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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되는 일 없는 이준석…스스로 “대표 버틴다” 말한 까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대표직 수행을 “버티기”라고 표현한다. 지난 3일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리더십에 점수를 매겨보라는 질문을 받자 “제 스스로는 100점을 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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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측 "막걸리 모델료 150억 요구 안했다…본질은 상표권" [전문]
사진 예천양조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 측이 ’영탁막걸리'를 팔고 있는 예천양조에 150억원에 달하는 돈을 요구한 적 없다고 밝혔다. 영탁 소속사 측 법률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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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치밀한 2년 계획…美·IAEA 우군으로 만들었다
일본 정부가 13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 이후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낮춰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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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사건 수사정보만 통제한다"…박범계의 '내로남불'
대검찰청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변필건)와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이정섭)에 수사 관련 보도에 대한 진상 확인을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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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여권 대선 잠룡 ‘빅3(이재명·이낙연·정세균)’의 거세지는 ‘복지 전쟁’
정부·여당 재정확장 정책에 기재부 무력화… ‘홍남기 패싱’ 지속 담뱃값·술값 인상 접은 여권, 대안으로 한은의 국채 직매입 추진 정세균(오른쪽) 국무총리가 1월 26일 정부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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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성의있는 합의안 내놔라"…SK "영업비밀 침해 못 밝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 측 손을 들어줬지만 양측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LG측은 SK 측에 분쟁에서 패한만큼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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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새해 벽두 북한의 고압적 응수 타진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새해 벽두 평양에서 열린 8차 당 대회는 향후 북한의 행로를 정하는 계기였다. 배경에는 북한의 경제난, 대남 대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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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은 공산주의자" 유죄, "文이 공산화했다" 무죄…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1심 무죄 석방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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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발이익 서울 전역 쓰자” 국토부 때린 박원순 승부수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수도권 부동산값 폭등이 국정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박원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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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지소미아 봉합’ 뒤 왕이 방한…‘한국 견인’ 나선 中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5일 한국을 찾는다.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시도로 전례 없는 미국의 압박을 받다가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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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막판 봉합…한국은 '어음' 일본은 '현찰' 받았다
22일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유예 결정과 한ㆍ일 간 수출관리정책 대화 개시 결정은 지소미아의 만료 시한(22일 자정)을 불과 6시간 남겨놓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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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심폐소생’ 시킨 지소미아, 한·미 신뢰에 흉터도 남겨
22일 한국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유예 결정과 한·일 간 수출관리정책 대화 개시 결정은 지소미아의 만료 시한(22일 자정)을 불과 6시간 남겨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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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아난 지소미아…89년 노태우 정부 때 첫 제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가 체결된 지 3년 만에 종료 전 6시간까지 내몰렸다가 살아났다. 그렇다고 완전히 살아난 건 아니다. 언제든 종료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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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 지소미아 입장차만 확인…정경두 "원론 수준 얘기"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왼쪽)과 정경두 국방장관. [연합뉴스] 한일 국방장관이 17일 태국에서 열린 국방장관회담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등 한일 현안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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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간끌기 망상"···다급한 北, 특사 김영철 다시 내세웠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대남 담당)이 27일 “미국이 시간 끌기를 하면서 이해(올해) 말을 무난히 넘겨 보려고 생각한다면 어리석은 망상”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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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노딜…북한, ICBM 거론하며 엄포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북한은 ‘빈손’으로 비난했다. 미국이 2주 내 협상 재개를 제안하자 북한은 단칼에 거절했다. 지난 4~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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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징용 배상 요구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를"
한·일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공동세미나(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머리를 맞댔다. ‘갈등을 넘어 공생을 위한 한·일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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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변화 요구 직면한 '65년 협정 체제'
해묵은 갈등이 반세기 믿음 깼다! 국력 격차 컸던 냉전시대 모순… 양국 갈등 계기 수면 위로 달라진 현실에 맞춰 미래지향적 체제로 업그레이드 모색할 기회 룰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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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협상 58년간의 갈등…그 씨앗은 이 대화록이었다
1962년 한일협정 당시 김종필 중앙정보 부장과 오히라 일본외상의 회담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한일협정 협상 과정에서 한국 정부에 개인 보상을 제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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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이 동해로 쏜 수상한 미사일, 미·러 INF파국 이끈 '핵비수'였다
북한이 지난 5월 9일과 7월 25일 동해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이 미사일로 북한이 한반도 핵 공격을 포함한 전쟁 연습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위협한다고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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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노 ‘무례’ 발언에 외무성 간부도 놀랐다
19일 일본 외무성에 초치된 남관표 주한일본대사가 고노 외상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남관표 주일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할 때 쓴 ‘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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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고노 태도야말로 '무례'…日에 부적절성 지적”
19일 일본 외무성에 초치된 남관표 주한일본대사가 고노 외상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이 19일 남관표 주일 대사를 외무성으로 초치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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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례"···韓대사 말 끊고 버럭 소리지른 고노의 무례
^남관표 주일한국대사=“우리 정부는 이런 노력(징용문제 해결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의 구상을 제시한 바 있고, 이 방안을 토대로 더 나은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일본측이 함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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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선] ‘설마 타령’과 ‘희망적 사고’란 이름의 쌍둥이
예영준 논설위원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를 보면서 3년 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를 떠올렸다. 박근혜 정부는 사드 보복 가능성을 낮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