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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민주주의 강화"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 정계에서 금기시됐던 '민주화' 문제가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총서기는 26일 총서기 취임 후 접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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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당의 힘 중국 5개省 당 서기중 3곳 차지
중국 공산혁명에 참가한 당·정·군 원로의 자녀들인 태자당(太子黨)이 새로운 '지방 제후(諸侯)'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자당은 영수 격인 쩡칭훙(曾慶紅) 당 중앙서기처 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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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새지도부프로필]태자당 리더… 처세술 탁월-쩡칭훙(曾慶紅·63)
江주석의 대리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고위층 자제 중 정계에 진출한 인물들을 가리키는 태자당 그룹의 리더이기도 하다. 별명은 '궁중 암투의 고수'. 권력에 대해 동물적인 감각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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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권력구도개편:장쩌민 '上王 통치'…후진타오 'CEO'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신임 총서기 체제는 권력기반이 취약한 탓에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胡총서기가 앞으로 장쩌민(江澤民)주석 계열 인맥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국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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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인사 자녀들' 태자당 그룹 중국 중앙무대서 다시 뜬다
한때 주춤했던 중국 '태자당(太子黨)'그룹의 정계 진출이 현재 개최 중인 제16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16大)를 계기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중국 고위 인사들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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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에 대한 불만 표시인가
양빈(楊斌) 신의주 특구 초대 행정장관이 4일 중국 당국에 전격 연행됐다가 다시 가택에 연금된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당국의 조치는 탈세와 농지 불법전용,주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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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특구 초대 행정장관 양빈]인생과 사업 : 귤 한번 먹고싶어 "돈벌겠다" 모진 결심
북한 신의주 특구의 초대 행정장관에 임명된 양빈(楊斌) 어우야(歐亞)그룹 회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다음은 楊장관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까지의 행적을 주변 인물들의 증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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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출신을 잡아라
홍콩섬 센트럴(中環)의 쉐창(雪廠)가에 위치한 사보이클럽은 매주 금요일 밤마다 대륙출신의 중국 전문직업인들이 몰려든다.클럽하우스 옆엔'대륙 전문직종인들의 클럽(Mainland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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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덩샤오필家-등소평 후광 사라진 중국 제일太子黨
중국에서 덩샤오핑(鄧小平)일가를 부르던 말이 있다.'중국제일가족(中國第一家族)'.그 가문에 암운(暗雲)이 드리우고 있다.인구 12억 중국의 최고통치자로 군림했던 부친 덩샤오핑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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鄧자녀 5남매 재산 얼마나되나-권력업고 5억弗챙겨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사망을 앞두고 鄧자녀들의 재산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문제 전문시사지인 홍콩의 개방(開放)誌 7월호는「빙산의 일각」이란 기사에서 鄧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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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77그룹 급부상-文革이후 대학나온 엘리트
최근 중국의 政.官.財界에 지난 66~76년 문화혁명이후 대학을 다닌 새로운 엘리트그룹이 급부상하고 있다. 30代후반부터 40代인 이들은 특히 개인사업체와 금융.법률부문,대학교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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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2단계 경제개혁」 추진/8중전회 공식발표 예상/오늘 개막
◎14전대회 대비 조직개편 논의 【홍콩=연합】 중국 공산당 제13기 중앙위 8차전체회의(8중전회)가 당중앙위원 1백75명 및 후보위원 1백8명 전원과 당중앙고문위 원로위원들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