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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처럼 빗방울 안 맺히는 차 유리 코팅 신기술 개발
비가 와도 자동차 유리에서 빗물이 연잎 위에서처럼 또르르 굴러 떨어지게 하고, 전기를 공급하면 유리창 전체가 열선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리게 됐다.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응용연구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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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밸리’전주 성장엔진 돌린다
송하진 전주시장中이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를 찾아 탄소섬유 시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의 ‘탄소(카본) 밸리’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산학협력을 통해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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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다마스쿠스 검
영화 ‘신기전’이 곧 개봉된다고 한다. 세종 시절 만든 세계 최초의 다연발 로켓 무기다. 이 비밀 병기로 조선은 강국이 됐다. 역사상 가장 신비한 무기에는 다마스쿠스 검(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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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맹물 자동차 10년 내 만들어 내겠다”
기름 대신 맹물로 가는 자동차가 있다면 어떨까. 연료탱크에 기름 대신 물을 채우고, 물에서 뽑아낸 수소로 엔진을 돌리는 자동차라면 매연도 없고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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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친환경차 기술 선점이 살 길
현대자동차는 내년 7월 액화석유가스(LPG)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1년에 3만㎞를 달린다고 할 때 유류비는 가솔린 엔진이 220만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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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만드는 유리창
유리창을 겸할 수 있는 염료 태양전지가 상용화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재료연구단의 박남규 박사팀은 자체 개발한 염료 태양전지 기술을 ㈜동진쎄미켐에 이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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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의류용 접고 첨단산업용으로 부활한 일본
일본 중서부에 위치한 호쿠리쿠(北陸). ‘섬유 밸리’로 불리는 곳이다. 도야마(富山)·이시카와(石川)·후쿠이(福井)·니가타(新潟) 등 4개 현을 아우르는 이곳은 산업화가 시작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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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탄소 … 섬유, 첨단에서 길을 찾다
고유가로 유화업계 등 석유 관련 업계가 비명을 올리고 있지만 화섬을 비롯한 섬유업계는 의외로 잘 견디고 있다. 7년간 곤두박질치던 수출은 지난해 1.6%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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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삼성전자 CTN 논문 사이언스에 게재
삼성전자가 미 스탠퍼드대 제난 바오 교수팀과 3년간 공동 연구한 결과를 담은 탄소나노튜브(CTN) 관련 논문이 미국 ‘사이언스’지 7월호에 게재됐다. 구리만큼 전기가 잘 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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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분야에서 두각 드러내는 한국
한국의 대표기업인 LG와 삼성이 태양전지제조업 확장을 위해 반도체 전문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한국은 태양에너지 분야의 차세대 글로벌주자로 기대되고 있다. 고려대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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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격도 ‘착한’ 차세대 태양전지
한국전기연구원의 이동윤 박사팀이 비싼 백금 대신 싼 탄소나노튜브를 전극으로 삼아 개발한 큰 면적의 염료 태양전지판. 빛 변환 효율이 6%로 나쁘지 않으면서 생산비가 낮고 내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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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크기에 CD 1500장 기억 ‘테라비트’ 원천 기술 개발
극도로 미세한 구멍이 수없이 뚫려 있는 다공성 산화물을 거푸집으로 사용해 기판 위에 올려 놓는다. 이어 PZT 산화물을 집어넣어 기판에 달라붙도록 하고 맨 위에 전극으로 사용할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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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1g’속에 축구장만 한 공간이 …
물질 1g 내부의 공간이 축구장 넓이 80%에 달하는 신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신화학연구단 장종산·황영규 박사팀은 이런 수퍼 세공체를 개발했다고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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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연구 개발에 500억 지원
탄소섬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위해 전주시 팔복동 기계산업리서치센터에 500억원이 투자된다. 효성그룹의 성창모 기술원장은 21일 “탄소섬유 개발을 위해 국비 200억원과 회사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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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잉크’ … 비닐에 칠하면 전기가 흘러요
이건웅 박사가 탄소나노튜브 잉크를 코팅한 투명 필름을 들어 보이며 설명하고 있다. 필름 뒤편의 글자가 보인다. 한국전기연구원 이건웅(38) 박사는 요즘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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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호암상 수상자
과학상 김필립 박사, 차세대 신소재 물질 연구 선도 김필립(40·사진) 박사는 차세대 신소재 물질로 각광받는 저차원 탄소나노 구조의 분석·응용 분야에서 세계 과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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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호의 컴퓨터 이야기] 냄새 맡는 컴퓨터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레미’. 그는 뜨거운 열정과 절대미각, 그리고 누구보다 뛰어난 후각의 소유자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주방의 적’ 생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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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자상·젊은 과학자상
올해의 한국과학자상은 고등과학원 금종해 교수, 서울대 백명현·이수종 교수, 포스텍 오병하 교수 4명에게 돌아갔다. 또 젊은과학자상은 삼성종합기술원 이태우 전문연구원, 서울대 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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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탄소섬유 메카로” 잰걸음
전북도청서 열린 ‘탄소 페스티벌’에 출품된, 탄소섬유로 만든 비행기 날개 모형을 김완주 전북지사(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둘러보고 있다. 전북도가 ‘탄소(카본)밸리’ 조성에 발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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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한손엔 산업 플랜트 다른 손에는 아파트
고병민 휴먼텍코리아 사장은 “산업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에서 종합 건설회사로 도약해 수년 안에 매출 5000억원대 고지를 밟겠다”고 말했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지난달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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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혈관 뚫는 ‘특수 스텐트’ 국산화
“심장 관상동맥 스텐트는 고부가가치 의료용품이자 환자 치료 효과도 뛰어난데 전량 수입에 의존합니다. 이제 우리 손으로 개발한 스텐트로 환자들을 살릴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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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신소재 탄소나노튜브 인체엔 치명적 독성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가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나타내는 모습이 현미경에 잡혔다. 지금까지는 단지 그 독성이 클 것이라는 추정만 무성했을 뿐 영상으로는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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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불로 과학실험 하던 농민의 아들, 나노 연구로 ‘국가과학자’ 되다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던 1960년대 더 밝은 등잔불을 만들려고 애썼던 어린이가 성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과학자’가 됐다. 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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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우·남원우·이흔·진은숙씨 경암학술상 수상
경암학술상 시상식 후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왼쪽부터 진은숙씨(예술분야), 이흔 교수(공학분야), 김태길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송금조 이사장, 안병영 경암학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