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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미디어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은 이제 시작.”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24일 21세기분당포럼 토론회에서 “미디어법 개정은 29년간 막혀 온 방송산업에 대한 신규 자본 참여의 길을 연 것”이라며.“사법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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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더 법칙
뒤로 자빠져도 코를 깬다고 했나.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자꾸 안 되는 쪽으로 흐르는 걸 ‘머피의 법칙’이라 한다.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공산이 의외로 크다는 경험칙에서 나온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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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최고의 업적을 남긴 경제학자에게 수여되는 노벨 경제학상. 그런데 이거 엄격히 말하면 진짜 노벨상이 아니다. 노벨상의 설립 취지가 담긴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장(1895)엔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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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고 싶어? 여기 한 번 클릭해 봐!
‘뱁슨의 급락(Babson’s Break)’ .대공황 직전인 1929년 9월 5일 주가 급락을 일컫는 말이다. 이날 주가 급락은 이코노미스트인 로저 뱁슨(1875~1967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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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인플레 우려” “침체 겨우 벗어났을 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 것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지금 미국에선 인플레이션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지난해 가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부와 연방준비제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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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장종훈 선배가 생각납니다.”
-프로야구 삼성 양준혁 선수, 9일 LG와의 대구 경기에서 통산 최다 홈런(341호) 기록을 세운 뒤 종전 기록 보유자 장종훈 한화 코치의 기록을 기리고 싶다며.“‘대충 지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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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N워드
1994년 6월 12일 금발의 미녀 배우 니콜 브라운이 애인과 함께 무참히 난자당한 변사체로 발견된다. 유력한 용의자는 전 남편인 흑인 미식축구 스타 O J 심슨. 니콜의 피가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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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의 치명적 유혹 ‘제3의 경제위기’ 부른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오바마 미국 대통령. 관련기사 보호무역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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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 정부는 덫을 놓지 마라 !”
최근 외부에서 열리는 회의 몇 곳에 참석했습니다. 강연도 했고, 듣기도 했습니다. 회의에서 꼭 나오는 게 경기부양 대책으로 제시된 4조 위안입니다. "4조 위안을 어떻게 쓰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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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제정책 놓고 NYT 지면서 논쟁 2차전
지난해 말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정부의 경제팀 인선을 놓고 논쟁을 벌였던 폴 크루그먼(프린스턴대 경제외교학 교수)과 그레고리 맨큐(하버드대 경제학 교수)가 뉴욕 타임스(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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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과학소설에서 미래의 나를 읽어라
스물한 살 약관의 나이에 미 해군 전투조종사로 한국전에 참전, 78회의 임무 출격으로 금성무공훈장을 받은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북한군 대공포에 피격돼 비상 탈출하는 경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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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찮은 거부 반응 … 약효 느릴 수도
관련기사 새해 첫 場 세계 증시 3% 껑충 ‘위기의 어머니(The Mother of All Crises)’. 요즘 미국 경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위기의 진앙쯤이라는 얘기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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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경제학 고전을 다시 보라” 위기탈출 해법 16인의 조언
경제학 마스터 존 메이나드 케인스·헨리 조지 등 16명 지음 아서 미·J.A.해머튼 엮음, 정명진·서경호 옮김 부글북스, 332쪽, 1만3000원 “최악의 금융위기 사태로 ‘케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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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청와대의 잠 못 드는 밤
미국은 위대했다. 아니, 미국 시민들의 선택은 위대했다. 제반 여건이 아무리 성숙했고, 공화당 정치에 신물이 났다 한들, 흑인 정치인을 자신들의 통치자로 수락한 그 용기와 결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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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중산층 위한 신뉴딜정책 펴야”
“오바마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사진) 프린스턴대 교수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진보적 경제정책을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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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으로 중산층 수요 창출 ‘新뉴딜’ 시대 열린다
관련기사 클린턴 시절 ‘루빈 사단’…누가 돼도 정책방향은 같을 듯 싸움닭을 오른팔로, ‘냉혹한 실용주의’ 용인술 “지금 미국 경제에 절실한 것은 새로운 뉴딜정책이다.”올 노벨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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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시장’은 돈을 부르며 운다
시장의 울음, 아니 통곡. 주가가 3년 반 만에 심리적 저지선 아래로 추락하고 환율이 공포의 1400원 선을 돌파했던 지난 주말 세상은 시장의 곡소리에 파묻혔다. 한국에서만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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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리더들 ‘빠른 결단 - 대외공조’ 국민 안심시켜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를 맞아 각국 지도자들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도자는 유럽연합(EU) 의장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유럽의 경제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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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솔직한 독설 때문에… 클린턴 행정부 입각 좌절도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프린스턴대 폴 크루그먼(55) 교수는 (작고한 밀턴 프리드먼과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 그는 신무역 이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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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독설가, 크루그먼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55) 프린스턴대 교수의 가장 뛰어난 학문적 업적은 26살 때 쓴 10쪽짜리 논문이다. 그의 사고가 얼마나 명쾌한지 보여준다. 그는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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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 크루그먼 교수 “세계 금융 불안 다소 누그러져”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오랜만에 칭찬을 했다. 국제 공조 덕에 금융 불안이 다소 누그러 들었다는 것이다. 위기를 예견했던 그는 금융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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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영국 총리가 금융위기 해결사”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세계 금융위기 해결사로 등장했다고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평가했다. 크루그먼은 13일 뉴욕 타임스(NYT) 칼럼에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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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폴 크루그먼, 미국 부동산 거품 붕괴 경고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에 폴 크루그먼(55·사진)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3일 “지금까지 공통점을 찾을 수 없었던 국제 무역과 경제 지리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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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크루그먼, 미 재정정책 비판해 온 ‘부시 저격수’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폴 크루그먼 미 프린스턴대 교수는 복잡한 경제학 이론보다는 칼럼과 저서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경제학자보다는 언론인에 가깝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