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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짜 세금계산서 발급 후 폐업…폭탄업체 3497억 탈세
#제조업체에 인력을 공급하는 A사는 또 다른 인력공급업체 B사에 용역 비용 수십억원을 지불했다. A사는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비용을 처리하고, 세액공제를 받았다. B사는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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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7대 팔린 4억 맥라렌, 다 법인차였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주요 고가 수입차(수퍼카) 10대 중 8대 이상은 법인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차량을 법인에만 판매한 브랜드도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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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슈퍼카' 맥라렌, 전부 여기서 사갔다…尹 손 보겠단 이유
맥라렌기술센터 내부 자동차 생산 라인. 지난해 국내 소비자는 평균 4억400만원에 맥라렌을 구입했다. [사진 맥라렌]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주요 고가 수입차(수퍼카)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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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지갑과 대비돼"…고소득사업자 세금 탈루액 10년간 10조
지난 10년간 고소득사업자들이 탈루해 온 소득이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pixabay]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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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거래분석원 강행…'감독' 뺐지만 금융감독원보다 더 세다
지나친 시장 통제·감시와 개인정보·재산권 침해 위험이 있다는 비판에도 정부가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립을 강행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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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탈세, 5년 동안 4500명 잡았다…3조원 추징
국세청 세종청사 자료사진. [사진 국세청] 국세청이 최근 5년 동안(2015∼2019년) 고소득사업자 탈세에 세무조사를 해 4524명을 적발하고 3조2358억원을 추징했다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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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출신 변호사’ 탈세조사 세진다
국세청은 앞으로 ‘누가 세금을 많이 걷었는지’ 여부로 직원 인사 평가를 하지 않기로 했다. 무리한 과세를 막기 위한 취지다. 또 국세청 산하 모든 지방청에 부동산 탈세 조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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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금 많이 걷으면 우수 직원' 평가 시스템 없앤다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국세청은 앞으로 '누가 세금을 많이 걷었는지' 여부로 직원 인사 평가를 하지 않기로 했다. 무리한 과세를 막기 위한 취지다. 또 국세청 산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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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사업자, 5년간 소득 5조5700여억원 숨겼다 적발…1인당 14억원 넘어
[심기준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전문직 등 고소득 사업자 4586명이 지난 5년간 5조5000억원이 넘는 소득을 숨겨오다 적발됐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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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배우자집 수상한 인형…고액 체납자 기상천외 수법
국세청 [일간스포츠] 올해 초 부동산을 매각한 A씨는 배우자와 이혼한 상태였다. 부동산을 팔고 대출금을 갚고 나니 7억원이 남았다. 배우자에게 재산분할과 위자료 명목으로 3억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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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체대 스카이캐슬’…입시 코디가 서류 조작·대리시험 시켰다
체대 뇌물 입시비리 정황이 드러난 조지타운 대학교의 12일 모습. [EPA=연합뉴스] 변호사, 기업 최고경영자(CEO), 유명 배우…. 명문대를 향한 어긋난 욕망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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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칼 대신 스마트폰···요즘 조폭 잘 안 잡힌다
지난 4월 조직폭력배(조폭) 수십명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적발돼 기소됐다. 불법도박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범죄 수익을 챙기고, 세금 2000억원을 탈루한 일당들이었다.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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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현대글로비스, 1000억원 대 허위계산서 발급했다 적발
현대글로비스 CI. [사진 홈페이지 캡처] 현대글로비스가 플라스틱 유통업체와 짜고 수천억원대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했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실적을 늘리기 위해 실무 거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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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중수부’ 서울청 조사4국, 인력 감축…비정기 조사 줄여
비정기 세무조사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일반 세무조사와 달리 특정 기업이나 인물의 탈세 혐의를 포착했을 때 실시하는 조사다. 검찰이나 경찰이 범죄정보를 인지하고 수사하는 것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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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저명인사 등 역외탈세 혐의 37명 세무조사
국내에서 서비스업을 하는 A씨는 자사가 보유한 영업권을 다른 외국 법인에 양도했다. 계약서상 매각 대금은 수백억원대 수준이었다. 허위 계약서였다. 실제 대금은 수천억원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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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미래 금융’] 내가 바로 움직이는 은행이다
100여년 간 별 다른 변화가 없었던 한국인의 금융생활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앞두고 있다. 핀테크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혁신적인 금융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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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김영란법 계기로 본 파파라치의 세계 “홈런 노리기보단 차라리 안타가 낫겠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란파라치’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파파라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란파라치들은 경조사 10만원 위반을 알아내기 위해서 “결혼식장에서 화환과 장부를 찍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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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기획] 23년 전 8월 12일 '남북통일작전' 베일 벗다
# 프롤로그 : 흐지부지 끝나다1982년 장영자 등의 어음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앙포토]‘단군 이래 최악의 사기사건.’제5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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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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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제대로 내셔야죠? 18조 짜리 '임'의 편지
#. 도소매업을 하는 A법인은 지난해 법인세 신고를 잘못해 적지 않은 가산세를 물었다. 임직원이 골프장이나 피부미용실 등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 금액을 복리후생비로 잘못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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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최성수 부인 '10년의 악연'… 탈세 혐의 고발 배경은
가수 인순이(59·본명 김인순). 사진 김태성 기자.가수 인순이(59·본명 김인순)를 동료가수 최성수(56)씨의 부인 박영미(54)씨가 지난 5일 검찰에 탈세 혐의로 고발한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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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브로커 난립 → 한국 의료 불신 … 해외 환자들 발 돌릴 것”
관련기사 중국인 성형 환자 90%, 불법 브로커들이 좌지우지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혼탁한 의료관광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형외과가 경쟁하듯 불법 브로커들과 엮여 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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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세금계산서 5조6000억 잡았다
국세청과 대검찰청은 지난해 1~12월 세무자료상 합동단속을 벌여 377건을 입건하고 12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5조5906억원에 이르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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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망 뚫은 허위 세금계산서, 지난해 5조6000억원
국세청과 검찰이 공조해 5조6000억원에 이르는 허위 세금계산서 조작 행위를 적발했다. 국세청과 대검찰청은 지난해 1~12월 세무자료상 합동단속을 벌여 377건을 입건하고 1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