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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멋·정감 그대로 간직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브뤼셀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는 피아노부문 최고의 입상 실적을 거둔 백혜선씨가 귀국연주회를 가졌다. 9일밤 호암아트홀에서 가진 독주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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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주최 예술의 전당서 독주회 갖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씨
미국 카네기홀 초청 세계정상급 3대 피아니스트, 부조니국제콩쿠르 대상, 뮌헨콩쿠르 2위, 링컨센터상으로도 불리는 윌리엄 퍼랙상 수상,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라·모스크바필 등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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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발레리너 「에바」 소서도 인기
오늘날 서방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발레리나는 누구일까. 이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세계적인 무용평론가들은 대부분 소련에서까지 스타로 솟아오른 미국 국적의 「에바·에브도키모바」를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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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 20대처녀… 11일 인천시향 지휘
홍콩 필하머니 오케스트러의 여성지휘자 「윙시입」양 (섭영시· 26)이 처음 내한, 11일하오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한다. 연주곡목은 「베토벤」의 3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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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순회 연주 준비에 바쁜 피아니스트 서혜경 양
83년 9월 뮌헨 콩쿠르에 2위 입상, 주목을 끈 피아니스트 서혜경양(25)이 지난 24일 청와대에서의 신춘음악회를 위해 잠시 귀국했다. 뮌헨 콩쿠르 이후 독일 매니저와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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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에 도전해보려 쇼팽곡도…"
『이번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제자신에 관해 굉장히 많이 배웠습니다. 트리오를 많이 하다보니 남의 소리를 많이 듣는것에 익숙했었는데 내 소리만 듣게되니까 두렵기도하고, 묘한 기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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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봐이용」을 기다리며…
「파스칼」이 연수하러 서울에 오다니…무척이나 반갑다. 벌써 10년이 넘은 일이다. 필자가 프랑스의 파리 고등사범음악원에 유학하고 있을 때 내가 스승으로 모시고 있던 마담 「바스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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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늙고 출판사서 매수"|불 공쿠르상에 잇단 잡음 일어
■…「프랑스」에는『르노도』『페미나』『메디시』『엥테랄리』『아카데미·프랑세즈』 등과 같이 연례적으로 수여되는 많은 문학상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 중 가장 권위있고 전통 깊은「공쿠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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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그래고리·펙」부인 등이 나의 고객
미용국가연맹 (CACF) 회장 「룩·트레노」씨(60·불)가 이 연맹 한국본부 설립을 위해 지난 2일 내한했다. 「콩쿠르」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새로운「모드」를 창출, 전 세계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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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제23화 가요계 이면사(12)
김정구가 가수로 나온 것은 1934년이었다. 가요황금시기에 등장한 김정구는 처음부터 만요(코믹·송)를 불러 인기를 끌었는데 그는 「코믹·송」을 부른 탓으로 「제스처」의 새「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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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기의 극화로 다시 화제에 오른 불 여류작가 콜레트의 생애와 작품
16년 전에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여류작가 가브리엘·콜레트에 대한 이야기들이 요즘 미국에서 그의 생애를 그린 연극이 인기를 끌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봄 브로드웨이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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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작·60년대-음악(5)
한국이 낳은 천재 「바이얼리니스트」 김영욱군 (22)은 미「커티스」 음악학교에서 수업하면서 전미국을 비롯, 「유럽」을 순회연주, 세계에 한국을 빛내고있다. 지난3월23일 「카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