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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회 남북한 화합의 장 됐다-남북한·중국·대만기자 현지 방담
▲김상현(북한 정부기관지 민주조선 부국장) ▲왕영손(중국관영 신화사통신 국제부장) ▲조적인(대만 최대일간지 중국시보 서울특파원) ▲박병석(본사 정치부장) 김 기자는 9월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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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일본을 배우자” 어학강습 붐(지구촌화제)
◎사탕수수 수출등 교역확대 노려 권장/변변한 교재ㆍ사전없어 어려움 격변을 겪고 있는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과 달리 사회주의 정통노선 고수를 천명하고 있는 중미 쿠바에서 일본어 강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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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뚝떨어진 동구 록음악
동구권 자유화 물결의 상징이자 척도였던 동구젊은이들의 록음악에 대한 열광이 급격히 수그러들고 있다. 공산정권이 건재하던 때에 젊은이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이 비틀스와 펑크·뉴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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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티엔」서 생각해본 우리 교육/권영빈(중앙칼럼)
지난 1주일을 태국 남쪽에 있는 바닷가 소읍 좀티엔에서 보낼 기회를 가졌다. 상하의 휴양지에서 복에 겨운 휴가를 즐기게 되었다는 애초의 예상과는 딴판으로 교육에 대한 세계인 모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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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보울열기로 미대륙 ˝후끈˝
미국전지역이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오는 29일 오전7시(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슈퍼돔에서 벌어지는 제24회슈퍼보울의 열기로 들끓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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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야전침대로 버틴 SLOOC위원장
80년대를 누구나 바쁘게 살아왔지만 SLOOC(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만큼 바쁘게 살아온 사람은 드물 것이다. 4300년 역사상 최대잔치였던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의 야전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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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 봄"…12만 관중 열기
국내프로축구가 89시즌 벽두에 기대이상의 붐을 일으키자 이에 고무된 축구협회와 각 구단은 어떻게 이 열기를 지속시키느냐를 놓고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지난 3월25일 개막된 프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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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비디어 장난감「닌텐도」붐
미국의 부모들은 최근 TV위에 올려놓는 직사각형의 플래스틱 상자가 연출하는 비디오게임에 팔려 잠·숙제·식사까지 외면해 버리는「닌텐도 광」들 때문에 애태우고 있다. 「애플Ⅱ」컴퓨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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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퍼스컴이란
최근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등 컴퓨터시대에 접어들었다. 앞으로 수년내에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면 직장업무 등 생활에 막대한 지장이 올지 모른다. 이른바 「컴퓨터 문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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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시비「사제공청회」
14일 오후3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강당. 3백여명의 교수·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금 문제와 교수·학생의 학사행정 참여를 위한 사제간 공청회」가 열렸다. 『인건비 인상,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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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한국」열기가 가득한 연구소 순방|신물질개발 미래를 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대열에 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들어 국제사회의 대한 견제움직임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시장의 전면개방을 요구하는등 각종 통상압력을 가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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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올해 한국과학 기술계의 명암|정치열기 뒷전서 "거북이 걸음"
격동의 88년, 과학 기술계는 올림픽과 정치열기의 뒷전에서 착실한 전진에는 다소 미흡한 감이 없지 않다. 토의와 논의는 분분했으나 결실은 적었다. 내일을 위해 지난 1년을 결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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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13대 대통령 선거 편파보도
KBS 9시 뉴스의 제13대 대통령 선거유세 보도는 양적 편파·오디오 편파·영상 편파 등이 총동원된 왜곡·편파로 일관됐다고 주장하는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중앙대 신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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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MPC 밤낮이 없었다
서울올림픽 16일간의 열전을 40억 지구촌가족에게 전해준 MPC(보도본부)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5천여 명의 통신·신문기자들이 밤낮 없이 보도경쟁을 벌인 취재올림픽의 산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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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원격조정" 하루가 25시
아침 햇살이 막 퍼져나가기 시작할 무렵인 3일 오전 7시30분, 하루 일과를 열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서울올림픽대회의 사령탑 격인 올림픽회관 내 종합상황실은 적막을 깨는 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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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관세감면 조치 싸고 상공부-재무부 정면대립
반도체· 컴퓨터· 항공기·통신 기기 등 기술 집약적 미래첨단산업에 관세감면혜택을 줄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고 상공부와 재무부가 정면으로 의견대립을 보이고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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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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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영 스타일의 변모
5년 전 쌍룡의 김석원회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다. 『75년 갑작스런 부친의 사망으로 회사를 물려받게 되자 앞이 캄캄했습니다. 뭘 알아야지요. 그러나 막연하나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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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종의 미」를 위해
유세장의 함성은 멎었다. 초봄의 날씨를 덥혔던 열기도 끝났다. 불법·탈법·폭력이 있었지만 승리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이제 남은 것은 질서 있는 투표와 공정한 개표,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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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민정 측 공약에 "이미 계획된 것"|"처녀도 시집갈 때 선 몇 번 본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합동연설회가 24일로 모두 끝났다. 합동유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서울의 도봉 갑·용산 등 2개 지역을 비롯, 전국 19개 지역에서 열렸다. 24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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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회견중계 왜 야당엔 기회 안주나〃평민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있은 노태우 대통령의 취임 첫 기자회견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기자들의 질문을 대통령이 일일이 메모했다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옅은 감색양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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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컴퓨터조작설 공청회
KBS는 오는 18일 오전10시30분 서울여의도 KBS본관 제1회의실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원과 관계전문가들을 초청, 「대통령선거 컴퓨터 조작설에 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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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다는 「질」을 택하라
해를 거듭할수록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은 유아교육 열기가 최근 일부 유치원들의 원아모집과정에서 밤샘 줄서기 등의 북새통으로까지 나타났다. 남보다 일찍부터 보다 나은 유아교육을 시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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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 국내 대기업서도 연구붐
세계적으로 연구붐이 일어나고 있는 초부도열기가 국내기업에도 옮겨 붙었다. 초전도는 극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없어지는 현상. 최근 실온에서도 초전도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