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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사자공포증 "탈출"
【대구=권오중기자】롯데가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삼성 콤플렉스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2일 삼성과의 더블헤더에서 신인투수인 윤형배(윤형배)·김상현(김상현)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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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타점도 신기록"야망"
프로야구 간판슬러거 장종훈(장종훈·빙그레)이2년 연속 홈런신기록 작성에 이어 타점도 2년 연속 신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장은 29일 롯데와의 부산경기에서 2-1로 앞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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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봉욱9연승 구원 승 승률100%
국내 프로야구 유일의제주도출신인 삼성의 오봉옥(오봉옥)이 거듭되는 행운을 발판으로 승률1위가 유력시되고 있다. 오봉옥은 26일 LG와의 대구더블헤더 1차 전에서2회부터 구원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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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가 장채근(장채근)의 굿바이안타에 힘입어 빙그레를 연장 끝에 3-2로 격파했다. 해태8번 장채근은 7일 빙그레와의 광주경기에서 2-2로 동점을 이루던 연장 10회말 1사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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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길 쾌투 유명선 완봉-롯데·삼성 상위 발판
【부산=김상우 기자】중위권인 롯데·삼성이 선두그룹인 빙그레·해태를 연파, 상위권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롯데는 28일 윤학길의 역투와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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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통산125승 최다
프로야구=장채근(장채근)의 4게임 연속홈런을 등에 업고 선동렬 (선동렬)이 프로통산 최다승인 1백25승 고지에 올랐다. 해태 선동렬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OB와의 1차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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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첫 승 신고"|6이닝 1실점 쾌투 빙그레, 해태에 설욕
【광주=장훈 기자】빙그레 고졸 신인투수 정민철(21)이 대 선배인 장종훈의 시즌 첫 홈런 (3점)에 힘입어 4일만에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개막 전(5일)에서 LG 김동재에게 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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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뚝심의 완투
OB가 사이드암 김동현(김동현)의 역투에 힘입어 4강 각축에서 밀린 태평양을 7-1로 대파했다. 김은 6일 태평양과의 잠실경기에 선발로 등판, 9회까지 5안타1실점으로 쾌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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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투수 불꽃 역기 쌍방울 김원형 태평양 최창호
해태·빙그레·삼성·롯데로 4강구도가 굳혀지고 있는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막판에 고졸선수들이 판치고 있다. 쌍방울은 28일 전주더블헤더 2차전에서 고졸신인 김원형(김원형)의 역투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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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삼흠 구원쾌투-LG, 선두 해태에 일격-4-3
장마와 무더위 속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팀웍마저 무너지고 있는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스타급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엇갈리고있다. LG는 26일 잠실에서 16일만에 징계가 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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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쌍둥이 두 번 울려
태평양이 쾌조의 4연승을 올려 4위 다툼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태평양은 18일 수원에서 벌어진 LG와의 더블 헤더 1차 전에서 4-1로 승리한 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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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판도 자고 나면 뒤바뀐다-3∼6위 4팀 반게임 각축
빙그레·삼성·LG·롯데·태평양 등이 벌이고 있는 후반기의 4강 각축이 더욱 볼만해졌다. 특히 삼성·LG·롯데는 불과 반게임 차로 시소를 벌이고 있어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뀌는 등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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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독수리 황금날개
해태좌완 신동수와 빙그레 한용덕이 나란히 완투승을 거뒀다. 신동수는 25일 광주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OB의 32타자를 맞아 산발6안타 2실점으로 선방, 시즌 4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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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 임선동 20탈삼진 특급피칭|대전에 뒤집기 한점 차로 16강
고교야구의 시즌을 여는 제2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공동주최)는 개막첫날부터 한 경기에서 탈삼진 20개를 뽑아내는 초대형투수의 등장과 함께 그랜드슬램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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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완투어깨
태평양이 25일 인천 홈경기에서 좌완 최창호의 쾌투를 발판으로 9안타 4득점을 올려 박승호의 2점 홈런으로 뒤쫓은 선두 삼성을 4-2로 제압했다. 또 롯데는 광주원정경기에서 윤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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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무명 김원형(쌍방울)완투승 "신고"
홈구장 투수들의 위력적인 쾌투로 26일 4경기는 모두 원정팀이 제물이 됐다. 19세의 신인돌풍을 몰고 온 쌍방울의 김원형을 필두로 삼성에 첫 완봉승을 안겨 준 성준, 홈에서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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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수 3점포 재롱|곰, 5연승
프로 3년 생 투수들이 서울과 대구에서 나란히 완봉승을 거뒀다. 해태 우완 이광우는 14일 잠실에서 LG를 상대로 산발5안타 무실점으로 쾌투,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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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두 연타석 "아치"
홈런포를 앞세운 삼성·해태가 롯데·OB를 각각 연파, 2연승을 구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6일 대구 홈 경기에서 잠수함 이대일의 쾌투와 이종두의 연타석 홈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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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찬엽 수위타자 넘본다|독수리 연속추락 1위 자리 "흔들"
최다안타(1백34개)를 생산해 내면서 지난 6월 이후 외로운 독주를 계속해 온 수위타자 이강돈(빙그레)이 13게임을 남긴 시즌 막바지에 추월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현재 타율 3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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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사자 호랑이 2위 다툼 뜨거운 3파전
삼성이 천신만고 끝에 빙그레를 11-9로 제압, 2위 LG에 1게임반차로 따라 붙었다. 해태도 광주 더블헤더에서 김정수(김정수) 선동렬(선동렬)의 호투에 힘입어 OB에 2연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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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22·23호 강영수 만루포
빙그레 신형 대포 장종훈 (22)이 삼성과의 경기에서 홈런 2발을 뿜어 다시 이만수 (삼성·21개)를 제치고 홈런 더비 단독 선두 (23개)에 나섰다. 장종훈 22일 삼성과의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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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만에 독수리 선두 날개
빙그레가 롯데를 꺾고 6일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빙그레는 15일 부산에서 한희민 등 3명의 1급 투수들을 투입하는 총력전 끝에 4-3으로 신승, 시즌 두 번째로 50승 고지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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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게임 연승 이태일|삼성의 "필승 짝궁"|17연속 구원 김상엽
삼성이 주말 4연전에서 태평양을 3승 1패로 일축, 빙그레를 반게임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고수했다. 삼성은 12일 태평양과의 인천경기에서 잠수함 이태일, 우완강속구 김상엽의 눈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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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핵잠」이태일 노히트 노런 "발진"
삼성의 1년생 이태일(23)이 투수로서는 퍼펙트게임(완전경기)에 이어 두번째 영예인 노히트노런(4사구 제외한 무안타 무실점경기)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후반기 들어 삼성 마운드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