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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역사 속에 해답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탈출구
돌고 도는 것이라 해서 돈이라 한다죠. 한데 단순히 도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현실을 보면 돈을 중심으로 인간이, 세상이 돌아가는 맞지 싶습니다. 그 뿐입니까. 문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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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불안심리 불지르는 말 ‘불확실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혹은 세계경제 상황을 표현할 때 ‘불확실성(uncertainty)’이란 용어가 유행처럼 많이 쓰이고 있다. 심지어 지난 7월 21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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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서민정책 하다보면 관치 유혹 빠지기 쉽다”
정운찬 총리가 12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임식을 했다. 기념촬영 도중 육동한 국정운영실장이 정 전 총리의 머리를 빗어준 뒤 어떠냐고 묻고 있다. [조용철 기자]지난해 9월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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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Don’t Miss Out”
“Don’t Miss Out” 이재오 당선인(서울 은평을)은 재작년 4월 총선에서 떨어지고 한 달 보름 후 미국으로 떠났다. 존스홉킨스대 객원교수로 지내다 작년 3월 29일 귀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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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 경제는 수술 후 치유 단계
짠물과 민물의 대립-.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학계의 논쟁을 지칭하는 말이다. ‘짠물(Saltwater)’은 미국 동부 해안 지역에 몰려 있는 케인스학파를, ‘민물(Fresh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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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보수 우파, 어떻게 미국인의 생각을 ‘납치’했나
하이재킹 아메리카 수전 조지 글 김용규·이효석 옮김 산지니, 356쪽 1만8000원 1965년 미국의 주간지『타임』은 “우리는 현재 모두 케인스주의자들”이라고 공언했다. 정부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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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세계 경제 더블딥 논란
“글로벌 경제가 결정적 시기(Crucial Period)에 들어서고 있다.” 세계 6위 자산운용사인 미국 노던트러스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폴 캐스리얼이 최근 보고서에서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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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출구 문턱에서 다시 주춤
출구의 문턱까지 다다른 듯했던 세계 경제가 다시 주춤거리고 있다. 유럽에 이어 미국·중국 등 곳곳에서 삐걱대는 소리가 들린다. 정상화 과정에서 으레 나타나는 불가피한 마찰음이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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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성급한 긴축이 글로벌 경기 침체 다시 부른다” VS “중국이 새 성장 엔진 허리띠 졸라매도 더블딥 없다”
“글로벌 경제가 결정적 시기(Crucial Period)에 들어서고 있다.”세계 6위 자산운용사인 미국 노던트러스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폴 캐스리얼이 최근 보고서에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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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중·일 단일통화의 꿈
1944년 7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상황에서 미국 뉴햄프셔주의 브레튼우즈에서 열린 ‘유엔 화폐금융 콘퍼런스’를 통해 미국 달러는 전 세계 기축통화의 지위를 획득했다.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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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더 거둬 창조적 일자리 만들어야”
일본 정부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오노 요시야스 오사카대 교수. -간 총리의 경제 가정교사라고 하는데, 그의 경제 철학과 정책의 특징을 설명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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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딥 공포가 더블딥 불러”
경제학자인 미국 예일대의 로버트 실러(64·사진) 교수는 “더블딥에 대한 공포가 더블딥을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자 뉴욕 타임스(NYT) 칼럼에서 “유럽의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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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읽는 동물적 직감
경기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오죽하면 경제 전문가와 기상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가 생겨났겠는가. 둘의 공통점은 매번 예측이 틀린다는 것이다. 차이점은 기상 전문가는 현재 상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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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다른 학생들 같은 교실서 수업하는 게 불공평”
1440년 설립돼 총리만 18명을 배출하고 졸업생의 30%가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에 진학하는 영국의 명문 사립고 이튼 칼리지(ETON COLLEGE)의 토니 리틀(56)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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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의 ‘청개구리’ 생존법
존 메이너드 케인스(1883~1946). 정부 개입의 효용을 강조한 영국의 경제학자다. 2008년 말 불거진 금융위기는 그를 부활시켰다. 대부분의 나라가 정부 지출을 늘려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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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경제교과서, 주장보다 사실이 정답이다
“‘이래야 한다’고 하면 반드시 ‘저래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게 마련이다.” 기획재정부 노대래 차관보의 말이다. 그는 지난해 경제교육지원법 제정에 깊숙이 관여했다. 경제교과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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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위기를 말할 때마다 삼성이 달라졌다
동물적인 감각(Animal Spirit)인가, 냉정한 형세 판단의 결과인가. 24일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한 이건희(68) 삼성전자 회장은 “진짜 위기”라는 말로 취임 일성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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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년단·태자당 손잡고 美의 위안화 절상 요구 거부
관련기사 대부분 해외 유학파, 인민은행장도 배출 중국 대형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회의)가 이달 13일 막을 내렸다. 올해 화두는 경제정책 방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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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경제예측 컴퓨터 나왔지만 …
거시경제학을 창시한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소비와 투자를 좌우하는 심리적인 요인을 중시했다. 합리적인 계산보다 심리적인 요소에 크게 영향받는 경제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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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탈레반과 ‘엘살바도르 교훈’
우연인지 모르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군사 작전을 펼치는 것과 동시에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국가 대화합 정책을 펼치고 나섰다. 탈레반과의 화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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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의 운명이 내 손에 달렸다
지지자들에게 희생을 요구해야 하는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 두 개의 전선(戰線)에 휘말린 사나이. 국가부도 위기에 몰려 있는 그리스의 총리인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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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중앙Sunday 공동 기획]11인 리더십의 새로운 발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섬김형 리더십 김문수 경기지사(한나라당)는 ‘섬김형 리더십’(servant leadership)으로 이름 붙일 수 있다. 스스로도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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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중앙Sunday 공동 기획]11인 리더십의 새로운 발견
관련기사 지금의 그들을 만든 건 ‘시대정신'과 '실적' 해석학 기법 동원해 11인의 ‘말과 글’ 분석 섬김형 리더십김문수 경기지사(한나라당)는 ‘섬김형 리더십’(servant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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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뒷방 노인’서 ‘금융개혁 리더’로 변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지낸 폴 볼커(83·사진) 경제회생자문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비서 앤크 데니그에게 청혼했다. 그 비서가 15~20살 연하라는 설이 파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