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저CO2 녹색 성장’을 이루려면
미국 지구정책연구소의 레스터 브라운의 말처럼 현재 지구라는 위성은 전시 상황을 맞고 있다. 바로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과거 100년 동안 전체 지구 평균기온이 0.74도 상승했지만
-
쌍용차, 저공해 SUV로 승부수
판매부진에 시달리는 쌍용자동차가 ‘저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만회에 나선다. 쌍용차는 2009년형 렉스턴·카이런·액티언·액티언스포츠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의
-
[중앙 시평] 지금은 기후변화 동맹을 생각할 때
지구온난화로 인해 뚜렷한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기후의 특징이 없어진 것 같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이 1.4도 상승하면서 혹한기가 줄어들고 일평균 온도가 0도
-
시민·기업과 함께 ‘온실가스 줄이기’
박맹우 울산시장과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지난 18일 ‘울산시를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만들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뒤 협약식에 참석한 지역 경제인과 환경단체 및 시민대표 등과 기념
-
[Save Earth Save Us] 대구은행 “친환경 기업엔 대출 싸게”
“몇 달 전부터 저는 사무실에 작은 스탠드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스탠드 하나로 충분하겠다는 생각에 실천해 보았습니다. 전등 하나라도 아껴 쓰는 사소한 습관이 모여야
-
[Save Earth Save Us] 환경 강국 일본 CO₂ 줄이면 돈
가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면 그만큼 상점에서 공짜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제도가 일본 교토(京都)에 처음 생긴다. 집안에서 삭감한 이산화탄소를 기업이 사들이는 ‘가정
-
일본 “내가 뿜는 CO2 내가 거둔다”
#1. 지난해 말 교토(京都) 관광을 위해 도쿄의 A여행사를 찾은 다나카 가요(주부)는 창구 직원으로부터 ‘이산화탄소(CO₂) 제로 패키지’를 권유받았다. 사흘의 여행기간에 교통
-
[Briefing] 하이닉스, 탄소 배출권 사업 진출
하이닉스반도체는 반도체 업계에서 처음으로 탄소 배출권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발표했다. 탄소 저감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그 감축량만큼의 탄소 배출권을 국내외 시장에
-
업계는 이미 '아열대형 가전'으로 눈돌려
▶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도 실내 스키장이 생겼다. 사진은 부천 중동 타이거월드. ‘기후변화는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 명제가 틀리지 않다면, 보험업종은 딱 들어맞는 사례다.
-
[변신하는기업들] "전력소비 11% 줄였는데 매출은 59%가 늘더군요
지난달 진수식을 한 이지스급 구축함 세종대왕함엔 영국 롤스로이스사가 개발하고 삼성테크윈이 제작한 발전용 가스터빈이 실려 있다. 개발 제품이 한국 최신예 구축함에 채택될 정도인 롤스
-
2080년, 지구엔 인간만 남는다
3월에 초여름 날씨라던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4월초 눈이 내렸다. 지난 8일엔 한국의 구호활동가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이 볼리비아로 출국했다. 볼리비아는 2월 말부터 해면온도
-
한반도의 겨울이 사라져간다
2월 8일 기상청은 지난 10년간(1996∼2005년)의 한반도 기후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평균 기온은 섭씨 14.1도로, 과거 30년(1971∼2000년) 평균 기온(13.5도
-
중국 공기오염 피해 650억달러
세계 최악의 환경 오염국인 중국이 공기오염으로 연간 650억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중국 당국이 최근 밝혔다. 중국의 국가 환경 보호국에 따르면 중국은 석탄을 태우며서 발생
-
'환경세' 거두려는 일본…재계 반발에 난감
16일로 교토의정서 발효 1주년을 맞는 선진 각국의 표정은 제각각이다. 일본은 멋모르고 했다가 난리 났다는 분위기고 이슈를 주도한 유럽은 여유로운 편이다. 교토의정서는 선진 38
-
[자동차철강의환경경영] 국내 첫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현대.기아차는 올 9월 경기도 마북리에 이산화탄소 저감 등 환경 경영을 위한 환경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현대.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원료의 구매부터 생산
-
'나프타 분해' 공해배출 확 줄여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원료인 나프타를 분해할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140만t 가량 줄이고, 생산 효율은 10% 이상 높인 신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에 따라 석
-
[온실가스 규제] 하. 선진국, 이렇게 준비했다
교토의정서에 대한 선진국의 대응은 나라마다 다르다. 영국은 온실가스를 줄인 기업에 대해 세금을 깎아주는 등 적극적인 유도책을 폈다. 그 결과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는 나라
-
[온실가스 규제] 중. 속수무책 정부·기업
"이렇게 빨리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 했다." 곽결호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렸던 교토의정서 관련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준비가 덜 돼 있음을
-
[내 생각은…] 기후변화협약 대책 더 미뤄선 안 된다
서울의 지구 정반대 편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가 열렸다. 전 세계 180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NGO 등에
-
[마라케시 기후변화협약을 보고…]
이달 초 세계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두 가지 국제회의가 거의 동시에 열렸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회의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
-
"202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97년보다 60% 증가"
획기적인 노력 없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교토의정서의 목표가 달성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중인 기후변화협약 제6차 당사국총회에 참석중
-
[시론]클린턴 '친서' 재앙될 것인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채택된 교토(京都)의정서 내용과 달리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연도를 10년 앞당겨 달라는 내용의 친서를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전달
-
환경부,경유가격 휘발유의 80% 수준으로 인상
2003년까지 경유가격이 휘발유의 80%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현재 전체 등록차량의 3.8%(39만여대)에 불과한 대형 경유차가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
[열린마당]원전 이산화탄소 발생량 타발전보다 적다
지난 5월 31일자 29면 '긴가민가한 환경지식 많다' 기사내용 중 원전에서 1Kwh의 전기를 생산할 때 50g 정도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는 부분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