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부대 맘껏 활보 … 장병에 북 찬양 강연 52회
여간첩 원정화(34)는 숨어 지내며 활동하는 기존 간첩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10여 년 동안 지속된 대북 화해 무드와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와 중
-
30대 여간첩, 장교들과 성접촉 기밀 빼냈다
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은 30대여성이 위장탈북해 남한에서 입수한 군사기밀을 북한에 넘기는 활동을 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수원지검·경기도경·기무사·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
-
탈북자들 “주민번호 바꿔주오”
탈북자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20여 개 탈북자 단체의 연합체인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황장엽)는 19일 “탈북자 신분을 노출하는 주민등록번호를
-
[대선후보 정책공약 비교] ②대북정책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후보들은 대북 정책.공약에서 자신만의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북핵 6자회담 급진전 등 남북한을
-
탈북자 50명, DNA 검사로 국군포로 자녀 확인
함경북도 회령 출신의 A씨(48)는 아오지 탄광에서 강제노역을 했다. A씨의 아버지도 이 탄광에서 일했다. 부친은 임종 직전 A씨에게 “나는 국군포로였다”는 말을 남겼다. A씨는
-
탈북자 50명, DNA 검사로 국군포로 자녀 확인
국방부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연구원이 국군포로의 탈북 자녀와 한국 내 친족의 유전자 일치 여부를 컴퓨터로 분석하고 있다. [사진=신동연 기자] 함경북도 회령 출신의 A씨(48)는
-
방황하는 10대 우리가 맡는다
20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2007 밝은 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정해창 심사위원장, 중앙일보 송필호 사장, 김성호 법무부 장관, KBS 이원군 부사장(앞
-
[사설] 탈북자 1만 명 시대, 근원적 대책 시급하다
북한을 떠나 한국에 온 탈북자들이 2월 말 1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꼭 10년 전 탈북한 이래 고위급
-
탈북자,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간다
탈북자 중 절반 이상이 만성적 긴장.불안.우울감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30%는 우울증.대인기피증.자살충동 등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신문이 21일
-
[월요인터뷰] "현재 외교관 1900명 … 3000명으로 늘려야"
만난 사람 = 오영환 정치부문 차장 한국의 외교가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 민족끼리'와 명분에 갇혀 제대로 실리 외교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교부.외교관도 마찬가지다. 현
-
"탈북자 정착 돕게 농장 위탁사업 펼 것"
"한 집안이 잘 되려면 가정이 화목해야 하듯 국민이 화합해야 나라 살림이 펴집니다" 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正山.59.사진)스님은 19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
-
"진보 = 개혁, 보수 = 기득권 틀 이젠 사라져"
사회 = 고대훈 사건사회 데스크 386세대 정치인들(1월 3일자 1, 4, 5면)에 이어 1987년부터 10년 간격으로 대학에 입학한 세 사람이 좌담회를 열었다. 최수영(39.서울
-
[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
[me] 탈북자들 삶 껴안는 충무로 스크린
최근 충무로에는 탈북자들을 다룬 영화가 잇따라 만들어지고 있다. 매년 1000명이 넘는 탈북자가 남으로 오는 현실에서 탈북자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
-
온라인 MBA과정 마친 탈북자 손문식씨
2년 전 한국 땅을 밟은 탈북 청년 손문식(가명.34.한양대 건축학과 4년.사진)씨는 내년 대학을 졸업하면 자본주의 경쟁사회에서 홀로 서야 한다. 졸업에 앞서 그는 온라인 경영교
-
[동국대학교 북한연구소 11회 북한포럼]
◎ 교류협력적 관점에서 본 북한관광 ◎ - 양문수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1. 남북관광교류협력의 주요 의의 ☐ 남북관광은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긴장 완화 및 평화체제 구
-
인권위, 조사결과 쉬쉬하다 공개
"수용소에서 임신한 여자가 아기를 낳으면 아기 코가 땅에 닿도록 엎어둔다. 아기가 울면서 버둥대면 엄마는 가슴을 쥐어뜯고, 눈물로 세월을 보낸다. 그러면 안전원이 와서 '다시는 중
-
안성으로 돌아가는 '탈북녀 교육원'
여성 탈북자만을 전담 수용해 온 하나원 분당 분원이 22일 문을 닫는다. 경기도 성남의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측과의 시설임대 계약이 만료된 데다 마땅한 대체 시설을 찾지못했기 때문이
-
"사선 넘는데 졸업장 챙겨 옵네까"
평양의대를 졸업하고 '김일성장수연구소'에서 일했던 석영환(41)씨는 3년째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북한에서 대학졸업 증명서를 가져온 덕택으로 한의사 시험을 볼 수 있었
-
둥지튼 탈북자들 '고향돌아가고파…'
"이 땅에서 낳은 우리 아이, 통일인으로 키우고 싶어요." ▶ 이명숙(가명, 28)씨가 지난 달 10일 얻은 첫 아들 현우를 돌보고 있다. 겨울햇살이 유난히 따스하던 지난달 10일
-
탈북자 10여명 조촐한 설 잔치
▶ 탈북자 김영철씨 (오른쪽에서 둘째) 부부가 지난 5일 탈북자 10여명을 집으로 초청, 조촐한 설 잔치를 한 뒤 딸의 백일을 축하받고 있다. 최승식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된 5일
-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생긴다
북한을 이탈해 국내에 사는 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적응을 도울 대안학교가 9월 경기도 안성에 생긴다. 경기도 교육청은 24일 학교법인 전인학원이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중.고 통합
-
안성에 탈북 청소년 전용학교
북한을 이탈해 국내에 사는 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적응을 도울 대안학교가 오는 9월 경기도 안성에 생긴다. 경기도 교육청은 21일 학교법인 전인학원이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중.고
-
[길정우가 만난 사람]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
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 “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 ■ “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 ■ “북한에만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