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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한·미·중·러 구조요원 속속 도착 … 일본, 외롭지 않다
방사성 물질 노출 검사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제1호기에서 12일 폭발사고가 발생하자 인근 주민 21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13일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에 마련된 한 대피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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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검문 중에도 실탄 날아와 … 최영함 탈 때까지 조마조마”
“트리폴리 항구 집결지로 가다가 경찰의 검문을 받는 도중에도 실탄이 날아왔습니다. 이제는 살았습니다.” 리비아 트리폴리의 교민 이인술(72·사진)씨. 코스모 디엔아이라는 건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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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시대엔 기차 타는 게 애국이죠”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코레일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2009년 3월에 취임했으니 3월이면 만 2년이 된다. 오랫동안 계속해 온 공사들이 최근 두 달 사이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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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만 있는 잠실주공5단지
“실현 가능한 호재도 아닌데 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아요. 기대심리만 잔뜩 부풀어 있기 때문이죠.”(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중개업자) 서울 13개 고밀도지구 중 단일 단지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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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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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몰아쳤다. 거리는 조용했다. 그 침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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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현장’] 대박 있기까지의 눈물, 천호식품 회장 김영식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어눌한 경상도 사투리의 촌스러운 광고. 천호식품 김영식(59)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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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빅3’ 나고야 설전
갈 때는 6m, 올 때는 따로. 9일 아침 나고야(名古屋)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의 좌석과 세 자리 건너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의 좌석 사이는 6m였다. 여섯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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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끝없이 이어진 사구,밤이 되면 은하수가 손에 잡힐 듯
▲1낙타를 타고 사막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낙타는 대여섯 마리를 한 줄로 이어 마부가 끌고 간다. 떠도는 유목민의 삶, 네이멍구 달리던 마차가 멈췄다. 초원 한가운데였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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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끝없이 이어진 사구,밤이 되면 은하수가 손에 잡힐 듯
1 낙타를 타고 사막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낙타는 대여섯 마리를 한 줄로 이어 마부가 끌고 간다. 떠도는 유목민의 삶, 네이멍구 달리던 마차가 멈췄다. 초원 한가운데였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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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만나보자” 시어머니도 인삼고추가루 들고 동행
결혼해 한국으로 떠난 지 2년 만인 30일 오후 고향을 찾은 맏딸 오티투이(오른쪽)를 친정 엄마 양티힝이 논두렁을 뛰어와 껴안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광닝시 옌흥구 중방의 오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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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북캉스’ 추천 도서 덕에 올 휴가 의미있게 보내
마침 여름휴가를 떠나는 일요일 아침에 배달된 중앙SUNDAY의 기사 가운데 스페셜 리포트로 게재된 ‘책과 떠나는 북캉스’(7월 25~26일자 20~23면)가 눈길을 끌었다. 여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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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헬기 타고 도쿄 시내 둘러봐
일본을 방문 중인 김현희가 22일 도쿄 조후 공항에서 헬기를 타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사진은 경호원등에 둘러싸인 김현희 옆모습. [지지통신 제공] 일본인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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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깐 과일이나 날고기·생선회는 설사의 주범
경기가 회복되면서 올 해외 여행객 숫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해외 여행 인구가 급증하면서 여행에 따른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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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의원 "입닫고 삽니다"
대통령의 '형님'이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8일 오전 9시 LA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마리나 델 레이의 매리엇 호텔. 남미 자원외교에 나선 이상득 의원이다. 이 의원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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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매력에 빠진 뒤 축구 응원에 중독”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장종수씨의 열정은 젊은이가 무색하다. 그는 70세의 최고령 서포터스로 남아공에 응원하러 갈 계획이다. 신인섭 기자 우리 나이로 일흔. 손자 재롱 보는 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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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승객 오슬로~브뤼셀 택시 타고…발 묶인 손님 런던 숙박료 2배 물어
“승객은 물론 항공 화물도 반입되지 못해 검역소 등 공항의 모든 기능이 정지됐다. 유럽에서 가장 혼잡한 국제공항 중 한 곳인 히스로 공항이 지금은 텅 빈 상태다.” 영국 BBC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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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섬’ 발리에 놀러가 달콤한 꿈을 꾸다
태고의 푸른 아름다움을 간직한 오염되지 않은 해변. 내륙의 비옥하고 풍성한 열대우림. 우뚝 솟아오른 거대한 화산 그리고 가파른 언덕을 따라 이어진 계단식 농경지까지 자연이 준 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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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암살단, 많은 흔적 남겨 … 뭔가 다른 게 있는 듯”
1월 19일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스 고위 간부 마흐무드 알마부 암살 사건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두바이 경찰이 발표한 26명의 용의자들이 영국·프랑스 등 5개국 위조여권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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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군수부터 말단까지 ‘홍성발’ 비리
군수부터 말단까지 ‘홍성발’ 비리 12월 24일 TV중앙일보는 충남 홍성발 비리 후폭풍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홍성군청 전체 직원 중 6분의 1이 비리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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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연예인 노홍철, "경차 타고 데이트"
사진 '엠넷미디어' 제공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 총회가 끝났다. ‘절반의 성공’ ‘말뿐인 회담’이라는 악평이 쏟아졌다. 하지만 협상결과에 상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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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하피스트 곽정의 크리스마스 드림시간 12월 24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가격 전석 3만3000원문의 02-780-5054하피스트 곽정이 다섯 대의 하프와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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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사막 남극을 찾아서] ② 지구 남쪽 끝에서 마시는 소주 맛
푼타 아레나스의 하루는 무척 길다. 오전 3시면 여명이 시작돼 오후 11시 정도가 돼야 해가 완전히 진다. 낮이 무려 20시간이나 되는 것. 고위도 지방의 백야현상 때문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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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인천대교 자전거 퍼레이드
출발선에 선 주요 인사들. 앞줄 오른쪽부터 구자열 LS전선 회장,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스티븐스 미 대사, 안상수 인천시장, 이달곤 행안부 장관, 모강인 인천경찰청장, 배석규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