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작가가 왜 ‘언어의 마술사’인지 알겠더라
‘아이리스’의 백산 등 액션·호걸 연기를 주로 해온 김영철은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어수룩하되 정이 깊은 우리 시대의 아버지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SBS 제공] 여자들
-
대전, 영화도시로 뜬다
대전시 외곽 야산에서 촬영 중인 영화 ‘서유기’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병만씨 등 배우들이 연기 지도를 받고 있다. [대전시 제공]㈜서울무비웍스가 제작하는 영화 ‘서유기 리턴즈’(감독
-
정유란의 문화예술로 떠나는 여행 ⑦
‘팬 양의 버블월드’ (www.bubbleworld.co.kr)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상시 공연 되고 있는 비누방울 퍼포먼스 ‘팬 양의 버블월드(www.bubbleworld.co.k
-
뉴스 인 뉴스 2009 시청률(1월 1일~12월 6일)
숨가빴던 2009년이 저물어갑니다. 힘든 일상이었지만,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TV 프로그램이 있어 작은 위안이 되곤 했습니다.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와 TN
-
남녀 기자가 탐구한 ‘남녀 주인공 롤코 생활’
‘남녀탐구생활’의 코믹 컨셉트에 맞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정가은(왼쪽)과 정형돈.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으로서 이례적인 인기와 화제몰이에 힘입어 나란히 CF도 찍었다.
-
[style& cover story] 당당함이 브랜드다, 이범수
건강해 보이는 초콜릿빛 피부, 탄탄한 가슴과 배 근육, 잡티 없는 건강한 피부까지. 올해 나이 마흔인 배우 이범수는 어느 때보다 젊고 자신감 넘치며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대중 앞
-
PRIVIEW
예술 발견 편자 프랑크 슐츠 역자 심희섭 출판사 미술문화 가격 1만9000원‘창의적 삶을 위한 미술 프로젝트’가 부제. 미술사ㆍ장르ㆍ유파ㆍ기법 등 미술에 대한 ‘지식’을 다루지
-
도약의 쾌감에 후들후들, 그런데 2% 부족한 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 출발대에 선 선수의 시야 앞에 까마득히 뻗은 능선 아래 빼곡히 들어선 관중이 보인다. 롤러코스터처럼 무서운 속도로 밑으로 질주하다 위로
-
도약의 쾌감에 후들후들, 그런데 2% 부족한 건...
출발대에 선 선수의 시야 앞에 까마득히 뻗은 능선 아래 빼곡히 들어선 관중이 보인다. 롤러코스터처럼 무서운 속도로 밑으로 질주하다 위로 솟아오르며 점프! 몸과 스키를 바짝 붙이고
-
저렴하고, 구질구질하고, 나른한 인생이 날아올랐다
제목이 많은 것을 얘기하는 영화다. 토끼 아닌 거북이니 승자보다는 패자, 영웅보다는 반영웅 영화일 터다. 그래도 거북이는 달린다. 마지막 한 조각 희망과 낙관의 끈을 남겨놓았다는
-
PREVIEW
2009 에르메스 코리아 스트리트 콘서트시간 6월 10~13일 오후 7시30분(13일은 오후 6시30분)장소 서울 신사동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앞문의 02-3015-321120
-
‘7급 공무원’ 뛰고 ‘똥파리’ 날고
신분을 감춘 국가정보원 소속 두 남녀의 경쾌한 로맨틱 액션 영화 ‘7급 공무원’이 화제작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예매 1위에 올랐다. 강지환·김하늘 커플의 코믹 몸 연기가 거부감 없
-
PREVIEW
Have fun with COLOURS!’시간 4월 15일~5월 15일 장소 서울 역삼동 네스빌 1층 로남갤러리 문의 02-2051-5027깡통에 다채로운 색을 입힌 장피에르 레
-
[style&coverstory] ‘카멜레온’ 김하늘
배우 김하늘이 달라졌다. 1996년 의류 브랜드 스톰의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 그는 조성모의 뮤직 비디오 ‘투 헤븐’, 영화 ‘동감’, 드라마 ‘피아노’ 등을 통해 2000년 초
-
[40대 여성이 본 ‘꽃남’]아줌마에게는 해방구였다
‘꽃보다 남자’ 이전에도 ‘아이돌(Idol)’ 드라마는 있었다. ‘별은 내가슴에’나 ‘사랑을 그대 품안에’처럼 젊은 미남들을 모아 출연시킨 청춘물이나 안재욱·차인표처럼 벼락 인기
-
사랑을 어떻게 멈추겠나, 징그러운 나의 인생
“자고로 영화라면, 액션 영화가 최고, 숨가쁜 총격전과 추격 신, 생각할 필요 없고 눈이 즐거운 영화, 살짝궁 나와 주는 섹스 신, 근데 오늘 이 영화, 왕 짜증 멜로, 우리 불
-
망가진 윤발이 형님이 웃기지 않은 이유
바바리코트(트렌치코트) 대신 하와이안 셔츠다. 선글라스를 벗은 눈매에 주름 두엇이 씰룩인다. 쌍권총을 휘젓던 ‘간지’는 어디 가고, 감춰 뒀던 도색 잡지를 들키자 한정판이라며 너스
-
망가진 윤발이 형님이 웃기지 않은 이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바바리코트(트렌치코트) 대신 하와이안 셔츠다. 선글라스를 벗은 눈매에 주름 두엇이 씰룩인다. 쌍권총을 휘젓던 ‘간지’는 어디 가고, 감춰
-
망가진 윤발이 형님이 웃기지 않은 이유
바바리코트(트렌치코트) 대신 하와이안 셔츠다. 선글라스를 벗은 눈매에 주름 두엇이 씰룩인다. 쌍권총을 휘젓던 ‘간지’는 어디 가고, 감춰 뒀던 도색 잡지를 들키자 한정판이라며 너
-
[케이블/위성 가이드] 3월 11일
◆싸움의 기술(XTM 밤 10시)=한 고등학생이 싸움의 기술을 익히는 과정을 그린 코믹 액션물. 고등학생 병태(재희)는 학교를 자주 옮기면서 친구도 없이 늘 맞고만 지낸다. 그러던
-
[한가위 특집] 연휴는 짧아도 영화는 많다
짧은 연휴가 아쉽기는 극장가도 마찬가지다. 예년처럼 명절 대목의 흥행 특수를 크게 누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연휴가 짧아 멀리 여행을 가는 대신 가까운 극장을 찾는 발
-
[me] 멋지고… 독하고… 웃기고… 만주벌판‘세 놈의 무법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17일 개봉)은 일제강점기 만주벌판에서 말 달리며 총싸움 하는 액션물이다. 한국영화에 이런 장르가 가능할까 하는 의심은 일단
-
백년 전 멋쟁이가 돌아왔다
영화39 놈놈놈 관련기사 아름다운 룸펜 청년의 탄생 “불꽃 튀던 그들의 삶이 부럽다” 시작은 1990년 ‘장군의 아들’이었다. 일제강점기라고 하면 절망에 빠진 서민, 안중근 의사
-
[me] ‘님스 아일랜드’서 괴짜 작가역 맡은 조디 포스터
광장공포증이 있어 집 안에만 꼭꼭 숨어살던 알렉산드라(조디 포스터·右). 그는 어린 소녀 님(애비게일 브레슬린)의 간절한 요청을 받고 님이 사는 머나먼섬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