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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물류체계 시스템 가입률은 2%
화물을 싣고 왔다가 빈 차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된 화물-차량 정보공유 시스템이 정부의 관료적 운영 때문에 운송업체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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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유라시아 순방서 얻어야 할 것
19일부터 노무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를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의 정상외교가 재개된다는 의미가 있다. 더군다나 그 첫 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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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복지·주거생활] 중기 근속자에 국민주택 입주권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시=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이 넘을 경우 추가액을 본인이 내지 않고 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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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안동 간고등어
▶ 전통 복장을 한 ‘간잽이’ 이동삼씨가 소금을 치기 위해 살이 오른 고등어를 꺼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동=조문규 기자] 지난 3월 9일 부산항 허치슨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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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이 경영을 바꾼다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는 고속철도의 개통이 기업 활동을 바꾸고 있다. 여유가 생긴 기존 철도로 화물 수송을 늘리는가 하면 늘어난 고속철 손님을 겨냥한 유통업체들의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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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비상 사태 대비용, 철도청 화물차 100대 구입
앞으로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으로 인해 국가적인 물류대란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직접 산업현장에 화물차량을 투입, 긴급화물을 수송하게 된다. 철도청은 14일 "물류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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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우크라이나 '실크로드' 개통
중국을 출발해 러시아.우크라이나를 잇는 현대판 실크로드가 개통됐다. 중국의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를 기점으로 시안(西安).란저우(蘭州)를 거쳐 러시아 모스크바, 우크라이나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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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 힘을 모으자] 산업 현장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본 기업들의 공장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생산이 정상을 되찾더라도 수출.물류는 한달 이상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주요 업체들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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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국제 경쟁력 까먹는 부산항
신정부의 '동북아 허브'구상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잉태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부산항이 화물연대의 거듭된 운송거부와 투자 소홀 등으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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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창구마저 막힌 물류대란 9일째] 정부는 "정상회복"
9일째 운송거부에 나선 화물연대가 정부.운송업계와의 대치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부산항 등 주요 물류기지의 화물반출입량이 평소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며 물류난이 점차 정상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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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탄 맞은 업체들] 꽉막힌 수송 … 멈춰선 수출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로 수출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는 수도권에 산재한 기업들이 생산한 수출품이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항에서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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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업무복귀 명령제 도입"
정부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이르면 연내에 화물차주에 대한 '업무복귀 명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가경제에 심한 타격이 예상될 경우 강제로 업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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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난 장기화 불가피] 화물연대 "다시 대화하자"
'제2의 물류대란'은 얼마나 오래 갈까. 현재 시멘트업계 등은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 타결이 여의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경우 9일이나 끌었던 지난 5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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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중단 스케치] 화물연대서 운송 방해
컨테이너 운송사들은 최근 화물연대 회원들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위수탁 차량이 1백50대 가량인 고려종합운수를 비롯해 각 운송사들은 운송 거부에 동참한 위수탁 차량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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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지도부 사법처리" 정부, 운송거부 강력대응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회원들의 운송 거부가 나흘째 계속되면서 물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25일 이후에도 운송 거부가 계속될 경우 수출.운송 차질과 함께 각종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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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리띠 두른 화물연대] "수출길 또 막혀" 기업 초비상
화물연대가 지난 5월에 이어 석달 만에 다시 집단 운송 거부에 들어가자 기업들은 철도 수송 비중을 늘리는 등 비상 수송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시멘트.철강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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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료 협상 결렬땐 집단행동"
민주노총 산하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가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운송 거부 등 집단행동을 할 태세다. 화물연대와 운송사업체.컨테이너.시멘트(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업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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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땐 형사처벌
정부는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 거부에 들어갈 경우 주동자뿐 아니라 일반 가담자까지 업무방해죄로 형사처벌키로 했다. 정부는 6일 고건(高建)국무총리 주재로 국정 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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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물연대 제2 운송거부는 안돼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가 20일부터 전면적인 운송거부에 돌입하겠다고 한다. 불과 3개월 전 전국을 '물류대란' 상태에 빠뜨렸던 화물연대가 다시 집단행동에 나선다고 하니 여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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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내륙運河 건설 추진하라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는 수출차질을 초래했음은 물론 대외신인도, 동북아 경제중심 추진 등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야기했다. 특히 국적 선사마저 환적기지로서의 부산항을 기피하게 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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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정부 나서라" 또 들썩
화물연대(전국운송하역노조)가 다시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다. 운송업체 대표들이 운송료 협상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정부도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화물연대 정호희 사무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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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철도파업] 노조원 속속 복귀 … 빠른 회복세
철도노조 파업이 불러온 물류.교통대란이 2일부터는 점차 정상을 되찾을 전망이다. 철도 노조가 1일 오후 나흘간 계속된 파업을 종료하기로 선언함에 따라 노조원이 곧바로 현업에 복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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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컨테이너도 스톱…산업피해 확산
철도노조의 파업 3일째인 30일 철도노조 조합원의 업무 복귀율이 10%대에 그쳐 철도의 파행 운행이 계속됐다. 출퇴근자 및 여행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으며 산업현장도 적잖은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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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산업 피해 현장르포
철도 파업으로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시멘트 회사 등 철도 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의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들의 수송 차질은 물론 물류 비용도 크게 늘