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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특검은 스파이가 아니다
이하경주필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의 방문을 받은 것은 지난해 4월이었다. 힐러리 클린턴의 참모인 아인혼은 한국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무장론에 대한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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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하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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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최순실 사태] 덴마크서 체포된 정유라, 특검 수사 기간 내 송환 가능성 낮아
덴마크 올보르에서 체포돼 현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유라씨. [사진 길바닥저널리스트 페이스북]지난해 10월 24일 JTBC가 대통령 연설문이 유출된 최순실(61ㆍ구속)씨의 태블릿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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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길 간다" vs 소송·불복종·탄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국내외의 전방위 비난에 전혀 굴하지 않은 채 강경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나는 내 갈 길을 간다'는 자세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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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재의 8인 심리…대통령 최선의 판단 협조해야
오늘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면서 8명의 재판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재판을 진행하는 상황이 현실로 다가왔다. 6명 이상의 재판관이 찬성해야 탄핵이 인용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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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안희정의 녹색성장·창조경제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힐러리 클린턴에게 버니 샌더스는 독이었을까 약이었을까. 지금은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힐러리가 이겼다면 샌더스가 일등공신이었을 것이다. ‘월가의 대변자’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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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13’ 탄핵 시한 … 합리적 결정 내리길
탄핵심판 시계가 3월 13일에 맞춰졌다. 어제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까지 결론 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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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측 "박 대통령 대리인단 중대 결심? 숨겨진 악마의 발톱 살아나"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관영 탄핵소추위원, 권성동 탄핵소추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탄핵소추위원. 강정현 기자.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헌재의 신속 진행 방침에 불복해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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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측 이중환 변호사 "헌재 공정성에 의문…중대결심 할수도 있다" 무슨뜻?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대통령 변호인을 맡고 있는 이중환 변호사가 25일 헌재의 '3월 13일 이전 선고' 방침에 대해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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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윤상현, "정치적 보복행위""이중처벌" 반발
최경환 의원. 프리랜서 공정식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20일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3년 결정에 대해 “당헌당규 위배되지 않는 행동 트집 잡아 가혹한 징계 내린 것은 정치 보복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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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개정으로 가능 vs 개헌 안하면 불복소송 이어져
#올해 상반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치른 더불어민주당. 8명이 예선에서 맞붙은 결과 문재인 후보가 1위, 이재명·안희정·박원순 후보가 2~4위를 기록했다(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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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개정으로 가능 vs 개헌 안하면 불복소송 이어져
#올해 상반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치른 더불어민주당. 8명이 예선에서 맞붙은 결과 문재인 후보가 1위, 이재명·안희정·박원순 후보가 2~4위를 기록했다(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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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JP가 의원 5명과 만든 자민련, 15대 총선서 50석 돌풍
━ 보수정당 분열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27일 둘로 쪼개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탄핵소추 심판에 회부된 데 따른 후폭풍이다. 당내 주류인 친박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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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ㆍ더민주 의원들, 새누리당 의원들 탄핵 대한 입장 조사해 발표
서울대 교수·재학생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탄핵에 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입장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탄핵안에 찬성 입장을 밝힌 새누리당 의원은 총 29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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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시민불복종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가 ‘촛불 민심’의 분노를 부추긴 꼴이 됐습니다. 변명과 술수로 일관하는 것으로 비치는 박 대통령 행태에 국민의 실망과 냉소가 극에 달하면서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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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소장으로 말한다”…‘국가 위한 일’ 대통령 발언 반박
━ 최순실 국정 농단 대통령 담화 반응 29일 오후 서울 용산전자상가 가전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TV를 통해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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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국민 담화] 시민단체 "대통령 즉각 퇴진해야…3일 촛불집회 그대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제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한 시민사회단체들의 반응은 싸늘하다.시민단체들은 이날 담화에서도 대통령의 무책임한 모습이 계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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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가보지 않은 길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봉준 투쟁단’은 양재IC에서 멈췄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광화문, 시민항쟁단은 청운동에서 막혔다. 청와대가 코앞이었다. 관군과 항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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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해바라기도 고민을 한다
권석천 논설위원결국 갈 데까지 가자는 것인가. 대통령이자 피의자인 박근혜씨가 검찰 수사를 밟고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 4년간 검찰권이란 쿠폰을 그토록 알뜰하게 사용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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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서 최순실 게이트까지 ‘노셈버 쇼크’ 직면한 한국 경제
시카고학파의 산파 역할을 한 미국의 경제학자 프랭크 나이트(1885~1972)는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성격을 네 단계로 나눴다. 확실성·리스크·불확실성·무지다. 리스크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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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최순실, 미 대선, 북 도발…한·미관계 초유의 삼재
한·미 관계에 전무후무한 삼재(三災)가 겹쳤다. 미국은 다음달 8일 대선을 기점으로 새 정권이 출범하는 권력 교체기에 진입하고 있고, 한국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권력 붕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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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상곤 "계파의 덫 나와야" VS 이종걸 "샌더스처럼 견제" VS 추미애 "강한 야당"
9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설명회에서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당 대표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더불어민주당 대표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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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IT가 만든 가상 광장서 무한 소통 … ‘수직 → 수평’으로 사회 패러다임
2008년 6월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 도로에 약 8만 명(경찰 추산, 추최 측 추산 70만 명)의 광우병 촛불시위 참가자가 결집했다. 6·10항쟁 21주년인 이날 열린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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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소통 길 열었으나 방향성 모색엔 한계
20세기가 저물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했다. 당연히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논란이 거듭됐다. 뉴미디어를 과신하는 이들은 “신문은 사라질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