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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됐다 … 북, 작년 초 주민에게 전파 시작”
북한이 김정일(68)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26)을 후계자로 내정한 사실을 지난해 초 주민들에게 처음 알리기 시작했다고 교사 출신 탈북자가 8일 밝혔다. 황해도에서 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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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어머니 보고파 … 두 번 간첩된 60대
1969년 7월 20일 전북 고창군 해안. 어둠을 틈타 2명의 사내가 뭍으로 올라왔다. 이들은 북한 민족보위성(현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공작원 한모(63·당시 22세)와 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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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북 감시 - 국방R&D 예산 증액
정부가 북한의 위협과 미래전에 대비해 감시정찰 같은 핵심 전력(戰力) 예산과 국방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재정이 위기 이전의 정상 수준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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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돕는 체계적 네트워크 필요”
“여성회관은 여성이나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지방자치단체나 각종 여성단체가 따로 수행하는 여성정책이나 업무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기능을 맡아야 한다는 뜻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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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암살하고 투신자살하려 했다”
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암살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와 국가정보원은 검거된 이들이 국내에서 접선하려 했던 협력자를 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북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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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특별 경호
정부는 북한의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암살 기도와 관련, 황씨의 신변 보호를 크게 강화했다. 또 국내 입국 탈북자의 위장 여부를 가리기 위해 합동신문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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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탈북자 보험사기 예방책 세워라”
일부 탈북자가 브로커의 꾀임에 빠져 보험 사기를 저지르는 사례를 보도한 본지 3월 18일자 1면.정부는 일부 탈북자가 브로커의 꾐에 빠져 보험 사기를 저지르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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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탈북한 고위 당 간부 딸 “대한민국에 나를 고발한다”
하나원(탈북자의 정착을 돕기 위한 통일부 산하 교육기관)에서 나올 때 300만원이 든 통장을 주더군요. 그 돈으로 전남 광주의 임대 아파트로 들어갔어요. 갑자기 혼자가 되니 먹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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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한 해 3000명 이상 들어와”
정부는 선박을 이용한 북한 주민 11명의 집단 귀순이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발성에 그칠 수 있는 데다 최근 남북관계의 악화 요인이 대부분 제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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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외로움 이기고, 사업 실패 괴로움 딛고 … “이젠 일어섰어요”
창업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다. 탈북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겪은 뒤 창업을 통해 치킨전문점 사장으로 변신한 여성과 무점포 창업으로 재기한 50대 창업자의 사례를 소개한다. 새터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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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진 계급장과 보상금 기쁨도 잠시 …열 명 중 여덟 명은 브로커에게 돈 날려
특별기획 - 국군포로 귀환 생존자 63명의 힘겨운 삶… 본지 ‘3인의 하소연’ 듣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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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때’ 못 벗은 그들 남한 고기는 안 먹었다
컴퓨터 교육을 받는 탈북자들. [박종근 기자]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정착교육 시설인 하나원. 국가보안 ‘가’급 시설로 지정돼 베일에 싸여 있던 하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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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버릇처럼 하라고 얘기해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하나원이 세워진지 10주년.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도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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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번 다 찍어” “기렇게 보여주면 안 돼” 그녀들에겐 투표가 낯설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하나원이 세워진지 10주년.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도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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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영미씨 "빵도 못 먹어본 내가 빵 선생이 됐어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하나원이 세워진지 10주년.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도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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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X세대, 김영미·김철용씨가 사는 법
관련기사 “1, 2, 3번 다 찍어” “기렇게 보여주면 안 돼” 그녀들에겐 투표가 낯설었다 하나원 72기 김영미(34“북에서 빵을 먹어 보지도 못한 제가 빵 선생이 돼 있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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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번 다 찍어” “기렇게 보여주면 안 돼” 그녀들에겐 투표가 낯설었다
2일 경기도 안성의 하나원에서 남한 사회 적응 교육을 받고 있는 탈북 여성들이 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나는 1번, 2번, 3번 다 찍었다.” “야~! 종이 접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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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일터] 곳곳서 도움의 손길 ‘탈북자 회사’ 희망 자란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블라인드 제조업체 ‘메자닌 에코원’에서 일하고 있는 탈북자들. 이업체는 전체 직원 25명 중 21명이 탈북자인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파주=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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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통일부 업무보고]
'새로운 남북관계로의 전환' 통해 '안정적, 생산적, 호혜적 남북관계' 추진 - 2009년 통일부 업무보고 - □ 통일부는 12.31(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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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이웃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고르는 재미가 있는 ‘호두까기 인형’가족 공연물로는 역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같은 주제 다른 색깔’의 맞대결을 펼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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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무지한 스승 外
인문·사회 ◆무지한 스승(자크 랑시에르 지음, 양창렬 옮김, 궁리, 288쪽, 1만5000원)=“창시자는 그것을 이미 예언했었다. 보편적 가르침은 뿌리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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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모 여간첩 장교 4명 ‘성 포섭’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정착한 뒤 사업가로 활동하며 군사기밀 등을 빼내 북한에 넘겨온 30대 여간첩이 국내 암약 7년 만에 검찰에 구속됐다. 특히 상당한 미모를 갖춘 이 여간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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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간첩’ 원정화 인생 34년
간첩 혐의로 구속된 원정화가 국내에 들어와 찍은 사진. [최승식 기자]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공작원으로 밝혀진 원정화(34)의 간첩 행각은 제1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장교들을 미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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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화가 받은 지원금 9000만원, 간첩 활동비로 쓰인 셈
소문으로만 돌던 위장 탈북 간첩의 실체가 27일 당국의 합동 수사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여간첩 원정화는 탈북자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정부의 지원 절차를 신분 세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