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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털외투 청어' 먹으며 샴페인 건배 … 거리마다 폭죽
모스크바 크렘린 궁 옆에 있는 굼 백화점에서 꼬마 소녀가 아이스크림을 핥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있다. [Shutterstock] 2012년 12월 31일 밤. 블라디보스토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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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07) 마오 “신조약 위해 왔다”
▲1950년 2월 14일 오후 6시, 크렘린 궁에서 중소우호동맹호조조약(中蘇友好同盟互助條約) 조인식이 열렸다. 소련 측에서는 말렌코프(왼쪽에서 5번째), 배리아(왼쪽에서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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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신조약 위해 왔다” … 언론 앞에서 스탈린에 결정타
1950년 2월 14일 오후 6시, 크렘린 궁에서 중소우호동맹호조조약(中蘇友好同盟互助條約) 조인식이 열렸다. 소련 측에서는 말렌코프(왼쪽에서 5번째), 배리아(왼쪽에서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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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웃통 벗는 지도자들이 겨냥한 메시지
(사진=뉴욕포스트, AFP) 버락 오바마(47)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근육질 몸매가 화제다. 한 연예정보사이트는 오바마 당선자 가족이 하와이 카일루아 비치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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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뷰] ‘햇볕’ 원조 통일그룹 16년 統一의 꿈 영근다
▶지난 8월5일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동의 세계평화센터 앞에서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990년 고르바초프 만난 후 訪北 결정…우여곡절 끝 김일성 면담 성사 ■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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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광장에 비를 멈추게 하라"
▶ 비 내리다 9일 행사가 시작되기 직전 러시아 모스크바에는 비바람이 몰아쳤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부부와 부시 미국 대통령 부부가 우산을 받쳐들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러시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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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 테러 출근길 40여명 사망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6일 달리던 지하철 전동차가 폭발, 40여명이 사망하고 1백20여명이 부상했다. 이번 사고는 승객들이 붐비는 아침 출근시간에 일어나 희생자가 특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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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세기를찾아서]24. 모스크바와 크렘린
20세기를 통하여 이 말보다 영욕(榮辱)을 함께 했던 말도 없을 것입니다. ‘악의 제국’과 ‘음모의 밀실’이었는가 하면 사회주의의 이념을 실현한 혁명의 고장이기도 하였습니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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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체첸수도 공격 재개-옐친,두다예프와 협상 거부
[모스크바.그로즈니=安成奎특파원.外信綜合]러시아전투기들이 18일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 대규모공습을 재개한 데 이어 러시아지상군도 야포와 로켓,박격포 등을 동원해 그로즈니 공략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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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는 “빈털터리”/연금으론 생활비 모자란다 불평
◎방 3개 아파트서 검소하게 살림 지난해말 6년9개월동안의 크렘린궁생활을 마감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최근 국가가 지급하는 연금으로 생활하기 어렵다고 불평을 토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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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연방정부 재정지원금/중앙은서 지불중단/연방외무부 국내외 전자산
◎러시아공서 잠정 인수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 소연방 중앙은행(고스방크)은 29일 재원고갈을 이유로 연방정부에 대한 재정지원금 지불을 전면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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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킨다" 똘똘뭉친 소국민들|중대 무용단이 본 소쿠데타
19일 레닌그라드에서 소련의 쿠데타 사실을 알고 군부와 개혁파의 무력충돌위기가 한껏 고조된 20일 오후 모스크바 공항을 빠져나온 국수호 교수(중앙대)가 21일 오후 귀국했다.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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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킨다” 똘똘뭉친 소 국민들/중대 무용단이 본 소 쿠데타
◎쿠데타 소식듣고 공포에 떨어/수차례 검문속 겨우 공항도착/탱크병들 기념촬영 거절안해 19일 레닌그라드에서 소련의 쿠데타 사실을 알고 군부와 개혁파의 무력충돌위기가 한껏 고조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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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회담 30일 모스크바서/전략무기 감축협정 체결
◎90년대의 양국관계 설정/냉전이후의 새질서 논의 【워싱턴·모스크바 AP·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30,31일 양일간 모스크바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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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중도 귀국 교체소동/노대통령 방소 3박4일 취재기
◎무명용사묘 헌화 “6·25참전자 있을지도…”/KGB의장이 경호실장 전격 면담 30분 우리나라 국가원수로서는 소련땅을 처음 밟은 노태우 대통령의 이번 3박4일간 여행중에는 에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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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탄광파업"수습"
【모스크바AP·AFP=연합】지난주·시베리아서부의 쿠즈바스 탄광지대 노동자들이 파업을 끝낸 데 이어 소련최대 탄광지대인 우크라이나지방 돈바스 지역도 파업위원회 대표들과 리슈코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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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섭일특파원 취재기|보트카로 나눈 크렘린궁의 축배
크템린대궁전은 제정러시아와 사회주의초강대국 소련이라는 두개의 얼굴을 보여준다. 아직도 러시아의 잔영이 짙은 겉보기에는 3층 건물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2층이며, 일반적으로 크렘린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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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직통 텔렉스코드를 찾아라"
지난 5월15일부터 22일까지 본사 주섭일 편집위원실장이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를 현지취재하고 돌아왔다. 그는 5월17일부터 사흘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인터액션(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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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라게 한 셰송 특종|안드로포프 사망 어떻게 일찍 알았나
『여러분, 잠시 회의를 멈추고 슬픈 소식을 전해야겠읍니다』 10일 상오 11시30분쯤(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리고있던 구공시(EEC) 및 ACP그룹(아프리카-카리브-태평양)각료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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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동향 이상
【모스크바 23일 외신연합=본사특약】23일 헝가리를 방문한 소련국방상 「드미트리·우스티노프」원수가 이날 하오 예상외로 서둘러 모스크바로 돌아오는가하면 모스크바시내에서는 평소보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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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그를 구했지
○…「브레즈네프」는 사망당시 정변으로 실각하기 직전의 상태에 있었다고 런던에서 발행되는 데일리익스프레스 지가 12일 보도했다. 또한 데일리 메일 지는 「브레즈네프」가 지난 7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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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본사 노진호체육부장, 국제스포츠기자연맹총회 참가기|모스크바의 인상
소련은 남북이 약5천km, 동서가 약 1만km로 미국의 2.5배, 일본의 60배 그리고 세계육지의 6분 의1을 점유하고 있는 광대한 국토의 나라다. 또 수도 「모스크바」는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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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7일
다음은 전택보·강신호·김상준씨 등 3명의 한국 대표단이「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5차 「유엔」협회 세계 연맹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동안 본사 주섭일「파리」특파원이「모스크바」의 「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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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피아니스트 정명훈군
7월 4일 새벽 갑자기 「호텔」 내방의 전화「벨」이 요란스럽게 울렸다. 깜짝 놀라 누굴까 하고 수화기를 들었더니 반갑게도 「시애틀」에 사는 명근 형의 목소리가 아닌가. 「모스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