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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북·중 이야기(6)] 김정일과 장쩌민
장쩌민은 위기를 극복하고 총서기에 유임됐지만 덩샤오핑이 여전히 건재한데다 최대 정적인 천시퉁(1930~2013) 베이징시 서기가 그를 견재해 외부로 눈을 돌릴 겨를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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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중앙SUNDAY가 입수한 ‘북한 무인기 침투와 2015 통일대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통일대전은 서해안에 5000명 규모의 특수전 부대의 기습 상륙과 함께 문산·광덕산 축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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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관련기사 “북 무인기, 남침 루트 따라 내려온 건 김정은의 2015 통일대전 위한 정찰” ‘한반도 내전화’로 외국의 무력 개입 차단 노려 이 때문에 보고서는 삼척 무인기가 정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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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오바마의 직설적 경고
박승희워싱턴총국장 외교는 어렵다. 말을 해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첸치천(錢其琛) 전 중국 부총리는 “외교 투쟁에서 어떤 말은 반드시 공식석상에서 해야 하지만 어떤 말은 무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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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과대 포장됐나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북한이 최근 군사 퍼레이드에서 선보인 무수단과 화성 13호 미사일은 진짜가 아니다.” 지난주 미국 NBC방송 탐사뉴스팀의 보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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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얀마 대통령, 47년 만의 미 국빈 방문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미얀마 국가 원수로는 47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A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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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케리효과’를 주목한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어느 의미에서 그는 이 역할을 위해 평생을 준비해 왔다.” 지난달 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존 케리(69) 상원 외교위원장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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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은 오바마 ‘북한 관여’ 가능성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7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대선 승리 파티 도중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환호하고 있다. [시카고 AP=연합뉴스] 내년 1월 출범할 ‘오바마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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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미 4대 정권 동아태차관보 정파는 달라도 국익 위해선 지혜 모아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대 힐리 힐 대강당에서 열린 아시아정책 좌담회에 참석한 전·현직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들. 왼쪽부터 윈스턴 로드 전 차관보, 커트 캠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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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 북한 완전히 장악 못해…권력세습 끝나 안정돼야 비핵화 가능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스티븐 해들리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가운데)과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오른쪽)이 본지 김영희 대기자의 사회로 좌담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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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국, 남북관계 진전에 적극 나서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왼쪽)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 내 벤저민 프랭클린룸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에 상호 협력하자는 내용의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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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에 작전권 넘긴 오바마 … ‘존웨인아메리카’ 포기하나
미 공수부대 낙하훈련 미국 공수부대원들이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비아노의 나토 공군기지 인근 마니아고시 상공에서 공군 수송기 C-17에서 뛰어 내리는 낙하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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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同
‘일 년 번영을 위해서는 곡식을 심고, 십 년 번영을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백 년 번영을 위해서는 사람을 기른다(一年樹穀 十年樹木 百年樹人)’.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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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지배체제에 길들여지면 리스크에 더 약해
전 리먼브러더스 CEO 리처드 풀드 미국 월가의 플레이어들은 1994년을 ‘금융 스캔들의 해’로 기억한다. 미국 오렌지 카운티 파산 등 하루가 멀다 하고 금융 스캔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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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미국-영국 ‘특별한 관계’ 과연 변할까
오늘은 198년 전 스펜서 퍼시벌(1762~1812년) 영국 총리가 암살당한 날이다. 그의 사망 직후 영·미전쟁이 발발했다. 미국과 영국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는 사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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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⑤ 왕자루이와 김정일
원래 계획한 장쩌민과 김정일 마지막 편은 다음주로 미루고, 오늘은 중국 왕자루이(王家瑞) 대외연락부장과 김정일 편을 준비했습니다. 최근 2월 8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을 만난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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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④ 장쩌민과 김정일
장쩌민은 핵무기를 갖겠다는 김정일의 의욕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요? 장쩌민은 북한의 핵개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지요. 북한이 가지고 있는 핵 기술의 수준을 의심했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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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케네디 대통령 취임사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에드워드 케네디 미국 상원의원이 사망하자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미국 정치사를 풍미했던 케네디 가문이 종언을 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케네디 가문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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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비핵화 땐 인센티브”
북·미 대화를 앞두고 관련국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사진) 미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인센티브를 언급했고, 중국은 중요 인사를 북한에 파견했다. 북한은 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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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금 평양에선 … 오락가락한 북한의 속내 7가지
건강이상설만 돌면 왕성한 활동 김정일, 회복됐나 연출했나 … “67세 뇌졸중 안심하긴 일러” 1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 소식을 전했다.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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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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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보즈워스 전격 초청 … 북핵 협상 새 출발 예고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左)과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2일 저녁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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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오늘 대선 … 카르자이 재선 유력
대선을 이틀 앞둔 18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도시 헤라트에서 이슬람 전통의상 부르카를 입은 여성들이 대통령 선거 후보자 포스터가 붙어 있는 벽 앞을 지나가고 있다. [헤라트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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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어 “김정일은 오바마를 잘못 읽었다”
“북한은 오바마 행정부를 잘못 읽었다. 미국의 역대 어느 정권보다 북·미 관계 개선 의지가 강했던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단호하고 강경한 쪽으로 몰아간 것은 다름 아닌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