과 검서청이 있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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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6000만원짜리 죽책, 4억원 백자...고미술 경매 뜨거웠다
경혜인빈상시죽책. 총 60개의 대나무 조각으로 이뤄졌다. [케이옥션] [케이옥션] 대나무로 만들어진 18세기 죽책 13억6000만원, 18세기 청화백자 4억원, 그리고 십장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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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 남자'만은 아니었다···절대군주 숙종 둘러싼 오해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종으로 변신했던 배우 유아인(왼쪽)과 숙종 어진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초상화의 부분. “원자는 적통을 이은 대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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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코로나 상생’···건물주들 “임대료 10% 낮춘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12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전주 한옥마을 건물주 14명과 함께 '한옥마을 발전과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 선언문' 선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물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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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9000만원 특혜설 휘말린 조선 '마지막 황손'···"대응 말라"
"나에 대한 비판도 여론이다. 시간이 지나면 내 진심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다."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李錫·78)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이 최근 측근들에게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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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 전주 한옥마을 “1000만 관광객이 안티 될 판”
지난 13일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경기전에 들어가고 있다. [김준희 기자] “완전히 도떼기시장이다. (호객하는) 마이크 소리는 시끄럽고, 꼬치 굽는 냄새와 연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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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객 '안티' 될 판"… 기로에 선 전주 한옥마을
지난 13일 전북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 내 경기전 전경. 김준희 기자 "완전히 도떼기시장이다. (호객하는) 마이크 목소리는 시끄럽고, 꼬치 굽는 냄새와 연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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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안대군 영정 18년 만에 제자리로
조선 태조 이성계의 셋째 아들인 익안대군의 영정. 조선 전기 공신 초상화의 형식을 나타내고 있어 사료의 가치가 높다. [사진 문화재청] 그림 속 남성은 조선시대 관리들이 착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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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했던 조선 익안대군 영정, 18년 만에 제자리로
2000년 도난당했다가 18년만에 제자리를 찾은 조선 익안대군 영정. [사진 문화재청] 그림 속 남성은 관리들이 착용하는 모자인 사모를 쓰고 붉은색 관복을 입고 있다. 허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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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한 땀 한 땀 뜬 이바구’의 감동 오롯이
━ 전주 풍남동 ‘최명희문학관’ 가보니 대하소설 『혼불』을 쓴 고(故) 최명희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최명희문학관 전경. [김준희 기자] “서민들의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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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대구 곳곳 남아 있는 '왕건 탈출로'…지금은
고려가 통일을 이루기 전 고려와 후백제는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수없이 많은 전투 가운데 927년(태조 10) 대구 팔공산 일원에서 고려와 후백제가 벌인 동수대전(桐藪大戰·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