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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이라크에 ‘민주 평화’가 오는가
이라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이라크는 경제·역사·문화적으로 잘사는 나라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중동에서 물과 석유가 함께 넘치도록 많은 나라는 이라크뿐이다. 중국의 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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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년치 소비량 쿠르드 유전 따냈다
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하는 국내 컨소시엄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서 초대형 유전 개발에 나선다. 유전 개발이 성공하면 총 72억 배럴의 추정 매장량 중 한국 컨소시엄은 1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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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쿠르드 유전 개발 이르면 7월부터 추진 가능”
무스타파 무사 타우픽(사진) 주한 이라크 대리대사는 “이르면 7, 8월부터 한국 기업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의 유전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11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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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원유 개발사업에 가스공사 컨소시엄 참여
이라크의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심사에서 한국의 가스공사 컨소시엄이 통과했다. 그러나 석유공사와 SK에너지는 탈락했다. 두 회사는 이라크 중앙정부의 승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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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쿠르드 유전 확보와 자이툰
우리나라가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최대 20억 배럴의 대형 유전을 확보하게 됐다. 2년치 원유수입량과 맞먹는 규모다. 또 국내 민간기업 컨소시엄은 고속도로 등 수조원대의 사회간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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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SK에 원유공급 중단
산유국 이라크가 SK에너지에 원유를 공급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이라크로부터 총 2034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열흘간 사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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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요원한 이라크 정치 안정
또 한 번 미국의 대 이라크 군사전략은 옳았다. 미군을 증파함으로써 저항세력의 기세가 눈에 띄게 수그러들었다. 그러나 이라크 정치는 여전히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라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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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익 위해 자이툰 파병 연장해야 한다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 부대의 파병 1년 연장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할지 매우 주목된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31일까지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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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이라크 원유 수입 못해
이라크 정부가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이 쿠르드 자치정부와 맺은 유전 개발 계획을 중단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최근 통보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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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미군도 못 푼 이라크 난민 문제
미국 정부는 올해 초 이라크로 미군 병력이 증파된 뒤 종파 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감소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명 피해가 줄었다고 해서 과연 이라크가 더 안전해졌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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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선 이라크 파병 연장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부대 장병들이 부대 안 제2경비소 앞에서 폭탄 테러에 대비한 경계훈련을 하고 있다. 이라크=김형수 기자 관련기사 주한 미군처럼 이라크 장기주둔 美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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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자이툰 부대` 이라크 중이염 소녀 한국 데려와 수술
질병을 앓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가 자이툰 부대와 국내 의료진의 도움으로 수술과 치료를 받게 됐다. 경희대는 27일 "이라크평화재건사단(자이툰 부대)이 3월 이라크 현지 어린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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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자이툰 부대" 이라크 중이염 소녀 한국 데려와 수술
이라크에서 온 하센 압둘라(13)가 26일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에서 만성중이염 진료를 받고 있다. [경희의료원 제공] 질병을 앓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가 자이툰 부대와 국내 의료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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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칼럼] 자이툰 공든 탑 무너질라
군 인적개발 자문위원의 일원으로 이라크의 자이툰 부대를 방문했다. 모두가 늠름하고 씩씩한 한국 젊은이들의 기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었다. 거대한 진지의 위용을 보면서, 대견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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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헌법안 15일 찬반 국민투표
이라크에서 15일 헌법안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헌법안은 이라크 전쟁 이후 2년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독립 주권정부를 만들기 위한 기본틀이다. 헌법안이 통과될 경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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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헌법 초안 난항
이라크 3대 정파(시아파.수니파.쿠르드족)가 헌법 초안에 합의하지 못했다. 3대 정파 대표들로 구성된 헌법초안위원회는 과도행정법에 명시된 마감 시한인 15일 밤 12시까지 헌법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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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총리, 자이툰에 감사장
니제르반 바르자니 쿠르드 지방정부(KRG) 총리가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자이툰 부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3일 밝혔다. 쿠르드기와 독수리 문양이 새겨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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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총리 "한국군 쿠르드 시민에게 힘이 됐다"
니제르잔 아이드리스 바르자니 쿠르드 지방정부(KRG) 총리는 26일 한국민에게 보내는 '친선우호 메시지'를 통해 "자이툰부대 1진 장병들은 그동안 압박받고 사담 후세인의 독재정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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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총선 전후 '이라크 3등분'설
'이라크는 3등분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내년 1월 선거를 전후해 이라크는 내전과 분열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라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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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빌에 통학버스·PC 첫 지원
자이툰 부대의 아르빌 지역 평화.재건 사업이 시작됐다. 자이툰 사단은 10일 아르빌 시내 쿠르드 자치정부(KRG) 청사에서 KRG와 주민들에게 25인승 통학버스 10대, 컴퓨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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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자폭테러 57명 숨져
이라크 북부 에르빌의 쿠르드족 정당 두곳에서 1일 자살 폭탄 테러범 2명이 동시에 자폭, 고위 간부 등 최소 57명이 사망하고 2백3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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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통치委 "터키軍 이라크 오지마라"
터키 의회는 지난 7일 정부가 제출한 터키군의 이라크 파병 동의안을 찬성 3백58표, 반대 1백83표, 기권 2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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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함락 100일] 3. 정당 우후죽순…극도의 정치 혼란
현재 이라크의 정치상황은 해방 직후 한국과 비슷하다. 외국 군대의 주둔, 날이 새면 우후죽순처럼 새로 생겨나는 각종 정당과 정치 모임들, 이들이 연일 벌이는 정치집회, 서로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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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親美·反美세력 권력투쟁 시작
10일 이라크 중부에 있는 시아파 이슬람교 성지인 나자프의 한 사원에서 2명의 종교지도자가 군중 속에 섞여 있던 괴한들의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피살된 사람은 시아파 주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