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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복덩이’ 김상현 결승타 … KIA, 2년 만에 3위
김상현(29·KIA)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떴다. ‘결승타’ 이상의 기쁨을 맛봤기 때문이다. KIA는 19일 광주에서 열린 LG와의 3~4위 간 맞대결서 6-0 완승을 거두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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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이 돌아왔다 … ‘조성환 효과’
프로야구 롯데가 올 시즌 처음 4연승을 달렸다. 최하위였던 순위도 6위로 뛰어올랐다. 팀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났고, 경기 후반 득점력이 높아지는 등 뒷심도 강해졌다. 공교롭게도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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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이종범이 사는 법
"요즘 (이)종범이 안 나오지?" 김인식 한화 감독은 12~14일 KIA와 대전 3연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이렇게 물었다. 최근 KIA 이종범(39)에 대한 뉴스가 뜸했던 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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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희섭 12호 홈런 선두 질주
가장 두려운 타자를 가려내는 방법 중 하나가 고의4구다. 타자와 맞선 투수의 공포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기록이다. 역대 한 시즌 최다 고의4구 기록 보유자는 1997년 해태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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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승엽 2안타 … 임창용 11세이브 外
◆이승엽 2안타 … 임창용 11세이브 요미우리 이승엽이 14일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타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9-5로 이겼다. 야쿠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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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주찬, 프로 첫 끝내기 안타…롯데 2연승 부산 갈매기 날다
롯데 김주찬(右)이 13일 삼성전에서 9회 말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뒤 축하 물 세례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갈매기의 행운이었을까. 5-5 동점인 채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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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 시스템 쇠사슬 풀렸다’ 5번 타자 이승엽 3안타 폭발
이승엽(33·요미우리)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승엽이 타석에서 호쾌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포토]이승엽은 12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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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선우 ‘1회 실점 징크스’ 털고 다승 공동선두
두산의 에이스 김선우가 ‘1회 실점 징크스’를 털어내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김선우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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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역전 발판 2루타 ‘5월의 사나이’
이승엽(33·요미우리·사진)이 팀 역전승을 이끄는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창용(33·야쿠르트)은 시즌 10세이브째를 따내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선두에 복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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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이틀 홈런
이승엽(33·요미우리·사진)이 8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홈 경기서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홈런을 친 이승엽의 타율은 2할3푼7리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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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7연승 파죽지세 … KIA도 3연승 신바람
LG가 8일 대구구장에서 치러진 2009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11-3 대승을 거두며 7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5월 1일 잠실 히어로즈전부터 이어지는 승리 퍼레이드다. 7연승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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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타석 홈런 ‘화려한 부활’
요미우리 이승엽(33·사진)이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7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7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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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연승 LG, 2위 수직 상승 … 8년 묵은 ‘곰 공포증’ 벗나
LG 박용택(左)이 라이벌 두산을 꺾은 뒤 이진영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김진경 기자] 8년 묵은 ‘공웅증(恐熊症)’을 떨쳐 버릴 수 있을까. LG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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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박찬호, 내일 메츠 원정 선발 출격 外
◆박찬호, 내일 메츠 원정 선발 출격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박찬호(36)가 7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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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대] LG 좌타자 3총사 ‘내친김에 2위 가자’
‘패배의식’에서 벗어난 LG가 2009 프로야구 판도 변화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잠실 라이벌 두산, 재계 라이벌 삼성과 차례대로 맞붙는 이번 주에도 돌풍을 이어간다면 LG는 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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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WBC 후유증 없어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2009 프로야구 투타 부문에서 속속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봉중근(LG)을 제외하면 대부분 내용도 성적표도 훌륭하다. 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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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추신수,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 外
◆추신수,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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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승준 8색 변화구 … 롯데 3연패 탈출
최하위 롯데가 모처럼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5월 들어 첫 승에 최근 3연패 및 두산전 5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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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3안타·우승·MVP … 일기에 쓴 대로 해냈다
덕수고 내야수 이인행(18·3학년)은 잠들기 전 일기를 쓴다.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결승전을 하루 앞둔 1일 밤에도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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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범호 하루 홈런 3방 8타점 괴력쇼
한화 이범호(사진右)가 세 개의 대포를 터뜨리며 한 경기 최다타점(8) 타이기록의 괴력을 뽐냈다. 이범호는 3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만루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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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결승타에 쐐기포 … 가르시아 갈랐다
카림 가르시아(34·롯데)의 ‘야성’이 되살아났다. 가르시아는 2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결승타와 쐐기 홈런을 때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타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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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할타 최준석 “도전 ! 홈런왕”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SK와 두산의 시즌 첫 대결이 열린 28일 잠실구장. 경기 직전 두산 최준석(사진)에게 “3할9푼 타자”라고 인사를 건넸다. 3할9푼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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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년 만에 월요일 경기 … 브룸바 홈런 2방에 SK 8연승 끝
8년 만에 ‘월요일 경기’가 부활했다. 지난 24일 우천으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한 SK와 히어로즈는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예년 기준으로 월요일은 ‘경기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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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타] 광주일고 에이스 심동섭 “류현진처럼 배짱 두둑한 투수 되고파”
“구속을 5~10㎞ 정도 끌어올리면 프로에서 대성할 자질을 갖춘 선수다.” LG 김진철 스카우트 팀장은 광주일고 선발 심동섭(18·3학년·사진)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LG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