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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者돕기 음악회 -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민간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탈북자들을 위한 정착촌 건립운동에 각계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전북장수군장계면 11만4천여평의 임야에 세워질'고향마을'(본지 5월3일자 22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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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재단 이성희 이사장
한국판'보트피플'이 등장하면서 대량 탈북자들에 대한 대책마련이 더 시급해졌다.지난달 전북장수군장계면 임야 11만4천여평을 매입,국내최초의 탈북자 정착훈련촌인'고향마을'을 건립(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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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손자 보챌까 수면제 준비 - 안기부가 밝힌 脫北가족 뒷얘기
金원형.安선국씨 가족 14명의 귀순은 국경을 넘은 가족애와 치밀한 준비가 일궈낸 한편의 드라마였다.5,6년간에 걸친 치밀한 계획과 각고의 노력끝에 13일 인천항에 도착한 이들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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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내달이 고비 脫北행렬 잇따를듯 - 북한주민 14명 귀순 배경.의미
지난해 12월과 올 1월 김경호씨 일가족 16명과 김영진.유송일씨 두가족 8명이 잇따라 귀순한데 이어 발생한 안선국.김원형씨 가족의 탈북은 북한체제가 당면한 위기상황을 단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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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 전하는 북한 식량난 실상 - "쌀 얻으려 딸까지 판다"
함북선봉(先鋒) 당간부 이혜란(44.가명)씨 가족 6명이 지난 2월25일 두만강을 건넌 것은 순전히 배고픔 때문이다. “당간부라 남들보다 비교적 살기가 나았어요.배급이 완전히 끊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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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전북 장수에 탈북자 정착촌 건립 - 1년간 영농.사회적응 훈련
탈북자들에게 영농기술과 사회적응 훈련을 시킬 농촌형 정착마을이 순수 민간주도로 건립된다. '고향마을'이라 이름지은 이 정착촌은 북한의 대량 난민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민간재원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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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 추적망 중국탈출이 더 겁났다 - 홍씨일가 가슴졸인 탈북 드라마
귀순자 홍진희(洪眞熙)씨는 탈북 4년여만에 꿈에도 못잊던 가족을 만나게 됐다.자신을 뒤쫓아 어머니와 두동생이 숱한 시련과 고비를 뛰어넘어 마침내 한국으로의 망명신청에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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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포로 셋 북한서 함께 살았다-脫北 김용화씨 증언
한 탈북자로부터 한국동란 당시 전사 또는 실종처리됐던 국군. 미군 생존자 이름이 거명됐다.북한 중위출신 탈북자 김용화(43.전 함흥철도국 승무지도원)씨는 11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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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씨 가족이 증언한 회령서 홍콩까지 북한大脫出 드라마
지난 10월26일 오전4시.멀리 두만강 기슭의 길을 따라 국경을 지키는 인민경비대원들의 모습이 어른거렸다. 갑자기 발걸음이 얼어붙었다.오한이 전신을 감쌌다.식은 땀이 등줄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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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北정보원 전학철상위
중국의 선전(深수)은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에겐 바로 자유세계인 홍콩으로 향하는 디딤돌인 희망특구다.최근 중국에서 홍콩으로 탈출한 노동당 해외부 소속 전학철(全學哲)상위는 망명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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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식량난의 虛實 上.
『도대체 얼마나 먹을 것이 없으면 하나같이 라면만 사갑니까. 』 「1백년만의 수재」가 겹쳐 북한 식량난이 한창 화제에 올랐던 지난해 12월 중국에 파견나온 한국의 어느 중소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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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높아지는 김정일체제 비판
『김정일(金正日)숭배열기는 김일성(金日成)때보다 훨씬 열광적이다.냉철한 사람도 북조선 분위기에 휩쓸릴 정도다.』 지난해 평양을 방문했던 한 40대 무역업자는 『평양시내 대규모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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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출 이번겨울만 千여명-本紙,중국 현지 긴급취재
지난 열흘간 중국의 랴오닝(遼寧).지린(吉林)성등에서 만난 북한 탈북자 10여명은 『한국에 가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결같이 절규했다. 〈관계기사 3면〉 북한과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