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보는 오늘] 손바닥으로 가린 7시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가린다고 가렸으나 가려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해명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는 것과 닮
-
새누리당, 당원 자격 박 대통령 징계키로…수위는 20일 결정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 방침을 확정했다. 징계 수위는 20일 추가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진곤
-
문재인은 2월 대선 선호, 반기문은 4월이면 해볼 만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뒤로 청와대 본관과 관저 등이 보인다. 김상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9일
-
문재인은 2월 대선 선호, 반기문은 4월이면 해볼 만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뒤로 청와대 본관과 관저 등이 보인다. 김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
헌재 “공정·신속하게 심판”…주심엔 여야 함께 추천한 강일원
권성동 소추위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9일 가결된 탄핵소추의결서 정본을 접수하면서 헌재의 본격적인 탄핵심판 절차가 시작됐다. 헌재는 이날 박한철 소장 주재로 첫 재판관회의를 열고
-
정두언 "박 대통령, 최태민이 걸어놓은 최면술이 아직까지…"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이 걸어놓은 최면술에 아직까지도 걸려있다고 볼 수도 있다"며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러시아 라스푸틴이나 고려시
-
새누리 비주류 "탄핵소추안 내용이 헌재 결정에 걸림돌 될 수도"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 소속 나경원 의원은 27일 "야당이 발의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 뜻을 담지 않고 야당의 시각만 담는다면 헌법재판소의 (탄핵
-
“국민의당, 진보 좌파로 볼 수 없어 연대할 수 있다”
김현동 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비주류가 본격 가세하면서다. 물꼬를 튼 사람은 김무성 전 대표다. 자신의 표현대로 ‘정치인생의 마
-
“국민의당, 진보 좌파로 볼 수 없어 연대할 수 있다”
김현동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비주류가 본격 가세하면서다. 물꼬를 튼 사람은 김무성 전 대표다. 자신의 표현대로 ‘정치인생의
-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탈당 회견문 전문
김용태 의원. [중앙포토]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다음은 탈당 회견문 전문.저는 오늘 새누리당을 떠납니다.공화국의 헌법은 유린되었고
-
청와대 “상황 달라졌다” 국회 추천 총리 거부 시사
━ 최순실 국정 농단 대통령 거취 놓고 대치 장기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각각 당론으로 확정했다. 이에 대해 이정현 새누리당
-
국정 안 놓겠다는 대통령…야당 “청와대가 탄핵 유도”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것은 지난달 25일 1차 대국민 사과 이후 처음으로 정부 부처에 내린 행정 지시다. 야당에서 퇴진을 요구하는
-
"유일한 수습책은 탄핵"…김무성 전 대표가 밝힌 탄핵 논리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사진 박종근 기자] 13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사태가 심각하고, 수습하기
-
[사설] 평화적 분노 표시로 민주주의의 진전 이뤄내자
오늘 있을 서울 광화문 시민집회는 한국 민주주의 전진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의한 국가권력 사유화 사건에 전 국민적 분노와 퇴진 요구가 결집될 것이기 때문
-
[사설] 박 대통령, 권력 미련 버리고 결단해야
시인 조병화는 아마 한국의 가장 짧은 시인 ‘천적(天敵)’에서 이렇게 썼다. “결국, 천적은 나였던 거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저지르고 최순실이 배후에 있던 권력 사유화 사건
-
[사설] 박 대통령, 꼼수로는 돌파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김병준 총리 후보자 지명은 시작부터 단단히 잘못됐다. 국민이 선거로 맡긴 신성한 국가권력을 최순실 개인에게 상납한 권력 사유화 사건의 주인공이 박 대통령이다. 온
-
[전영기의 시시각각] 김병준이 쓴 반전 드라마
전영기논설위원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벌어진 뒤 박근혜 대통령이 취한 세 가지 조치는 다 헛발질이었다. 첫째, 지난달 25일의 100초 사과. 안 하느니만 못했다. 참회와 진실이
-
유승민, 복당(復黨) 후 대선 기지개 켜나
본선 파괴력은 있지만 당파적 입장 강한 보수층 설득 없인 ‘예선’ 어렵다는 지적… 사드 배치, 영남권 신공항 문제 해결에서 대통령과 ‘2인3각’ 행보도 눈길 하면 다 하고 안 하면
-
[노트북을 열며] 전근대적 의원실 풍경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문제 때문에 가려지고 있지만 요즘 여의도에선 여야 할 것 없이 경쟁적으로 특권 내려놓기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다
-
[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
87년 체제 벗고 민주주의 2.0으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국 민주주의 지수’는 세계 22위다. 2006년 첫 발표 이래로
-
거친 독설에 공천 학살 주역 … 친박까지 “X맨 이한구”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8일 서울 여의도 당사 공천면접장에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며 손가락으로 ‘X’ 표시를 하고 있다. [뉴시스]새누리당의 ‘4·
-
김무성 옥새 반란 “5곳 무공천”
4·13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새누리당이 또다시 혼돈에 빠졌다. 김무성 대표가 갑자기 유승민(대구 동을)·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이 낙천 후 탈당한 5개 선거구에 대해
-
유승민·이재오, 정체성 잣대에 걸려…김영순은 여론조사 1위였지만 탈락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천에 급제동을 걸며 지키려 한 다섯 명은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 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 김영순(서울 송파을) 전 송파구청장, 류성걸(대구 동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