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 내셔널] 박연 탄생지에 세운 첫 ‘국악 스테이’ … 연 10만 찾는 국악체험 메카로 우뚝
“덩 쿵 따 쿵~. 덩 쿵 따 쿵~.” 이달 중순 찾은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영동국악체험촌. 강당 안에서 연신 흥겨운 장단이 흘렀다. 영동국악사업소 송정례(50·여) 타악기
-
[굿모닝 내셔널]외국인도 어깨춤,국내 첫 영동 국악체험촌 가보니
지난 9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영동국악체험촌. “덩덩 쿵 따 쿵~. 덩덩 쿵 따 쿵.” 강당 안에서 연신 흥겨운 장단이 흘렀다. 영동국악사업소 송정례(50·여) 타악기 강
-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평창 거쳐 통영서 클래식 선율 수놓다
━ [CRITICISM] 손잡은 평창·통영 음악제 7월 29일 평창 뮤직텐트에서 한국 초연된 프로코피예프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러시아 마린스키극동페스티벌과 평
-
이 연주자가 세계 최신 유행중
이 연주자들이 지금 음악계의 최전선에 서 있다. 파격적이지만 설득력 있게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학구파 건반악기 연주자, 급진적인 지휘자 등 세계에서 현재 가장 ‘핫’한 연주자들
-
서경대, 무대패션학과 23일 졸업 작품쇼
무대패션전공 졸업준비위원장 김혜연 화보사진(THE LOVELY RETRO BOY BACK TO MODERN TIMES: 현대로 돌아온 레트로보이)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
일요일 동대문 앞에 라틴 무술이 온다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 장충단로가 ‘라틴의 거리’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8일 DDP앞 장충단로 310m 구간을 보행전용거리 만들고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
-
정열의 춤 '플라멩코'를 세종문화회관에서 1000원에 즐긴다
26~27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는 팀 레티로 플라멩코 무용수 세계 최정상급 '플라멩코'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돈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 세종
-
[대구로 오세요] 오월의 컬러풀 페스티벌, 화려한 멋 수놓은 달구벌
축제 도시로 변신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컬러풀 페스티벌의 한 장면. 자전거에 매달린 노란 풍선이 눈길을 끈다. 대구는 5월부터 ‘축제 도시’로 변신한다. 브라질 리우 카니발 못지
-
국가의 문화 수준 높아져야 기업도 클 수 있죠
━ 김용연 부사장 인터뷰 “재단이 생긴 건 40년 전이지만, 금호의 문화예술 DNA는 70년간 이어져왔죠.” 재단 창립 40주년을 맞는 소감을 물으니 김용연(65·사진) 금호
-
[취재일기] '맹모' 선택받아 폐교 벗어난 초등학교들
박진호내셔널부 기자 “집에서 1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지만 오케스트라 때문에 왕복 1시간 거리에 있는 이 학교를 선택했어요.” 몇 년 전 폐교 직전까지 갔던 강원도 농촌 초등학교
-
'초등생 오케스트라' 시골학교, 폐교 위기 넘다
특성화된 음악 교육을 앞세워 폐교 위기를 넘긴 시골 학교들이 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신왕초등학교와 원주시 호저면 만종초등학교 얘기다. 특히 이들 학교는 교내 오케스트
-
"가슴을 후벼내는 해금만의 소리, 세계인도 궁금해 합니다"
권우경 연출 김애라 음악감독 지난 1일 서울대 음대 연습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 삼은 음악극 연습이 한창이었다. 통상 음악극 연습실은 한구석에서 피아노 반주를
-
[정보 창고] 동시대 담은 신선한 사운드…직접 지휘·연주까지
━ 클래식 - 호주 작곡가 브렛 딘 비올라 연주자, 작곡가, 지휘자로 활약하는 호주 태생의 브렛 딘이 내한해 자신의 작품을 연주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무대다. [사진
-
촛불을 위해 울려퍼져야 할 곡
아론 코플랜드 관현악 음반. 일본 출신 에이지 오우에가 지휘했다. “나, 보통사람 믿어주세요.” 오래전 군인 출신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지금은 수백만의 촛불로 타오르는 광화문
-
“나 그만할래” 놀보 자진 하야, 시국 깨알 풍자의 정점을 찍다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는 원전에 없는 ‘비 든 실세’ 마당쇠(이광복)가 극을 진행한다 흥보 유태평양과 흥보 마누라 서정금 다시 마당놀이의 계절이다. 1981년 ‘허생전’을 시작
-
“음악은 이렇게 즐기는 거야” 함께 춤추며 연주한 요요마
첼리스트 요요마는 파리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이다.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요요마가 1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를 지켜보고
-
정재일 “음악신동? 14살에 돈 벌려고 데뷔한 소년가장”
연극·설치미술·무용·패션·전통 등에서 전방위로 활동해 온 정재일은 “이젠 한가지에 깊숙이 천착해 나만의 색깔을 짙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20일까지 서
-
[11·12 촛불집회 참관기] 용광로 같았던 12일 광장
“하야하야하야 하야하야하야하야/꼭두각시 앞세우고 뒷돈 캐는 순siri야/말 못 타는 딸자식이/제 아무리 답답해도/동네방네 그네 팔아/삥 뜯으면 되오리까/박근혜 구속/순siro 구
-
류복성 “재즈 대중화 위해 60년째 전쟁 중”
일흔여섯 나이의 뮤지션의 첫 마디는 불같았다. “열 받아, 약 올라!” 인터뷰 장소인 서울 순화동 본사 스튜디오를 못 찾아 인근을 자동차로 몇 바퀴 돈 게 불씨가 됐다. 무엇보다
-
최수열 지휘 국립국악관현악단, 악기 배치도 눈길
최수열(서울시향 부지휘자)이 지휘대에 선다. 그럼 오케스트라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다. 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2016 상주작곡가: 김성국ㆍ정일련’ 공연 얘기다.
-
CEO를 위한 창조적 삶 (5) 노태철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유럽에서 10년, 미국에서 3년, 그리고 지금은 러시아에서 13년째 살고 있다. 지금까지 지휘했던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만 130여 개에 달한다. 한국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
정명훈 서울시향 롯데콘서트홀 개관공연 리허설
관과 현, 타악기가 섞인 총주 위로 장엄한 오르간 음이 폭포처럼 쏟아졌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16일,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리허설이 펼쳐진 롯데콘서트홀은 별천지였다.이날
-
게르기예프 “난 평생 공부한걸 벌써 이해…손열음 놀랍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마린스키 극장에서 열린 제 1회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 조성진, 클라라 주미 강 등 9명의 한국인 아티스트가 참가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일 밤 폐막무대
-
“인생은 놀이, 같이 한판 놀아볼까요”
‘놀이’의 서막을 여는 대고(大鼓) 앞에 선 최종실 예술감독. 그가 직접 제작한 개인 소유의 악기다. “지금 저는 미쳐 있어요. 어찌 보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고 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