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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월드] 유엔 승인 없는 이라크 공격 적법성 논란 큰데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승인없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 방침을 발표했어요. 1991년 걸프전 이후 12년 만에 재개되는 미국의 대(對)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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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초읽기] 유엔, 창설이후 최대 위기
미국이 유엔의 승인없이 이라크 전쟁을 시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유엔은 창설(1945년)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세계평화와 안보를 위해 무력사용을 승인하는 권한이 있는 유일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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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장한 이라크戰 국제법상 근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과거 쿠르드족을 독가스로 대량 살상한 사실을 유독 강조했다. 일반인들은 이를 그저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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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치] 근시안적인 美 '유엔 무용론'
유엔을 통해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계획이 암초에 부딪혔다. 그동안 치열한 로비 활동을 벌였지만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 중 9개국의 지지를 아직 확보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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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치 총리 피살된 세르비아
조란 진지치(50) 세르비아 총리가 12일 괴한의 총탄에 쓰러짐에 따라 '발칸의 화약고' 세르비아가 또다시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유럽에서 현직 최고 지도자가 암살되기는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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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기는 어떤 군용기인가
26일 경기도 화성 인근에서 추락해 폭발한 미군 정찰기 U-2기는 지난 1955년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극비리에 개발한 전략 정찰기다. 최대 순항속도 마하 0.7인 U-2기의 제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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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지도력 평가 '극과 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푸들(복슬개)'인가, 아니면 '21세기의 처칠'인가. 파리에서 발행되는 영자 일간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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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피플] 나토 총장 "연말 사임"
조지 로버트슨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올해 말 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로버트슨 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회원국들이 연임을 요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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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 딕슨' 라인과 北核
미국의 남부와 북부를 나누는 '메이슨-딕슨'라인은 남북전쟁 시절의 자연적 경계다. 하지만 이 라인은 현재에도 여전히 미국의 정치·문화·심리적 특징을 구분하는 유용한 분석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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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아시아-유럽프레스포럼]'9·11사태 - 언론의 과제' 주제발표:요제프 요페
◇마지막 수퍼파워와 국제안보의 미래=9·11 테러 사태는 국제사회를 드라마틱하게 만들기는 했지만 국제질서 그 자체를 변화시킨 사건은 아니다. 오히려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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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9·14 테러' 있었다
2001년 9월 11일, 세계는 미국 심장부를 강타한 '9·11 테러'로 놀랐다. 사흘 뒤인 9월 14일, 미술계에도 그에 버금가는 테러가 터졌다.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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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손잡은 나토 뭐가 달라지나요? 美 주도 안보동맹서 범세계 기구로
1.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역사적인 나토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들었어요. 나토란 어떤 기구인가요. 나토는 우리말로 '북대서양조약기구'라고 해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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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병자 돌보는 의사의 손
□…한민족 리포트-의사의 길(KBS1 밤 12시)=코소보 사태로 많은 난민을 받은 알바니아는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의료 현실도 낙후됐다. 지난해 4월 한국인 의사이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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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다국적軍 파견을"
[뉴욕=신중돈 특파원]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중동 사태를 해결키 위해 다국적군을 파견하는 방안을 안전보장이사회에 요청, 중동평화의 단초가 될지 주목된다. 아난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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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중동 테러전 강건너 불 아니다
9.11 뉴욕테러 참사로부터 1백일이 되었다. 그 길지 않은 시간에 국제환경에는 질적으로 엄청나게 큰 변화가 왔다.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각종 게이트에 마비된 우리 국민이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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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아뿔싸, 북부동맹이!
전쟁의 논리로는 북부동맹의 카불 입성과 탈레반정권의 축출은 시간문제였다. 북부동맹군은 미국과 영국의 공중폭격과 특수부대의 지원으로 카불 문턱까지 진격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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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일하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장
"전쟁은 전쟁이고 난민구호는 구호죠. 추위와 공포에 떠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돕는 것은 세계 비정부기구(NGO)의 당연한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0일부터 중앙일보와 함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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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대미 추가공격" 위협
미국의 공격에 대해 아프가니스탄은 과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에 대해 빈 라덴은 알 자지라TV에 출연 '대미성전' 을 선언, 추가테러를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미국 내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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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편인지 아닌지 택하라"
항공기 돌진 테러 발생 9일 만에 행해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개전(開戰)을 재확인하고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에 최후통첩을 전달한 의미를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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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 테러와의 전쟁
21세기형 진주만 공습을 당한 미국은 걸프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작전을 전개할 것이 확실시되며 불특정 안보위협의 대표적인 얼굴인 국제 테러가 바로 핵심적인 대상이다. 미국의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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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 대전]'반테러 연합군' 추진
미국에 대한 비행기 돌진 테러 사태 이후 '반(反)테러 연합군' 의 구성이 급진전하고 있다. 미 정부가 국제적인 세(勢)결집을 위해 전방위 외교를 펼치고 있는 데다 국제사회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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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반테러 연합군' 발진 채비
미국에 대한 비행기 돌진 테러 사태 이후 '반(反)테러 연합군' 의 구성이 급진전하고 있다. 미 정부가 국제적인 세(勢)결집을 위해 전방위 외교를 펼치고 있 는데다 국제사회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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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대미 테러' 놓고 열띤 공방전
지난 11일 전세계를 충격에 몰아 넣은 대미(對美) 테러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통쾌하다''에서부터 ''미국의 일방주의가 빚은 참사,'' ''민간인 공격은 용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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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분쟁지 나토 평화군 파병
코소보에 이어 발칸지역 민족 분쟁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른 마케도니아에 국제 평화유지군이 파병된다. 반년 동안 1백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알바니아계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이 해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