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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이원희 ‘올림픽이여, 다시 한 번’
2004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가 14년 만에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용인대 유도장에서 만난 그는 도전자를 뜻하는 청색 도복을 입었다. 김상선 기자 “저 다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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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부러운 이유빈 “베이징서 금 따고 경례할래요”
최근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1500m를 휩쓴 이유빈. 김민규 기자 한국 쇼트트랙은 위기다. 대표 선수의 부상과 부진, 내홍까지 겹쳐 ‘쇼트트랙 강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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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전지희 상벌위서 견책 처분...녹취 논란 일단락
스포츠공정위에서 직접 소명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심경을 밝히는 전지희. [연합뉴스] 여자탁구 전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 사이에 불거진 갈등이 일단락됐다. 대한탁구협회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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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왕자 장우진 “올해만 같아라”
2018년 국내국제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며 무섭게 떠오른 한국 탁구의 희망 장우진. 13일 개막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에서 또 한차례 우승에 도전한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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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의 화끈한 테이블 세리머니, 기대하세요
탁구 국가대표 장우진이 지난 10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중앙일보와 만나 인터뷰했다. 안양=강정현 기자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다음날 개막할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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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출신 정상은, 탁구 만리장성 구멍냈다
아시아선수권 32강전에서 세계 1위 마룽과 랠리를벌이고 있는 정상은(위). [사진 ITTF 중계 캡처] 지난 14일 아시아탁구선수권 남자 개인 32강전이 열린 중국 장쑤(江蘇)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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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호흡 맞추는 오씨네 부자…마음도 부자 됐어요
14일 경기 안양시 호계체육관 탁구장.30여명의 탁구선수들 사이에서 한 초등학생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탁구대 반대편에선 전 남자탁구 국가대표 오상은(39·미래에셋대우)이 공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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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테이블 앞에 함께 선 아빠와 아들, 오상은-오준성
14일 경기 안양시 호계체육관 탁구장.30여명의 탁구선수들 사이에서 한 초등학생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탁구대 반대편에선 전 남자탁구 국가대표 오상은(39·미래에셋대우)이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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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탁구대표팀 전지희, 스페인 오픈 단식 우승
여자 탁구대표팀 전지희(23·포스코에너지)가 스페인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탁구 여자 단식 세계랭킹 33위 전지희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알메리아에서 열린 국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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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신데렐라 양하은 “핑퐁 김연아가 꿈”
한국 탁구계에 15일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올해 만 15세의 양하은(군포 흥진고 입학 예정)이 이날 끝난 도하 주니어오픈 탁구대회 3관왕(여자 단식·복식·단체)에 올랐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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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6년 만에 국내 정상 ‘스매싱’
유승민(삼성생명)이 이정우(농심삼다수)와의 결승전에서 매서운 눈빛으로 공이 뚫어져라 노려보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유승민(삼성생명)이 남자부에서 6년 만에 국내 정상을 탈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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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핑퐁커플 또 탄생한다 김승환, 홍콩대표 궈팡팡 내년초 결혼
1980년대 후반 장안을 떠들썩하게 했던 안재형-자오즈민 커플에 이어 제2의 '한·중 핑퐁 커플'이 탄생한다.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주인공은 한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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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배울점 많아요" 호주대표 3명 전지훈련위해 내한
“한국선수들의 섬세한 볼컨트롤과 정신력 등 배울점이 많습니다.” '탁구 불모지' 호주의 탁구선수 3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내한했다. 호주 국내랭킹 1위인 국가대표 러셀 라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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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삼성생명 입단 유창재, 유망주 기근 남자탁구계 새별
“하루 빨리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싶습니다.” 유망주 기근에 시달리던 남자탁구계에 유창재 (18.삼성생명) 돌풍이 불고 있다. 팀의 막내인 유는 지난해 12월 제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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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탁구협 창단 눈길
한국 스포츠도 이제 질적 차원에서 선진국 대열로 발돋움하는 것일까. 지난 6월 장애인 스포츠 협회로선 최초로 사이클 장애인 협회가 발족한데 이어 20일엔 한국 장애인 탁구협회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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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인 현정화, "인간승리"
예테보리 대회 여자단식우승으로 탁구사상 유례없는 세계선수권대회 4대타이틀(여자단· 복식·혼복·단체전)을 한차례씩 섭렵한 「피노키오」 현정화(24·한국화장품)가 이제 가야할 곳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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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네트 가르는 새해 첫 공
계유년 첫날 국내에서는 대통령배 배구대회가 스타트를 끊게 되고, 해외원정 경기로는 덴마크 에스베르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주니어아이스하키 C풀 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대표팀이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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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하위에만 머물 수 없잖아요〃|한일은 결승도약 ″횃불〃
한일은 여자탁구팀이 황혼기에 접어든 것으로 치부됐던 금융단 스포츠의 긴 잠을 깨우는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80년대 들어 「경기력=경제적 지원」이라는 그럴듯한 등식이 상식처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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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2관왕
【맨체스터(영국)=외신종합】한국의 대한항공 팀이 무명인 김연숙(김연숙·19)의 활약에 힘입어 90영국오픈 탁구대회 여자단체전과 개인 복식을 제패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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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를 잇는 체육가정을 찾아|농구 김화순 가족
지난해 코트를 떠난 여자농구의 세계적 스타플레이어 김화순(26·전 동방생명)의 집안은 이미 스포츠가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버지 김홍복씨(55)는 40대 후반이면 『아!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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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한국」의 신데렐라 양영자·현정화|금메달은 두 홀어머니 품에…
『아버지 해냈어요.』 현정화 (17·부사계성여상)는 우승이 확정된 순간 하늘나라에 있는 아버지 현진호씨 (84년 작고·당시48세) 의 다정했던 얼굴을 떠올렸다. 그리고 부산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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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 김영미 우승
【부산=연합】 안재형(부산광성공고)과 김영미(서울여상)가 올해 학생탁구를 마무리짓는 제20회 전국학생종합탁구대회 남녀개인단식 패권을 차지했다. 주니어대표와 국가상비군출신의 고교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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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적 말썽 일으킨 고재욱·유영자|상비군탈락·선수생활중단 우려도
○…국가축구대표「미들·필더」이며 금년 고려대를 졸업한 고재욱 선수를 산은과 국민은이 서로 자기선수라고 축구협회에 등록하여 2중 등록선수가 되었다. 「스태미너」의 화신처럼 불린 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