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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염 비웃는 독한 코로나···기온 87도는 돼야 죽는다
“4월이 되면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적처럼 사라질 것이다.”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놨던 호언장담이다. 고온다습한 여름이 도래하면 독감(인플루엔자)처럼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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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정규직이 비정규직 착각? 이게 무슨 통계냐" 유경준의 분노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정부는 지난해 고용률(60.9%)이 22년 만에 최고였다고 자랑했다. 취업자가 30만명 늘었다. 한 꺼풀 벗겨보니 대부분 비정규직이었다. 노인 등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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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글로 쓴 마음 풍경 “철학은 신나는 모험·여정”
━ 심리철학 세계적 석학 김재권 1934~2019 2014년 서울 종로구에 있는 두가헌에서 토론하고 있는 고(故) 김재권 교수(왼쪽)와 김기현 서울대 철학과 교수.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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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끌던 미중 무역전쟁 1단계 합의···WSJ "시진핑 승리"
류허 중국 부총리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해 7월 이후 세계 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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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처럼 한방향 가는 총탄형 정치, 시류 휩쓸리는 뗏목형 정치, 둘다 문제”
‘라떼 리버럴(Latte Liberal)’이란 보수가 진보를 비판할 때 종종 쓰이는 미국식 표현이다. 진보주의자들은 수입커피를 마시며 한가하게 이상적인 이야기를 한다는 주장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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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클라우드 컴퓨팅+캡스톤디자인+눈꽃멘토링 ‘삼중주’
━ 숙명여대 취업률 높은 비결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 교수와 학생들이 태양광 융·복합 디자인과 개발을 주제로 한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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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미중협상 돌연 결렬 뒤엔···시진핑의 '빨간펜 난도질'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노딜’로 끝난 뒤 ‘장외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한 제재를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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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뒤엎고…중국 경제성장 하락세 멈췄다
중국 장쑤성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지난 9일 직원들이 수출용 옷을 만들고 있다. 1분기 중국 경제는 전년보다 6.4% 성장했다. [AP=연합뉴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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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고 또 풀어도 반짝 효과뿐, 지구촌 만성 불황 먹구름
‘글로벌 경제의 둔화 동조화’.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이번 주 내놓은 경고다. 선진과 신흥 경제권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이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그래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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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우궈쩐 부른 리쭝런 “나 그만 들볶고 네가 직접 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부인과 함께 자녀들과 소일하는 우궈쩐. 1948년 봄, 상하이 시장 관저. [사진 김명호]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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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상당한 진전” 무역협상 시한 연장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3월 1일로 예정된 협상 시한을 연장했다.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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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최경희 교수, 국제의류학회 지속가능한 패션 교육 부문 우수논문상
한성대 최경희 교수, 국제의류학회(ITAA) 지속가능한 패션 교육 부문 우수논문상 수상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최경희 교수(글로벌패션산업학부 패션크리에이티브디렉션 트랙)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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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인터뷰]유경준 “통계는 아는 만큼 보여…잘 모르니 문제 삼는 것”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논란의 가계동향조사 설계한 유경준 전 통계청장 유경준 전 통계청장은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한국의 고용구조에서 최근 고용·분배 지표 악화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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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메이커 한양대] 한양대 '아쇼카U리그' 가입…미 코넬대와 어깨 나란히
한양대학교는 대학 봉사문화 확산의 진원지다. 지난 1994년 사회봉사단(단장 김성환 국제학부 교수·전 외교부 장관)을 설립하고 사회봉사 교과목도 개설했다. 이어 2012년에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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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으론 부족하다···'질적'으로 美 괴롭히는 中
최근 G7 회의에서 만났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고, AP=연합뉴스] 천문학적 규모의 보복성 관세 부과 조치를 미국과 주고받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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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짧다” 교수 지적에 옷 벗고 논문 발표한 여대생
‘바지가 짧다’는 여교수의 지적에 항의하기 위해 논문 발표 중 옷을 벗어 던진 한국계 여대생 레이티시아 채. [사진 레이티시아 채 페이스북] ‘바지가 짧다’는 여교수의 지적에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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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스탠퍼드 명문 20개 대학 합격한 소년…그의 선택은
합격 통보를 받은 20개 명문대학 이름을 바닥에 쓴 마이클 브라운. 하버드와 예일, 스탠퍼드, 조지타운 등 미국의 명문 20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고등학생이 있다. 심지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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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Executive MBA, 영국 FT 선정 랭킹서 20위
[사진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권수영) Executive MBA 프로그램(이하 EMBA)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 이하 FT)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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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과 달리 스톡홀름으로 갈 계획이다."
리처드 세일러 교수가 미국 시카고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밥 딜런과 달리 나는 스톡홀름으로 갈 계획이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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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기에 파리 그렸더니 … 『넛지』의 세일러 노벨상 받았다
9일(현지시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시카고대 리처드 세일러 교수. [EPA=연합뉴스]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행동경제학 권위자인 리처드 세일러(72) 미국 시카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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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U-고려대 공대 인재 교류 협정 체결
16일 브루클린의 뉴욕대 공대에서 이 대학 피터 볼츠 부학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공과대학 학장이 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뉴욕대(N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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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조작국 산 넘은 한국, 6월에 다시 파도 예고
한국과 중국이 미국 정부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피해갔으나 미국의 통상 압박 우려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제출한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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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조작국 지정은 피했지만, 무역 압박은 계속된다
한국과 중국이 미국 정부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피해갔으나 미국의 통상 압박 우려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제출한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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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온난화·질병·식량 등 인류 난제 풀 '마스터키'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는 해양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이루는 바탕이 되고 인간에게도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사진 전남 완도군] 지난 2015년 12월 하순. 강원도 고성군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