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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통화서 미사일지침 탄두중량 제한 해제 합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왼쪽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박수현 대변인. 문 대통령은 이날 메르켈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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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대응, F-15K 타우러스 미사일 훈련…타우러스 위력은?
국방부가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한 우리측 방안을 발표했다. 한미 협조로 미 항모강습단과 전략폭격기 등 전략자산 전개뿐 아니라 우리 군 단독 대응으로 공군 F-15K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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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원유 중단과 미 전략자산 전개 … 청와대 ‘투트랙 응징 방안’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긴급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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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협상술, FTA 재협상 고지 선점 위한 엄포 가능성”
시한폭탄의 시계가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다음주부터 논의하겠다고 한 것은 단순한 무역전쟁 선포가 아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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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응해 쓸 수 있는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 뭐가 있나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긴급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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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미FTA폐기 검토 '강수' 들고 나온 트럼프
시한폭탄의 시계가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내주부터 논의하겠다고 한 것은 단순한 무역전쟁 선포가 아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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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9월 첫 주말 핵 버튼 누른 김정은...미국과 벼랑 끝 가겠다는 신호탄
김정은이 마침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9월의 첫 주말인 3일 함북 길주군 풍계리 지하 핵 실험장에서 6차 핵 실험 버튼을 누른 것이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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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사일 탄두 1t 이상’ 급물살
한국군이 보유하고 있는 탄도미사일의 사거리 800㎞는 유지하되 탄두 중량을 최소 1t 이상으로 늘리는 한·미 미사일 지침(Missile Guideline) 연내 개정이 확실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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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하벙커’정조준…미사일 ‘탄두 중량 확대’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간 미사일 지침을 한국 측이 희망하는 수준으로 개정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이에 한국군이 보유한 탄도미사일의 탄두 최대 중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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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서 논의된 미사일지침…사거리 800㎞, 탄두 500㎏ 얼마나 개정될까
지난달 29일 오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 한미 양국이 동해안에서 실시한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에서 사거리 300km의 현무-2가 발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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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미사일 지침 한국 희망수준 개정”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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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매티스 만난 송영무, 전술핵 얘기까지 꺼냈다
송영무 국방장관이 지난달 30일 미국 국방부에서던퍼드 합참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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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전술핵 배치부터 핵추진 잠수함까지 테이블 올랐다
회담에 들어가기 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왼쪽)과 송영무 한국 국방장관[연합뉴스]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무 국방장관이 30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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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년 현무미사일 개발·양산에 5000억원 투입
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 24일 사거리 800㎞ 현무-2C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 동영상을 29일 공개했다.실전 배치에 앞서 마지막 시험발사를 한 현무 2-C 미사일은 내년부터 양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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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응징 능력 과시하라” … F-15K 4대, 북 지휘부 폭탄투하 훈련
북한이 중거리급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군은 세 시간 뒤 F-15K 전투기 4대를 출격시켜 북한 지휘부의 벙커를 공격해 격멸하는 실제 폭탄 투하훈련을 실시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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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무 미사일 개발ㆍ양산에만 5000억원 투입…내년 국방예산 6.9% 증액된 43조1173억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지난 5일 오전 동해안에서 열린 한ㆍ미 연합 탄도미사일 타격훈련에서 한국군 탄도미사일 현무-2A(왼쪽)와 주한미군 에이태킴스(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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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말 폭탄보다 두려운 정부의 안이한 안보인식
북한과 미국이 선전포고에 가까운 고강도 ‘말 폭탄’을 주고받고 있지만 정작 더 불안한 것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우리 정부의 태도다. 북한은 ‘괌 도발’을 예고한 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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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핵무기 어느 때보다 강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의지의 전쟁(war of will)’이 본격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상대국을 공격하겠다는 전례 없는 수준의 레토릭(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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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찍고 태국·말레이시아로 … 틸러슨, 동남아서 ‘북 돈줄 죄기’
━ 긴장의 한반도 ② 북한 핵 능력은 렉스 틸러슨(사진) 미 국무부 장관이 동남아를 통한 북한의 외화 조달을 막기 위해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따라 방문해 설득에 나섰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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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 중량 증가, F-35A 배치 … “북핵, 한·일 무기경쟁 부를 수도”
━ 긴장의 한반도 ③ 미국의 대북 옵션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동북아에서 군비 경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억지력 확보를 위해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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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 새로운 공포 촉발” “군사행동 의미 아닐 것”
━ 긴장의 한반도 ③ 미국의 대북 옵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발언은 대북 군사력 사용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미국 사회를 충격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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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美ㆍ北 '화염 공방' 속 "환골탈태 수준 국방개혁 목표는 '이기는 군대'"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국방을 조금 개선한다거나 조금 발전시키는 차원이 아니라 아예 환골탈태하는 수준의 국방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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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북 핵무기 개발 가속화가 한 ㆍ일 군비 경쟁 촉발할 수도”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동북아에서 군비 경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 대한 억지력 확보를 위해 한국과 일본 등이 군비 경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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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군기지서 핵추진 잠수함 설명 듣고 “그게 해군 꿈이군요”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일정을 보면 ‘잠수함 행보’가 많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국산 잠수함을 처음으로 수입한 인도네시아의 리아미잘드 리아쿠두 국방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