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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쟁’ 하고 한편 됐다···이란·이라크 역설 뒤엔 ‘美 꿍꿍이’
미군의 공습으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총사령관이 사망한 이후 이라크 내 반미 시위가 불붙고 있다. 5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시아파 성지인 나자프에서 시위대가 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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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2개 이란 목표 조준 중"…보복 땐 압도적 반격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휴가지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회견을 열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에 대해 "그는 오래 전에 제거됐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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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자화자찬, 2019년 10대 업적이 부러운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백악관을 통해 2019년 자신의 10대 업적을 공개했다. 첫 번째가 트럼프 호황(The Trump Boom)이었다.[AP=연합뉴스] 미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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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2라운드, 트럼프·김정은 노딜…한반도가 끓었다
━ 국내·국제 10대 뉴스 올 한 해 국내에선 각종 우울한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이 이어지며 조국 사태 2라운드는 ‘현재진행형’이다. 지구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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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70주년 회의 곳곳서 파열음… 집단안보 뒤에서 갈등만 키워
미국 방위비 더 내라며 회원국 압박… 프랑스 대통령 “나토는 뇌사 상태” 12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0주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참석한 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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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中 '가상적국' 지정 뒤…역사상 가장 싸늘했던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12월 3~4일 영국 런던에서 열었던 ‘창설 70주년 정상회의’는 여러모로 역사적이다. 70년이나 지속한 동맹은 역사에서 보기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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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리아 주둔 이유는 오직 석유뿐"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3일 미 백악관에서 열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공화당 중진의원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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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청문회날 맞불···에르도안과 공동회견 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자신의 첫 탄핵 청문회가 열리는 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기자회견을 잡았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7월11일 나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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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초1부터 영어교육, PBL수업 활성화...교육강국 핀란드의 미래교육
류선정 한국-핀란드교육센터장(오른쪽)은 핀란드에서 현지 수업을 참관하며 현지 교육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류선정 제공] 핀란드의 학업성취율은 매우 높다. 또한 세계 행복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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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국] 미국이 쿠르드 배신? 알고보면 복잡한 속내 있다
■ 는 어려운 국제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코너입니다. 「 」 잘 지냈니? 국제 뉴스를 떠먹여 주는 이야. 오늘은 국제적으로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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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미 동맹과 국가 자존심 균형있게 고려해야
━ 한·미 방위비 협상, 무엇이 문제이고 어디로 가야 하나 2020년에 적용할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기 위한 한·미 협의가 10월 23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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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거짓의 시대에서의 진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0일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40%대 지지율을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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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팍스 아메리카나의 몰락
채병건 국제외교안보팀장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갖기 한주 앞인 2017년 6월 워싱턴의 브루킹스연구소에서 토머스 라이트 미국유럽센터국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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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수장, 알카에다 '안방' 은신…부인이 장소 불고 군견이 찾았다
알 바그다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북동부에서 미군을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지난 6일. 미 중앙정보국(CIA)과 미 국방부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자칫하면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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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군견에 쫓기며 그는 울부짖었다···IS 수장 최후의 순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지역 주민들이 27일(현지시간)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숨어있던 은신처에서 잔해들을 수거하고 있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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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수장 훌쩍대며 개처럼 죽었다" 48분간 잔혹 묘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요일 오전 9시 20분 백악관 디플로매틱 룸에서 전날 벌어진 이슬람국가(IS) 수장 알 바그다디 제거를 발표하고 있다.[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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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피에 젖은 경계선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터키 동부 국경 도시 카르스(Kars)로 가는 길은 멀었다. 이슬람의 신비를 간직한 도시 카르스는 오르한 파묵이 쓴 소설 『눈』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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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겐 동맹보다 석유?…쿠르드 배신 뒤 시리아 유전에 탱크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방침을 바꿔 시리아 동부에 미군을 주둔하기로 했다고 미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왼쪽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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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신의 상징으로 떴다, 35세 쿠르드 여성 정치인의 죽음
지난 13일(현지시간) 레바논에 거주하는 쿠르드인들이 터키 용병의 손에 잔혹하게 살해당한 헤브린 칼라프 미래시리아당 사무국장의 사진을 들고 터키의 군사작전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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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쿠르드족 사태의 교훈, 한반도는 예외인가
━ 냉혹한 국제정치 속 한·미 동맹의 갈 길 지난 20일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거점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차량들이 이라크로 철군하고 있다. 철군에 분노한 일부 쿠르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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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터키 제재 철회 ... "쿠르드 안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큰 성공이 있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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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꼭 알아야 할 시사상식…비운의 쿠르드족을 아시나요
신문 기사는 지식의 창고다.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다룬다. 톡톡에듀는 2주에 한 번씩 '기사로 배경 지식 쌓기’를 연재한다. 실제 일어난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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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사이트] 국익 앞에 비정한 강대국…피흘려 싸운 친구도 버린다
━ 쿠르드의 비극이 가르쳐 준 국제정치의 본질 전통 의상 차림의 쿠르드족 여성들이 시리아 주둔 미군이 철수한 뒤 벌어진 터키군의 공격을 받아 숨진 친지들의 장례식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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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샤워실 가창력’을 믿지 않는 대통령
김현기 국제외교안보담당 에디터 최근 접한 국제뉴스 중 압권은 트럼프의 ‘쿠르드’ 발언이었다. 그는 테러단체 IS 제압의 일등공신이었던 시리아 쿠르드족에 돌연 등을 돌렸다.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