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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실린 기사·칼럼 MP3로 오디오 서비스
새해 벽두부터 세계 신문업계가 '변화'를 외치고 있다. 뉴미디어의 등장 등 갈수록 매체 경쟁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신문의 특장을 살리기 위해서다. 2~3년 전부터 본격화된 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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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교만에서 벗어나기
황우석 쇼크로 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언론을 곧잘 도마에 올려놓는다. 줄기세포에 관한 좌충우돌식 보도에 언론인들의 비상식과 가치관의 혼돈을 개탄한다. 끝내는 언론의 교만에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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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취재기술 모르는 PD저널리즘 퇴출시켜야
신문사에서 '기자'가 꽃이라면, 방송사에서는 'PD가 그렇다. 방송사에 기자가 있지만 매체의 성격상 PD가 우선순위에 꼽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방송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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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알록달록 컬러리스트의 세계
여성은 색을 써야 성공한다(?). 적어도 '컬러리스트'의 세계에서는 이 명제가 참이다. 유독 이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여성이 남성보다 색깔에 민감해서라고? 잘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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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호 무사 귀환] 연료 하루치 뿐 … 장소 바꿔 안착
"웰컴 홈 프렌즈(여러분, 어서 오십시오)!" 미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9일 오후 9시11분(한국시간, 현지시간 오전 5시11분)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 에드워즈 공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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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 매경 편집국 점거 언론에 대한 중대 위협"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27일 서울 중구 필동 매일경제 편집국에서 항의 소동을 벌인 것과 관련, 한국신문협회가 29일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신문협회는 "특정 기사에 불만을 품고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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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와 비밀을 푼다! '성 수의 결사단'
예수의 수의가 보관된 이탈리아 토리노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잿더미 속에서 발견된 남자의 시신엔 혀도 없고 지문도 없다. 아직도 그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현재 진행형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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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MBC·KBS, 그리고 한겨레
최문순 MBC 사장 선임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가 뽑힌 경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40대 노조위원장 출신이 선배들을 제쳤을 때는 그럴 만한 까닭이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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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패거리문화 동조않은 죄" 교수들 "학자양심 결여"
▶ 2003년 9월, 서울대 본부 앞에서 복직투쟁 성명서를 낭독중인 김민수 교수 ▶ 김민수 교수의 무학점 강의 ‘디자인과 생활' 포스터. 사진 속 조형물은 서울대 조소과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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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홍보매체의 개발
홍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므로 반드시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이나 방송만이 홍보의 표적이 될 필요는 없다. 지역신문이나 잡지, 사보는 물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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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다음달 1일 전시회 여는 이규용씨
▶ 이규용씨가 전시회에서 선보일 희귀서적·고서적 등을 내 보이며 수집 경위 등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내가 챙기지 않으면 없어져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책을 사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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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결말은 자살골" 드라마 종영
▶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13일 오후 인천공항 촬영현장에서 파리를 향해 떠나는 강태영(김정은역)을 한기주(박신양역)가 붙잡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미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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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독서신문' 만들기
▶ 어소원양(오른쪽.경기 남양주 양지초 5)과 동생 현선군(양지초 2)이 함께 독서신문을 만들고 있다. 아래 사진은 완성된 신문. 방학숙제로 ‘독서신문’ 만들기가 단골이다. 독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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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 당당한 이류] 끝. 탤런트 양택조
이효석의 수필 '낙엽을 태우면서'에 나오는 두 가지 상반된 이미지. 음영과 윤택과 색채가 빈곤해지고, 초록이 전혀 그 자취를 감추어 버린, 꿈을 잃은 허전한 뜰 한복판에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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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던진 메시지 '평화'
▶ "나는 혼자가 아니다. 수백만 미국인과 함께한다. 이라크에서 죽은 이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겠다"고 외친 마이클 무어 감독. 미국에서는 제작단계부터 어려움이 많았지만 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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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 감독 기자회견 논쟁적 다큐 '화씨 911'선봬
올 칸영화제에서 가장 논쟁적인 경쟁작으로 꼽혀온 다큐멘터리 '화씨 911'의 기자회견은 예상대로였다. 회견장을 빽빽이 메우고도 입장하지 못한 기자들이 TV 생중계 화면 앞에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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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당찬 20대 청년 민동현씨
단편영화 감독, 뮤직비디오 감독, 애니메이션 감독, 칼럼 기고가, 라디오 고정 게스트, TV 진행자…. 동안(童顔)의 20대 청년이 지닌 이력치곤 꽤 다채롭다. 지난 3월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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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시대' 이끌 민노당 당선자들
민주노동당의 17대 국회 진출(10석) 성공은 한국 헌정사에서 혁명적인 사건이다.지난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한국의 정치 세력은 보수정당 일색이었다. 민노당은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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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걸쳐 촬영한 다큐영화 '송환'
▶ 세계 최장기수 김선명(사진 위)씨는 출감 이후 구순 노모와 단 한 차례 만나고 북으로 갔다. 눈물도 웃음도 많은 조창손(사진 가운데)씨는 30년 감옥생활을 겪고 송환됐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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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창호 전문위원 등 제8회 삼성언론상 받아
삼성언론재단(이사장 홍승오)은 23일 보도 부문에 중앙일보 김창호 선임전문위원(사진 (左))을, 논평.비평 부문에 한국일보 장명수 이사(右) 를 선정하는 등 제8회 삼성언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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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여신 비너스 "강남 비너스 성형외과"
비너스 성형외과(http://www.venusbeauty.co.kr)원장 : 이 창백퍼센트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완벽성형이 이창 원장의 모토이다. 이러한 모토에 맞게 비너스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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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은밀한 게임(김광현 지음, 조선일보사, 1만원)=일간지 경제 전문기자가 권력 실세와 재벌의 네트워크를 해부했다. 정권이 바뀌는 5년마다 기업들은 '한탕 베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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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바로잡습니다] 5. 문화·스포츠 (끝)
2003년 한국의 문화.대중문화, 그리고 스포츠계에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슈와 이벤트를 쫓아다니는 과정에서 실수도 많았고, 오보도 적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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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