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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 러시아 짝사랑 끝내고 압박 나서라
마이클 모렐전 CIA 부국장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주말 취임 뒤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면담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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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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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테러단체 '알 누스라' 추종 혐의, 인도네시아인 체포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테러단체인 ‘알 누스라’를 추종하는 글을 올린 인도네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은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인도네시아인 A(32)씨를 사문서위조 및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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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위협받는 아프간 여성 경찰 … 출퇴근 땐 부르카 입어
훈련을 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 경찰들. [중앙포토]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경찰 파르비나 사르다르(28)가 괴한의 총에 즉사한 건 2013년 7월. 집으로 향하던 그를 막아선 남성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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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성 경찰, 직장서 성폭행 피해 입기도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경찰 파르비나 사르다르(28)가 괴한의 총에 즉사한 건 2013년 7월. 집으로 향하던 그를 막아선 남성이 그에게 11발을 쐈다. 그 해 사르다르 외에도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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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처럼 진화하는 IS
“이슬람국가(IS)는 GM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하나의 거대 기업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IS 전문가 캠 심프슨은 이렇게 평했다. “IS가 7세기 칼리프 국가로 회귀를 표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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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유엔, 외국인 테러리스트 규제 나섰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테러단체의 세력 규합을 강력히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의안을 마련했다. 안보리는 24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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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도와달라'고 하길래 비대위원장 수락
이상돈(왼쪽) 중앙대 명예교수가 새누리당 비대위원이던 2012년 11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의 발언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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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도와달라’고 하길래 비대위원장 수락
이상돈(왼쪽) 중앙대 명예교수가 새누리당 비대위원이던 2012년 11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의 발언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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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는 MB 2기 정권교체 필요하다고 생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영입이 추진되다 당내 반발로 무산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MB) 정부 2기로, 정부가 계속 이렇게(불통으로) 나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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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사용은 시리아 반군의 계략 가능성"
지난 6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미국의 시리아 공격 가능성에 항의하는 ‘전국학생연합’ 시위대가 미국대사관 쪽으로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 시리아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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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사용은 시리아 반군의 계략 가능성”
지난 6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미국의 시리아 공격 가능성에 항의하는 ‘전국학생연합’ 시위대가 미국대사관 쪽으로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美 개입이 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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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낭가파르바트(상)
1 루팔 마을의 여름. 여름이 되면 낭가파르바트 루팔베이스캠프 가는 길은 야생화 천국으로 변한다. 그러나 설산 너머 디아미르베이스캠프에서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세계 9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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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보위기 아랑곳없이 또 폭력국회라니…
2001년 9·11 테러 9일 후 부시 미국 대통령은 상·하원 합동회의장에 섰다. 국민의 대표 앞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에 최후통첩을 전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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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탈레반 교육생’ 1년간 국내 취업 … G20 테러 비상
지난해 2월 7일 전북 군산항. 파키스탄 국적의 화물선 케르푸르호(號)가 정박했다. 이 배에는 파키스탄인 살림 모하마드(39)와 셔 알람(37)이 타고 있었다. 그들은 여권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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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라는데 FBI도 무관심 … 왜?
이슬람 무장단체인 탈레반의 지령을 받은 테러리스트인가. 아니면 이권을 위해 성직자로 활동한 사기꾼에 불과한가. 형의 이름으로 여권을 만들고 본인의 사망진단서까지 발급받아 ‘신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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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의심 파키스탄인 ‘성전’ 선동했는지 조사
경찰청 외사국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으로 의심되는 파키스탄인 A씨(31)가 국내에서 ‘지하드(聖戰)’를 선동했다는 제보를 입수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형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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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의심받던 파키스탄 종교인 ‘신분세탁’입국
형의 이름으로 여권을 만들고 본인의 사망진단서까지 발급받아 ‘신분 세탁’을 한 뒤 국내에서 종교인 활동을 해 온 파키스탄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21일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출입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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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베일 속 알카에다
오사마 빈 라덴(왼쪽)이 알카에다의 2인자인 이집트 출신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함께 카타르 민영방송인 알자지라를 통해 영상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중앙포토]하나의 유령이 세계를 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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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아프간 여성 탄압에 눈감은 서구
9·11 테러 이후 미국과 연합국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개시하는 이유 중 하나로 여성 해방을 꼽았었다. 당시 정권을 쥐고 있던 탈레반 세력이 여성 탄압으로 악명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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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한국 통해 마약 원료 밀수입
2008년 3월 13일 파키스탄 카라치항. 정박 중인 한 화물선에 파키스탄 마약정보국 요원들이 들이닥쳤다. 배에 선적된 컨테이너에서 이들이 발견한 것은 14t의 무수초산(Ac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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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더십에 치명상…이란은 ‘어부지리’
미국인은 거짓말쟁이(liar)와 패배자(loser)라는 말을 욕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미국 문화는 그만큼 진실과 성공을 숭상하고 거짓과 실패를 멸시한다. 이라크 전쟁은 그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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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해돋이 보며 시끄러운 세상사 잊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3명이 무더기로 탈레반에 납치되고 태안 앞바다에서는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사람의 가슴에 멍을 남겼다. 신정아씨 학력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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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아들 심성민씨 잃은 '아버지의 편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23명 중 생존자 19명이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43일간의 ‘아프간 악몽’에서 깨어난 듯하다. 그러나 탈레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