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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키워드로 본 2006 대중문화계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두 편이나 나오고 고구려에 대한 관심이 고구려 드라마 풍년으로 이어지는 등 올해의 대중문화계 역시 외형적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단지 외형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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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NOW] 국문과의 화려한 변신
어문학.창작 등 순수 학문에만 몰두해 온 국문과에 요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전공 수업에서 탈피해 취업에 도움을 주는 실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한류 열풍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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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품질관리' 일회용 아닌 '문화'가 돼야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한국표준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품질혁신 좌담회'를 했다. 이는 국내 품질혁신 활동 실태를 점검하고, 창조적 품질경영 활동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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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디지털 옷 입고 생생한 환생
레이저 스캐닝으로 3차원 복원한 ‘백제금동대향로’.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스타덤에 오른 영국 배우 앤디 서키스는 첨단기술의 덕을 톡톡히 봤다. 그가 연기한 괴물 '골룸'은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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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산업 리더 한자리에
아시아 각국의 문화교류가 활발하다. 한국의 드라마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노리고 있다. 한때 아시아 영화 시장을 주름잡았던 홍콩(중국) 영화인이 할리우드에 뿌리를 내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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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민속학 발전해야 '한류'뿌리 튼튼
'인문학의 위기' 원인에 대해 뜨거운 논의가 학계를 달구고 있다. 특히 민속학은 학문 속성상 과거 시제를 중시하는 복고지향적인 학문이란 평가를 받기 십상이다. 그러나 민속학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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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커피 뚜껑 속에 미니CD 깜짝 선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신세대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켜 줄 마케팅 채널이 등장했다. 콜라나 커피 등 각종 음료의 컵 뚜껑(Lid)에 미니 CD를 넣어 제공하는 '리드락 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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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상생·발전 기약하는 한·미 FTA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개방 폭 확대 이외에는 별 진전 없이 종료됐지만 양국 개방안에 대해 서로 수정안을 제시하는 협상이 시작된 것은 고무적이다. 일방적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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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진 날 봐요' 봐주세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녔지만 한순간에 인기를 잃은 가수 최혜성(이지훈 분). 그를 짝사랑하는 라디오 보조작가 유방희(박희본 분)는 최혜성을 다시 성공한 가수로 만들기 위해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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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봉두완 라자로돕기회장과 김화태 성라자로마을 원장은 아프리카 케냐.잠비아 등의 나환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8일 오후 출국한다. ◆ 세미나 ▶이권영 한국방송학회장(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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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위공무원단제, 줄대기·코드인사 걱정된다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1일 시행됐다. 잘만 운용되면 정부 수립 이후 계속돼 온 연공서열식 공직사회에 일대 변혁을 몰고 올 것이다. 이 제도 시행으로 1~3급 실.국장 130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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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NOW] 대학신문들 "바꿔" 열풍
#1. 경희대 대학신문 '대학주보'는 이번 학기부터 인물섹션 '사이랑'과 학술.북(book) 섹션 '고(高)지식'을 신설해 격주로 발행 중이다. 지난달 말 '사이랑'은 20년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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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대만 빅스타와 손잡고 아시아 흔든다
최고의 한류 스타 강타(SM 엔터테인먼트 소속)와 대만 및 중화권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만 그룹 F4의 멤버 VANNESS (오건호)가 결합해, 'KANGTA & 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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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가술술] 자기만의 관심분야 찾아 '공부' 거부감 없이 술술~
인터넷 콘텐트의 상당 부분이 영어로 되어 있다. 인터넷을 활용한 영어 학습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얘기다. 정보 검색이나, 취미활동을 위해 영어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해 내용을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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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에듀테인먼트 콘텐트 공모합니다
'놀면서 배우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중앙일보는 교육적 효과와 오락적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에듀테인먼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6 우수 에듀테인먼트콘텐트 공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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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뉴미디어 통해 새로운 성장"
매체간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지난해 미국 신문산업의 총매출액이 20%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컬럼비아대 저널리즘 스쿨 산하의 한 연구소가 최근 펴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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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세대를 넘어서는 삶의 이야기
강의실에서 만난 어떤 남학생이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사춘기 때 아버지에게 불만이 많았다. 집에 들어오시면 언제나 어두운 낯빛에 무뚝뚝한 분위기가 싫었다. 아버지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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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제 애국주의의 득세
지난달 21일 러시아에선 군용.민수용 항공기 제작사를 모두 통합해 하나의 거대 국영항공사를 만드는 법안이 통과됐다. 비슷한 시기 미국에선 '두바이 포트 월드'사가 미국의 항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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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주고받는 한류 돼야 살아남는다
일본 톱스타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겨울연가의 한류스타 최지우가 주연한 한.일 합작 멜로드라마 '론도-윤무곡'이 일본 TBS에 첫방송되면서 역대 한국 드라마 중 최고인 20%의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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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은 쇼" 사건 뒤 갈라섰던 김일-장영철 41년 만에 화해
전 프로레슬러 김일(왼쪽)씨와 장영철씨가 8일 김해 성모병원에서 41년 만에 만났다. 아래 사진은 선수 시절의 김일(왼쪽)·장영철씨. 김해=이호형 일간스포츠 기자 흑백 TV도 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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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와글와글] 새 문화 코드로 떠오른 이종격투기
"표도르의 얼음 주먹이 최고다." "최홍만의 거인 무릎 치기가 더 세다." 요즘 어른들은 이런 초등학생 말다툼 같은 대화로 시간을 보낸다. 이종격투기 때문이다. 격투기 문파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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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세계 명문대학과 교류 늘려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는 지난 2001년 설립, 2005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대학교는 풍부한 교육 콘텐트를 내세우고 있다. 학생 150명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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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류 - 새 세상을 여는 창
어느 날 우리에게 갑작스레 다가와 우리가 갖고 있던 의식.개념, 그리고 사물에 대한 인식 등을 새롭게 생각하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나라 안팎의 한류(韓流) 열풍이 그것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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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올 문화 수출 10억 달러 서병문 문화콘텐츠진흥원장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이 고려시대 복식을 디지털 소스로 복원한 그림 앞에서 문화 콘텐트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21세기는 문화산업에서 각국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