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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북핵 폐기 뒤에도 불안하다
남정호 논설위원 극적인 북·미 회담 성공으로 북한이 핵무기, 핵 물질과 함께 핵 시설까지 없앴다 치자. 그럼 우리는 발 뻗고 잘 수 있나. 불행히도 핵심 조건이 채워지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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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리비아식? 이란식? 북핵 해법의 오해와 진실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북핵 협상의 계절이 돌아오면 예외 없이 북한에 적용할 비핵화 해법을 놓고 논쟁이 벌어진다. 최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리비아식’ 해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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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찾은 中 국방부장, "美 보내는 신호" 강경발언
지난해 7월30일(현지시간) 러시아 해군의 날을 맞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서 선상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는 러시아 해군. [AF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무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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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글로벌 군비 10년만에 최대폭 증가…IHS제인 전망
내년에 전 세계 군비가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군사ㆍ무기 관련 연감 ‘제인연감’을 발행하는 IHS제인은 18일(현지시간) 내년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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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절대반지’ 핵무기의 마법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을 안다. 그의 비유는 실감 난다. “북한은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 한 풀(траву·트라부)을 먹더라도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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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과 내통’ 비난에도 스모킹 건 없인 탄핵 어려워
━ [글로벌 뉴스토리아] 러시아 게이트에 갇힌 트럼프 러시아와의 내통 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26일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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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러 맞나’ 푸틴 떠보기에 우크라이나 또 전쟁터
유럽연합(EU)과 러시아의 대결장인 우크라이나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수호 의지를 시험하며 반군 지원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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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국무장관 같은 매티스, 국방장관 같은 틸러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를 책임질 두 수장의 스타일이 뒤바뀌었다.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후보자는 “전세계 모든 현안을 군사력으로 해결해선 안된다”고 강조한다. 반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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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외교 문제, 트럼프와 생각 다른 트럼프 내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지명한 내각 구성원들과 견해 차이로 삐걱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회 인준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돼 초기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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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지개 내각', 색깔 달라 정책 충돌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지명한 내각 구성원들과 견해 차이로 삐걱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회 인준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돼 초기 국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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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면초가 외교안보, NSC가 중심 잡아야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희망에 부풀어 있어야 할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내우외환(內憂外患)’ 외에 달리 표현하기 어렵다. 국민의 관심은 온통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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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미더머니’ 외교, 전략적 이해보다 경제 좇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크리스마트 트리 앞에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가락을 가리키며 답례하고 있다. [AP=뉴시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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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고향서 푸틴에 공들였지만 ‘섬 반환’ 진전 없었다
“대통령의 11년 만의 방일을 내 고향인 나가토(長門)시에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총리의 큰 노력으로 러·일 관계가 전진하고 있다. 이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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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경협’ 줄게 쿠릴 4개 섬 달라…아베, 푸틴과 12월 담판
아베(左), 푸틴(右)“러시아에 대한 경제협력 플랜은 새로운 2국(러일)간 관계의 지평을 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 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세코 히로시게(世耕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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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본 북한 “미국 날 많이 무뎌졌다” 판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신형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을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노동신문] 핵·미사일 도발을 일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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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때 군사·정보·외교 맞물려 단호한 대응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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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프랜시스 후쿠야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냉전이 끝을 보이던 1989년, 미국 잡지에 실린 도발적 제목의 논문 한 편이 세계를 흔들었다. 미국의 국제정치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62) 교수가 쓴 ‘역사의 종언(The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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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BI, 은행원 등으로 위장한 러시아 스파이 3명 적발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정보를 빼내던 러시아 스파이 3명이 FBI에 붙잡혔다. [사진 중앙포토] 뉴욕의 은행원 등으로 위장한 러시아 스파이 3명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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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걱정되는 진짜 이유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분석 자료를 냈다. 핵 확산을 시도하는 나라들에 핑계거리를 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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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민주·자본주의 ‘불안한 결합’이 세계 무질서의 한 원인
일러스트 강일구 하버드대 정치학대학원 마이클 이그나티예프 교수의 ‘신세계 무질서’라는 글이 근착의 미국 서평지에 실려 있다. 이 글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장 충돌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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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평양에 영향력 … 한반도서 건설적 역할 가능"
스트로브 탤벗 브루킹스연구소 소장은 “남북한은 인위적으로 60여 년간 갈라져 있었던 만큼 통일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채병건 특파원] 브루킹스연구소의 스트로브 탤벗(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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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킹스연구소 스트로브 탤벗 소장 "중국 팽창주의는 주변국 적으로 만드는 것"
브루킹스연구소의 스트로브 탤벗(68) 소장은 “중국이 팽창주의로 주변국들을 불안하게 하면 스스로 적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탤벗 소장은 13일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진행한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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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U, 對러 추가 제재 추진 … 푸틴 고립 가속화 위기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격추된 다음 날인 18일 우크라이나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흐라보브 마을에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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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U, 對러 추가 제재 추진 … 푸틴 고립 가속화 위기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격추된 다음 날인 18일 우크라이나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흐라보브 마을에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우크라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