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금강산 안내원 김연실씨 현대 광고모델로
금강산 구룡연 코스의 관리인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았던 북한의 김연실 (23.사진) 이 현대의 금강산관광 광고에 등장한다. 현대 남북경협단장인 김윤규 (金潤圭) 사장은 30일 "
-
[한국오픈골프]고교 아마 김대섭 최연소 우승
"아들에게 제대로 해준 것도 없는데…" . 아버지 김충만 (44) 씨는 아들의 우승이 확정되자 금방 눈시울이 붉어졌다.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 외아들 대섭이. 그에게는 아들에 대한
-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24.룡악산 법운암
오늘로 평양에 온 지 열흘이 됐다. 처음 평양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익숙지 않아 시장에서 갓 사온 강아지처럼 현관 앞에서 열 발자국 밖을 나가지 못했지만 이제는 아침마다
-
정주영회장 '소떼 방북' 어떻게하나
서산간척지내 70만평 농장에서 방목돼온 소떼가 북송길에 오르는 것은 오는 15일 오후11시쯤. 안전한 수송을 위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지난달 개조한 트럭 50대 (5t 40대,
-
장명하 전 콜롬비자 대사, 부도회사 살리기 나서
전직 외교관이 부도기업의 관리인으로 변신, 기업 살리기에 나서 화제를 낳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장명하 (張溟河.63) 전 주콜롬비아 대사를 지난해 연말 부도가 난 광주
-
스포츠 통해 사회통합 기여 - 미국 국민체육 제도와 시설을 보고
미국은 한마디로 스포츠의 천국이다. 혹자는 잘 다듬어진 파라다이스라고 표현하며,또다른 시각에선 지역사회 공동체의 훌륭한 모델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것은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나 프로농
-
9.천혜요새 '구게왕궁'
니마(尼瑪)를 출발한 탐사팀은 아리(阿里)고원으로 접어들었다.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카이쩌(改則)와 거지(革吉)를 거쳐 인도와 국경이 가까운 국경마을 수취안허(獅泉河)에 도착하는데
-
6층 주차장 들어가던 車 지하 1층 車위로 추락
23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중구명동2가 코스모스백화점 주차타워 6층에서 金지연(22.여.회사원.경기도성남시중원구은행동)씨가 주차시키려던 에스페로승용차가 20여 아래 지하 1층에
-
포스코센터 실내 인공암장
『파키스탄에는 인공암장이 없어 생소하지만 음각과양각홀드의 구성이좋고 야외에서암벽을 타기 위한 기초훈련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하 7층 기계실에 위치해 소음이 심
-
8.함양에서 남해까지
함양에서 남해까지 이르는 3번 국도변에는 울창한 숲으로 조성된 천연기념물과 노송숲이 산재해 있다.이 구간에는 특히 삼천포포구에서 남해군창성면 단항까지 3㎞와 남해군창성면과 삼동면
-
上.중병에 걸린 설악산
명산 설악이 중병을 앓고 있다.다음 세대에 넘겨줘야 할 귀중한 자산 설악을 되살리기 위해 본지는 본지 취재기자.전문가등 5명으로 특별취재팀을 구성,4박5일간 현장을 답사한뒤 설악의
-
천혜의자연… 동호인 클럽활동 활발 테니스· 수영장등 동네 곳곳에 배치
넓디넓은 초원에서 주위눈총에는 아랑곳없이 크리킷게임에 몰입해있는 하얀 트레이닝 차림의 젊은이들, 그리고 한적한 공원소로를 따라 산책하거나 조깅을 즐기면서 오후의 한나절을 보내고있는
-
중국 청해고원 3,000m 횡단 길(상)|해발 3,250m에 절경의 청해호
한국히말라야클럽의 박철암 회장(73·경희대명예교수)은 지난해 가을 등반탐험대 10여명과 함께 한국 최초로 중국루트를 통한 히말라야 고봉원정에 나선바 있다. 박 회장 일행은 당시 기
-
"사육 농가가 말 소유하는「선진국」방식"|개인 마주 제 산파역 정복화씨
제주 조랑말 경마가 20일 본격 개막되고 국내최초로「개인 마주 제」가 채택돼 첫 시행된다. 작년 말 북제주군 애월읍 금덕리의 해발 3백50m고원 일대 21만여 평에 개설된 조랑말
-
(16)|소 레닌그라드|격변의 세계사가 숨쉬는 고향
소련은 참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나라다. 경제구조나 정치체제까지 다르다 보니 어설픈 지식으로는 장님 코끼리 만져 보는 묘사가 되기 십상이다. 땅덩어리가 한반도의 1백 배가 넘고
-
강도 쫓던 경찰 총에 시민 또 부상
3일하오2시쯤 서울충무로2가95의1 뉴 서울 전자오락실에서 경찰에 쫓기던 특수강도범 신재승씨 (22·전과3범 서울상계4동산154)가 오락실관리인을 인질로 잡고 경찰에 저항하다 격투
-
(3)올 대졸자 10만명이 "취업 재수생" 될 판
취업철을 맞은 대학가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어둡다. 내년 2월의 대학졸업예정자는 14만3천명. 1년전에 비해 3만명이 늘었고 82년(6만2천7백명)에 비하면 2배이상 불어났다. 이
-
동창회·향우회등 제철맞은 각종모임 선거앞두고 예년의 2배
전국 곳곳에서 동창회·화수회·향우회등 각종 모임이 붐을 이루고있다. 해마다 가을이면 이런 모임이 많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거의 2배나 늘어났다. 게다가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들이 저마다
-
비의 빈부격차 "폭발직전의 화산"
【마닐라=한남규 특파원】 필리핀에서는 요즘 외국행 비행기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또 표를 갖고있어도 자리가 없어 며칠씩 기다려야 한다. 「아키노」 전상원의원 암살사건후 정정
-
붓글씨 배울때는 먹가는 자세로
아기틀 업고있는 모습같다고해서 옛기록에는 부아악으로 표기된 인욕봉은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를 옹위하여 흘립하는 전형적인 장다름이다 (G-endarme-프랑스말로 근위병 혹은 헌병이
-
인수봉조난구조의 두주역
『동굴속에 아직 생존자가 있다. 3번자일을 더 내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한사람의 생존자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밤새워 구조대를 지휘했던 대한산악연맹 서울시연맹 산악구조대장 김경배씨
-
정상에 서면 동해가 한눈에
설악산은 높고 낮은 기암절벽과 계곡마다 흐르는 옥류, 바위 하나, 소 한군데도 빼어나지 않은 곳이 없다. 높이로도 한나산·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해발 1천7백8m. 설악산의 수많은
-
과학영농의 꿈을 키운다|김제농고 부설 기술훈련소
곡창 호남평야에 먼동이 트면, 과학영농의 꿈을 키우는 영농학생들의 하루가 시작된다. 전북김제군백산면흥사갑기제농고부실과학영농기술요원훈련소-. 호남평야의 가장자리이면서 호남야산개발지구
-
명동서 대낮강도
대낮에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모 여자 암 「달러」상이 2명의 괴한에게 흉기로 머리를 얻어 맞고 현금 1백70만원을 강탈당한 강도상해사건이 발생했다. 17일 하오1시45분쯤 서울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